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3D를 공부하고 있으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3D를 배우면서 항상 근육남만 만들고 있었습니다.
근육남을 가지고 이런 멋진 포즈나,
요염한 포즈를 취하게 만들어 봤자 의욕이 줄어들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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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인에게 "무엇을 만들어야 합니까?" 물어보니
"우미짱을 만들라"
"예쁘고 귀엽게"
"발랄하고 활기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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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시작한 러브라이브-소노다 우미 제작
일단 공식 일러스트를 가져옵니다.
매의 눈으로 옷을 투시해서 몸을 만듭니다.
벌써부터 의욕이 넘쳐나기 시작합니다.
합체!
그런데 2D처럼 커다란 눈을 하려면 눈알이 머리만해집니다.
이대로 만들었다가는 개구리 왕눈이가 됩니다.
그래서 눈알을 구형태가 아닌 반구 형으로 만들어서 집어 넣었습니다.
PROFIT!
자라나라 머리머리.
빗질을 해줍니다.
뒷머리도 마저 자라나라 머리머리.
이제 UVW 맵을 만듭니다. 단색으로 처리될 부분이 많기에 적당히 펴줍니다.
몸 완성!
매너있게 모자이크를 넣었습니다.
팬티를 입혀줍니다. 파란 줄무늬는 기본장비라고 들었습니다.
장화도 신겨줍니다.
옷도 입혀줍니다.
리본도 달아줍니다.
이쯤에서 랜더러를 V-Ray로 변경합니다.
측면 샷!
다음은 뼈대를 심어줍니다.
잠시 테스트.
러브 애로우슛!
눈을 감아도 보고.
입을 벌려도 보고.
방긋 웃어도 보고.
소리도 질러 봅니다.
스타킹을 만듭니다. 약간 살이 비쳐보이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남색 양말을 입혀줍니다. 발가락은 신발에 가려서 안 보이니 대충 발가락 양말로 놔둡니다.
신발을 신겨줍니다.
옷은 3ds max의 Garment maker를 사용해서 만들었습니다.
다른 지인의 요청에 따라 수영복도 만들어 줍니다.
그냥 만들어본 원피스.
곧 크리스마스니 산타복도 만듭니다.
조명과 카메라를 세팅합니다.
랜더링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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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속에서 촛불처럼 밝게 빛나는 그것은 우미짱의 눈동자였다."
멋진 포즈!
"여러분의 하트는 내 표적!"
달려가는 우미.
늦잠을 잔 우미.
왠지 모르게 수영복에 양말을 신고 있는 우미.
머리에 리본을 달고 갑자기 폼을 잡는 우미.
바람에 날리는 옷자락을 잡는 우미.
"메리 크리스마스!"
사용된 오브젝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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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그 표정은 구현이 안 된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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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파라보다 낫... 읍 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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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의를 나중에 입히시다니... 뭘 좀 아시는 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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