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법] 20주년 어스트레이 한국한정판 구매하신분들께 한 말씀!

[루리웹-1021580477]

올해 코엑스 건담엑스포부터 구매시작했던 템으로 아는데요..

대체 이 제품이 어떤 부분이 훌륭한 것인지요?

저 역시 아스트레이를 선호하는 사람이지만

이 제품은 너무 조잡한 느낌이 들어,

엑스포때도  살려고 들었지만, 내려놓았습니다.

기존 아스트레이에 이것저것 때려넣은 기분에,

RG 임펄스 한정판에 들어가는 날개 넣고

소스 클리어붉은 색 넣고,

그 외에 뭐가 다르고,

이렇게 반드시 사야하는 

목마른 물건인량 다들 그러시는건지..

누가 좀 설명 부탁드려요.

구매하신분들은 잘 아실테니요...

그냥..

그냥 궁금해서 그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레드 프레임 아스트레이MG를 몇번 만들어본사람입니다.

[고스트 제스타]

스트라이커팩이 전부 호환됩니다.

꼭 데스티니팩 안써도 되서 다른거 모으는중이네요.

[라이스샤워]

전 그냥 한정판이고 이뻐서 샀어요
제가 건담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기도 해서 아스트레이가 어디나오는지도 모른채 샀어요

[제타건달]

저는 붉은색 클리어 칼날부품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허무선사]

제 눈에 예쁩니다.

[안경모에교단]

글 제목에 정답이 있습니다.

그동안 특정 국가를 대상으로 한 한정판이 중국 것만 나오다가 이번에 차음으로 한국 한정판이 나온 거에요.

덧붙이자면 건담베이스는 한국에 세계최초로 생긴 것이고, 일본으로 역수출된 겁니다.

[파카루스]

한국 한정판....에는 전혀 끌림이 없어서 저는 패스했습니다만.
이쁘긴 하더라구요.
제 눈엔 억지로 한글 우겨넣은 데칼이 오히려 언밸런스해보였어요.

[하다마다]

한국 한정으로 나온 킷이 지금 것 없었기도 했고 님에게는 조잡해 보일 수도 있으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게 더 예뻐 보이는 겁니다.
당장 저만 해도 아스트레이는 별로 끌리지 않아서 한번도 산 적이 없었는데, 오히려 저 색 조합과 밸런스가 더 멋져 보이고 안정적이게 보여서 구매를 했구요.
생각도 없던 PG 아스트레이를 사서 저렇게 도색 해볼까도 상상하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립니다만, 그런 생각을 가진 님을 비판하는게 아니라, 님 생각을 존중합니다. 누군가는 아이폰이 예뻐 보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별로로 보이고
누군가에게는 샤오미폰이 별로지만, 누군가에게는 그게 예뻐보이니까요. 단지, 그런 다양성이 있기 때문에 그걸 이상하거나 이해 안간다는 접근 방식 보다는 아! 나는 별로로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저게 예뻐 보이는구나라는 정도로 바라봐 주시면 같은 취미를 즐기는데, 더 좋은 방향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내일이 좋아.]

개인 취향인데 가타부타가 어디 있어요? 땡기면 사는거지 그게 이해 안가면 안사면되는거고요.

[마르텔]

근처에 건베가 없는 지역이라 구하진 못했지만 특정국가 한정판 이란게 우선 제일 의미가 클겁니다. 그 다음으론 디자인이 취향인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구요.
각자 취향대로 사는거지 뭐 굳이 남을 이해할 필요도 이해시킬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건프라는 자유니까요.

[미아캣]

빛날개꿀

[비트다운]

그냥 디자인 이쁘고 한국 한정판이라서요.

[공공장소]

취향이지요

[MikaAlice]

맘에 들면 사는 거지,
그걸 뭐 굳이 길게 설명할 필요 있나요?

마찬가지로
맘애 안 들면 다른 거 사시면 되는 겁니다.

난 이거 완전 별로인데
이거 사가는 사람들 이해가 안된단 소리를
장문으로 써가며 본인이 납득되게 설명 해 ‘줘’
라고 다소 무례한 글 올릴 필요도 없는

그저 기초적인 취향 문제 영역이라고요.

누가 칼들고 사라고 협박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MikaAlice]

님이 글 작성자도 아니고
님에게 단 댓도 아니기 그냥 지나가시면 될 일일텐데
본인이 그렇게 써놓고 안 지켜놓고
누구에게 댓글 안 쓰면 되니 야박이니 무례니 하시는 건
모순이라고 생각됩니다.

본인도 못 지나가 놓고
누구에게 무례니 하시는 건 좀 우습네요.

아무튼,
당사자도 아닌데 더 얘기해봤자
재미도 없는 말꼬투리 잡기 밖에 안되니
그냥 제가 님 차단하고 안 보고 말겠습니다.

괜히 긁혔다고 댓글 다는 수고는 안 하셔도 되는데,
아마 다시겠죠.
그럼 이만.

[치킨맛집]

그쪽이 무례하게 안 굴었으면 나도그냥 지나가겟죠.
글쓴이가 구매자가 어떤 장점이 있어 구매하는지 궁금해 하는 거가지고, 단순 질문을 무례로 포장한 건 님인데요?
네 앞으로도 그런 영양가 없는 소리 마시고 그냥 차단 박고 얌전히 사라지세요.
이런 사람 특징이 차단 하고 말면 될 걸 어떻게든 차단했다고 알려주고 싶어하더군요. 나중에 어떻게든 반응 볼려고 그러죠 그쵸?

[치킨맛집]

님말대로 님이 싫어해서 쓴글인거라 그냥 댓삭한 건데 고사이에 써서 말해주느 거고요.
고작 아스트레이 한정판 장점이 뭔가요? 하는 질문에 칼들고 협박이란 표현까지 나오는 게 제정신인가 싶어서 한 말입니다.

[닉네임이없어요]

한국 건담베이스 20주년 기념 한정이라는 특별함, 그리고 아무리 짜집기 제품이라지만 전용 데칼이나 빛의날개 등 서비스성도 괜찮은 편이고, 저는 디자인 자체도 좋아합니다.
모든 것들이 취향의 영역이고, 더군다나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훌륭한 부분'마저 결론은 취향 문제이며, 대중적이고 인기가 많은 제품은 그저 그 '훌륭한 부분'을 느끼는 사림이 다수여서 그런거겠지요.
결국 어느쪽도 틀린 건 아닙니다만, 공교롭게도 코리아 아스트레이는 공개되었을때 이쪽에서 몇몇 유저들이 "이게 뭐냐 결국 짜집기 아니냐", "이런걸 사니까 반다이가 호구로 보지"같은 식의 주장을 펼쳐서 한번 일이 있었습니다.
'반드시 사야하는 물건'은 없습니다. '반드시 사고싶은 물건'인 분들이 많은 거인데, 결론은 본인 취향 맞춰서 구매결정하시면 된다는 겁니다

[루리웹-1260305359]

블루 프레임 만든고 개인적으로 실망해서 아스트레이 좋아하지는 않은데 날개가 너무 멋있어서 살수 있으면 사고 싶은 마음이 생김

[Project Pt]

맘에 안들면 안 사면 되죠.

[동식물]

전 첨에 mg에다가 크게 관심없었는데
전시 실물보고 반해서 샀어요.
남들 머라해도 직접 봐야 알수있다봐요.
조립해서 집에 직접 놔둘거니깐 실물이 중요하게 작용했어요.

[Elijah_Pearce]

꼭 제품이 PG 언리시드나 RG 하이뉴처럼 전례 없이 훌륭해야만 소비하나요. 그런 법은 없죠.

제품의 가치는 소비자가 제품의 어느 부분에 가치성을 두느냐에 따라 주관적이고 상대적인 가치가 결정됩니다. 그런 의미에사 20주년 기념 한국 한정 아스트레이는 일반적으로 수집 라인을 완성하기 위해 소비해야 한다는 소비 강박 관념이나, 제품 자체를 두고 가치를 따지는 그런 제품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대한민국 지역구 첫 한정판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전문 프라모델 모델러까지 기용해 그간 찬밥 대접처럼 느껴졌던 박한 한국 시장의 20주년을 기념해 주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것이죠. 그래서 원본이 되는 MG 아스트레이가 다소 아쉬운 점이 많은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환호를 받았던 것은 그 때문이고요.

가치성이란 언제나 상대적인 것이기에, 제품 자체에게 객관적인 가치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 가치성이란 결국 소비자 각 개인의 마음에 따라 결정되기 마련이죠.

[Elijah_Pearce]

https://m.ruliweb.com/family/232/board/300079/read/30683523

주제와 관해 적어놓은 글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댓글에 적기엔 너무 길기도 하군요.

[UC력1983년]

저는 날개만 떼다가 익블로 개조할려고 샀습니다.
나머지는 적당히 개조하구요

[신드래곤네이처]

개취이고 이런 글 작성할 필요없이 안보고 안사면 됩니다.

[花香蝶自來]

빛날
붉은클리어 호철 국일문자가 있고
도색 안하는 입장에선 색바리에이션

빛날 끼워놓고 공중포즈 잡아놓으면 돈 안아까워요 ㅋㅋ

[루리웹-1021580477]

많은 의견 주신 분들 이해가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루리웹-1021580477]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었을까? 궁금했었습니다.

역시 그냥 개인적인 선택이라는 생각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사나이 김동준]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인데, 이 제품이 현재까지 유일하게 상품화된 'MG 블루 세컨드 G'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러 제품을 구입해 조합하면 무리없이 재현 가능한 구성이긴 합니다.

여기에 덤으로 복각+버전업 설정의 '데스티니 실루엣 R'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역시 앞서 MG로 한정 발매된 제품들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이 둘은 모두 어스트레이 시리즈에서 나왔었고, 원작의 세계관을 생각하면 능히 조합 가능하다는 묘한 설득력이 있는 점이 재미있습니다.

뭐, 거듭 말씀드리지만, 개인적인 이유입니다. : )

[사나이 김동준]

...라고, 방금 스스로를 설득시키고 나니, 꼭 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럴수가...!!

[끼횰횰횰]

Wls

[카드금지]

쓰신 글에 답이 있습니다
조잡하고 별로라고 느껴서 안사셨듯이 같은 물건을 보더라도 구매욕이 들기에 충분한 외형이라고 느껴서 사는 사람도 있는거죠
원래 내 취향 남의 취향이 다 똑같을 수는 없는겁니다

[Alteisen Riese]

이게 왜 기법탭인가요?
탭이나 제대로 올리지도 않는 양반이 무슨 가타부타 입을 털고 있어요

[서풍의 광시곡]

왜 내 취미를 글쓴분처럼 눈치보고 해야되는지?

[불어라바람]

별걸 다 말해줘야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