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 크로스워즈에서 동네 바보처럼 나왔지만 확실히 삼원사가 괜히 된게 아니듯이 절륜한 파워를 보여주기도 했던 블래스트몬!
큰 덩치가 보여주는 위압감과 파워에 비해 하는 행동은 그야말로 어리버리
그 예로 크로스워즈 코믹스에서 키리하의 가위바위보로 승부를 가리는 제안에,
이렇게 되받아쳐서 블래스트몬이 얼마나 바보인지를 다시금 상기시켜주었습니다.
얼핏 보면 그냥 단순히 광물로 뒤덮힌 육중한 디자인의 모습이지만, 이 블래스트몬도 다른 유명 디지몬들처럼 나름 초기 컨셉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정체는 의외로,
상어였다고 합니다!
-와타나베 켄지 씨의 인터뷰 발췌 내용-
Q:디지몬의 디자인은 어디서 생겨나는 건가요?
A:디자인의 원천은 대부분 실존하는 것으로부터 얻고 있습니다.
디지털 월드는 여러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현실에 존재하는 데이터를 받아들인 디지몬이 재밌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디자인적으로는 무서움과 귀여움을 가진 캐릭터를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퍼나 벨트,포켓이 있는 것을 좋아해, 그러한 요소들을 쓰고 있습니다.
의외로 아직 디지몬이 되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어", 사실 상어는 디지몬화되지 않았습니다.
크로스워즈에 "블래스트몬"이라는 캐릭터가 있는데, 처음에는 상어를 모티프로 그렸습니다.
그런데 "이건 아니에요..."라는 소리를 들어서...(취소)
아아아...또 상어가 멀어지네요...
고래나 돌고래는 있는데 말입니다.
※인터뷰 내용은 부득이하게 라쿠라이님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인터뷰 전문이 사라졌더라구요;;)
디지몬의 아버지 와타나베 켄지 씨의 인터뷰에서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
사실 이 인터뷰를 보면서 더 의외였던 건, 상어 디지몬이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돌고래도 있고
고래도 있고
심지어 범고래도 있는데!
블래스트몬이 정말 상어 디지몬이었으면 어떻나하고 생각하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메이저한 해양생물인 상어가 없으니 딥세이버즈가 뭔가 허전하다!
언뜻 보면 상어를 닮은 거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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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누구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서야 생각났네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회색얼굴에 흉측한 인상(?)이 정말 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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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얼굴에서 나루토의 키사메가 보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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