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저도 2018년 첫 배송이 왔습니다

[아가노]

어쩐일인지 아X아X가 딱 맞는 사이즈의 박스로 보내줬습니다.

위에 종이 완충재는 살짝 있었지만 배송비에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였네요.

아쉽게(?)도 2018년 처음으로 받은건 피규어가 아니였습니다.

(넨도 코코아랑 치노도 있었어야했는데 예약을 까먹어서...)

야마노테선 스밋코구라시 랩핑 열차입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캐릭터들이였고, 요즘은 국내에서도 보이기 시작했더라구요.

안그래도 야마노테선 E231계를 언젠간 사려고 했는데 요 제품이 나와서 얼른 구입했습니다.

맛보기로 사진 살짝 (Tc차와 그 외 차량들은 랩핑이 다릅니다.)

자세한 사진은 조만간 갤러리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얼마전에 썼던 글과 예전에 썼던글이 떠오르네요.

얼마 전엔 피규어가격이 너무 올라서 예전엔 비싸다고 느꼈던 N게이지(철도모형)가 상대적으로 적당한 가격대가 되었다는 글과

6년인가 전엔 나이먹고도 계속 미소녀 피규어를 취급할 수 있을지, 그때되면 이런 모형류만 취급할거 같다는 글을 썼던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일찍 찾아오게 된 것 같네요. 그래도 수집생활이라는 큰 틀은 같기때문에 뭐가 되더라도 수집생활은 즐겁습니다.

[테스트파일럿]

크기가 왠지 클거 같네요. 다른 피규어와 놔두면 이쁠거 같아요

[아가노]

1/150이라서 그렇게 크진 않구요. 피규어보다 1/144 모형 및 프라모델과 RG, HG 건프라랑 아주 찰떡궁합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이유때문에 건프라는 RG랑 HG를 주로 수집하고 있습니다.

[기술이]

허걱! 저렇게 딱 맞는 사이즈의 상자에 넣어주다니 흐흐~ 상자안에 기차도 고급스럽게 넣어져있군요
동물데칼이 굉장히 귀엽네요~

[아가노]

저 캐릭터들을 알아보니깐 리락쿠마 만든곳에서 만든것 같더라구요. (콩알눈이 공통점)
본문에서도 언급했지만 개인적으로 리락쿠마, 무민 등 대중적인 캐릭터들 중에선 얘네를 정말 좋아합니다.

[의리의WWE]

나름 유니크한 콜렉션이네요~~
후기가 기대됩니다~~

[아가노]

이곳에선 상당히 마이너한 부류이죠. 사실 피규어라서 올리는건 아니지만 피규어때문에 활동하니깐 겸사겸사 같이 올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갤러리에 '미니어처'로 취급이 가능하다보니 두가지 취미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기에 개인적으론 참 좋습니다.
구동영상까진 아니더라도 점등때문에 제대로 사진찍으려면 전원을 넣어야하는데 전원장치가 창고에 있어서 아쉽지만 바로 후기를 올리진 못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