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얼간이만도 못하게 행동한
검은 조직의 보스 ( 카리스마 렌야로 위장한 블로펠트 (진짜 카리스마 렌야) 의 카케무사 역활을 하는 대리인 )
를 처형한 뒤
를 처형한 뒤
그 콜로서스가 벌이는
북한군 정찰병종과
신이치가 벌이는
자신들의 조직에 대한 공격에 대한 대책회의를 진행하던 중
얼마 뒤
자신의 옆에 서 있던 경호원이 귀에 끼운 이어폰으로 뭔가를 듣고 있다가
놀란 얼굴로
그를 향해 다가오더니
다급하게 뭐라고 귓속말을 하자,
그게 정말이냐? 하는 듯한 모습으로
경호원을 바라보다가
어이가 없다는 듯한 헛웃음을 지으면서
그 옆에서
동상처럼 서 있거나
앉아 있던
모든 사람들이 다 들으라는 듯이
"방금 전에 보고가 들어왔는데,
이 곳에.....
아니
우리의 조그만 모임에
말도 안하고
초대장도 없이 방문한
괴손님들이 계시다고 하는군."
이라고 말하면서
옆에 서 있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얼굴로
동상처럼 서 있던
전에 콜로서스 ( 키리토 ) 에게 엿을 먹은
그 간부와
그를 직접 관리하는
와키타 카네노리 (럼) 의 얼굴을
번갈아서
날카롭게 쏘아보면서
"럼 아니
넘버 11.......
자네는.......
진짜로
나를 매우 실망시키는군.
고작 자네가
지금까지 2인자로 맡아서 관리해온
이...... 조직의 보안과 경비가
이 정도로 형편없다는 말이야?"
라고
조용조용하게 속삭이는 듯이 말하다가
결국
꿇어오르는 화를 참지 못하고
앉아 있는 의자에서 벌떡 일어서면서
"당장!
이 건물 전체를 봉쇄하고
그 괴손님들을
지금 즉시
이 자리에 잡아와!"
라고
소리를 지르는 순간!
갑자기
방 위의 발코니에서
누군가가
회의실 탁자로
마치 옥상에서 떨어트린 개구리마냥
철퍼덕 소리를 내면서
떨어지고
그런 소동에 뒤이어서
갑자기
창문이 깨지는 소리와 함께
다급하게 달려가는 발소리와
그 뒤를 이어서
그 곳에 있던 조직원들과
그 신사를 경호하던 경호원들이 쏘는 총소리가
밤의 공기를
산산히 찢어놓고 있었고,
그런 난리법썩을 뒤로 한 채로
회의실을 다급하게 나서던
블로펠트는
곧
그 뒤에서
거의 죽을상을 하고 있는 럼과
콜로서스 ( 키리토 ) 에게 엿을 먹은
그 간부를
살기어린 눈으로 바라보면서,
"이번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기회를 주지.
저 미스터 힝스의 방문을 받고 싶지 않다면
이 난장판 수습이나 잘 해놓고
그 콜로서스와
쿠도 신이치 그 망할 소년 말고
누가 너희들을
그리고
우리 스펙터를 공격하는지.........
반드시 알아내고 막아내야 할 거야!
와키타.....!
아니
럼.......
넘버 11!
명심해!
너희 그 잘난 아테나 그룹과
카리스마 재벌이
우리에게 매우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유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최악의 경우에는
너희들을 대체할 것들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언제라도
너희들도 버릴 수 있다는 것을!"
이라는 말을 끝으로
회의실을 나서고
그런
블로펠트 ( 진짜 카리스마 렌야 ) 의 모습을
절망섞인 눈으로 바라만보던
그 간부와
와키타는
결국
분을 이기지 못하고
방금 전까지
블로펠트가 앉은 의자를
발로 차서 부수는 광기어린 모습만이
그 텅 빈 방을 지배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난리법썩 소동을 일으킨 장본인들인
콜로서스와
신이치의 사촌형은
그 회의에 참석한
변장을 하지 않은 럼 (와키타 카네노리) 를 포함한
핵심 조직원들이 찍힌 디지털 카메라를
손에 든 채로
이제
얼마 전
신이치의 사촌형이 입수한
그 노트북 하드드라이브에 있는 정보와 함께 짜맞출
그 조직을 무너트릴 마지막 열쇠를 찾았다는 기쁨에 휩싸인 채로
그들을 향해서
미친듯이 발포하는 총알들을
날렵하게 피하면서
주차되어 있던
애스턴 마틴 DB10 에 탑승한 뒤
다급하게
그 곳을 빠져나가고 있었고,
곧바로
그들의 차 뒤에
방금 전
블로펠트의 옆에 있던
미스터 힝스가
재규어 C-X75 를 몰고
마치 은색의 아라비안 경주마를 뒤쫓는 굶주린 표범같은 모습으로
그들의 뒤를 뒤쫓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의 도쿄 시내를 질주하는 경주아닌 경주는
곧바로
일본 경시청 교통 통제 시스템에 잡히고
한밤중에 도쿄 한복판에서
과속 이상급의 스피드로 달리는 두 미친놈을 추적하기 위해서
경시청 상황실은
즉시 도쿄 내의 모든 순찰차에 비상경보를 발령하고,
곧
한밤중의 도쿄 시내는
거의 분노의 질주 영화를 찍는 듯한
미친듯이 달리는 두 자동차와 경찰차들의 추격전으로
난리아닌 난리법썩이
도심 전체를 후끈하게 달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무전 연락을 들은
사토 형사의 마쓰다 RX-7과
후루미 렌야의
마쯔다 흰색 FD3S 양피니 RX-7도 그 무전을 듣고는
곧바로 그들의 추격전에 합류를 하기 위해서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렇게
도쿄 시내의 모든 경찰들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동안,
경찰 무선을 들으면서 운전하고 있던 사토 형사와
다른 곳에서 지원(?)하기 위해서 달려오고 있던
후루미 렌야와
같이 타고있던 카자미 유우야 형사의
머리 속에는 똑같은 생각이 자리잡았으니.......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이 일은........
무슨 도깨비 장난이지 ?'
그렇게
그들의 머리를
암반처럼 누르고 있는 그 생각은
그들 차를
마치 바람처럼 지나쳐서 달리는
두 대의 차량을 보는 순간
수증기처럼 사라지고
곧바로
두대의 차량 위에는
경찰차용 빨간 등이 올라가면서
동시에
사토 형사의 차를 선두로 하고
후루미 렌야의 차가
그 두 대의 차 뒤를 막는 형식으로
곧바로 위치를 변경한 뒤
후루미 렌야의 차와
사토 형사의 차는
그 두대의 차량 뒤를 쫓아서 속도를 올리기 시작했다.
(IP보기클릭)223.38.***.***
어런 부분은 흥분을 꿇어오르게 하지요. 진짜 재미있네요!
(IP보기클릭)223.38.***.***
어런 부분은 흥분을 꿇어오르게 하지요. 진짜 재미있네요!
(IP보기클릭)203.210.***.***
내일 올라올 부분은 더 재미가 있으실 겁니다! 어렇게 제 글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글을 쓰는 보람이 있습니다. | 21.01.03 18: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