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라케 우메다 점에서 집어온 얘들
카구츠치는 내년에 발매될 프암걸 카구츠치랑 비교용으로 샀고
(원본인 갑은 안팔고 을만 있어서 그냥 샀는데 나고야에서 갑 파는 걸 보고 피눈물 흘린건 안비밀)
MG 구판 덥젯은 최근 재판이라도 한건지 꽤 물량도 있고 특히 MG에 자비없는 웃돈 얹는 일본인데도 거의 정가에 팔고 있어서 무지성으로 집었네요.
오사카 엑스포 팝업에서 산 3다리 돔.
사실 이제 엑스포가 끝물이라서 물건도 이제 종류가 별로 없던데 돔이 평범히 많이 쌓여있어서 사왔습니다.
전 안 샀지만 이그자베 걍이나 겔구그 보가타기, 30mp 키타 이쿠요도 꽤 쌓여있으니 추석 연휴로 오사카 오셨다면 그것만 사도 이득일것 같네요.
교토 만다라케 구입품.
사실 노린건 가오가이가 하나고, 저 옆의 MIA 허연 스트라이크는 그냥 면세 한도(...) 충족하려고 집어습니다.
나고야 만다라케 구입품.
킹스카이언만 구하면 되지 하면서 넘겼다가 국내 재고 씨기 말라 땅을 치고 후회했던 퀸 사이더론이 있어서 집었습니다.
옆의 ㅇㅇㅅㅁ 걸프라는.... 분명 원가가 11000엔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무도 안사는지 4000엔 수준으로 가격이 떡락해 있길래 면세 한도 체울겸 갖고 왔습니다.
대충 한데 모은 샷.
오늘 나고야 북오프나 스루가야 정글까지 돌면서 점찍은 물건들이 있습니다만,
이젠 남은 돈으로 가족들 선물을 사야하니 다 사고도 남는다면 구매할 것 같네요.....
참고로 아는 사람은 다 아시는 사실이지만 굳이 올리는 팁이라면 만다라케나 정글스토어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영어 명으로 재고 검색이 가능합니다.
정글 스토어는 솔직히 검색 필터가 좀 많이 안좋아서 힘들지만 만다라케는 진짜 검색 편의성이 너무 쾌적하고 수월합니다.
그러니 일본 여행와서 내가 꼭 사고 싶은게 있다면 그 전에 미리 서치해서 리스트를 만들면 쇼핑이 매우 수월해지니 참고하세요
혹시나 "어? 인터넷에 재고 있다고 뜨는데 왜 안보이지?" 라고 못찾는다면 계산대 직원에게 제품 페이지 띄워서 보여주면 찾아줍니다.
(물론 그렇게 했는데도 직원이 못찾으면 그건 이미 다른 사람이 집어갔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스루가야도 일단 재고 검색이 가능한데..... 검색 필터가 워낙 ㅈㄹ맞아서 아예 찾을 생각하지 말라고 배째라는 수준이니 그냥 직접 가서 보는게 속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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