[잡담] 포플 가오가이가 손목 조인트 수량에 대해

[ꉂꉂ(^ᗜ^ *)]

어째 생각하고 있는 게 맞을 거 같긴 한데 그래도 혹시나 해서 여쭤봅니다.

프로텍트 셰이드 클리어 그린 손 제외하고 포플 가오가이가의 손 전부를 나열해봤는데, 전지가동 손(맨 위)은 사진에서

보이듯 손목 가동축이 처음부터 붙어있으니 넘어가고,

일반 주먹손(아래 왼쪽)과 헬 앤드 헤븐 깍지손(아래 오른쪽)은 가운데 파란 동그라미 친 손목 조인트 하나만 갖고

번갈아 바꿔줘야 하는 게... 맞지요?

매뉴얼에도 이 손목 조인트가 2개 든 것 처럼 표시되어 있지는 않으니 아마 위에 쓴 대로 저 손목 조인트 하나만

제공되는 게 맞는 거 같긴 한데... 맞다면 65만원이라는 몸값 치곤 좀 야박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태양초에스테반]

야박하네요..그래도 끝판왕은 아마쿠니 제네인듯요ㅠㅠ

[환룡신]

초혼 가오가이가처럼 축 조인트가 팔에 달린거를 풀가동손 교체할 때 빼주는 거니까 여분이 들어가는게 이상할듯

[ꉂꉂ(^ᗜ^ *)]

초혼이랑 포플 둘 다 만져보고 씁니다만, 초혼은 주먹을 가리는 커버를 탈착식으로 구현했기에 손목 볼 조인트가 절대 빠지지 않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포플은 손목을 교체할 때 조인트 째로 쑥 빠져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문제는 손목 조인트 뒷부분이 커버 중심부를 표현하기 위해 뾰족한 모양으로 되어있다보니 이 상태에서 손목을 잡아 뽑는게 번거롭고 힘이 많이 들어가 예상보다 일찍 손목이 헐거워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구조적 차이와, 본문에서 썼듯 65만원이라는 결코 저렴하진 않은 가격을 생각하면, 여분이 들어있어도 되지 않았나라고도 생각해 봄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없으니 좀 아쉽다는 감정을 야박하게 느껴진다고 쓰긴 했지만요...

[홍기ㅋㅋ]

파손 대비를 위해서라도 여분좀 넣어줬으면 좋았겠네요

[바위군]

포플 처음 사봤는데 손목조인트가 가장 마음에 안드네요. 드릴가오 합체하는거랑... 가가가는 그렇다치고 가이가 손목 진짜 심심하면 빠짐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