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층마다 있는 로딩들과...
매층마다 바꿔줘야 하는 클래스 상성 로테이션과,
매층마다 1개만 저장되는 절규스런 파티편성 시스템.
도대체 유저 편의성이라는 건 개발진들 개념에 없는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 이벤트였습니다...
설마 2라운드 전투라 '이정도면 유저들도 즐겁게 클리어 하겠지?' 하진 않았겠죠;;
레이드는 좀 재미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오르는게 너무 힘겨웠네요.
차라리 5층씩 한번에 오른다는 개념으로 5라운드짜리로 만들던가...
아, 그런 기술력이 없나;;; (그럴리가..)
중간에 그만 할까 했는데 레어프리즘을 주길래 인내심을 가지고 등반했습니다.
매일 꾸준히 했는데도 이리 시간을 많이 잡아먹은걸 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부족한 이벤트지 않나 싶네요.
인연겸치를 많이 주길래 인연작이나 하겠다고,
6명 5명 씩 구성해서 보내서 더 그랬던거 같습니다.
매일 아침 저녘으로 우르르 투입하곤 했네요.
이번 이벤트로 인해 저렙 버퍼들이 누군지 확실히 알게 되었네요.
2라운드 전투라, 버퍼도 되고 대군궁이 있는 애들 2명+버퍼 1명 로 오르게 되더라고요.
평소에는 쓰지도 않는 조합들이라 처음에는 꽤 신선한 감이 있었습니다.
무한 로테이션 맴버 변경만 아니라면 말이죠.
아니면 기존 파티편성 시스템을 쓰게 만들어주던가;;;
왜 저장을 못해... 주로 쓰는 구성은 정해져있는데 ㅠㅜ
일종의 시즌 이벤트로 3일에 한층 정도씩 업데이트 되는 개념이었으면,
소소한 재미가 있었을거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막날이라 미루다미루다 클리어하시는 분들 있으실텐데,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ㅠㅜ
아... 다음에는 타워를 절반이하로 줄여줘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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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앗! 뭐 재료템 얻으려고 오르는거니까요. 이번만 얻을 수 있는건 없었으니 아쉬워하지 마시길 ㅠㅜ 재료야 언젠가는 다 결국 입수되니까요... 고생하셨습니다. | 22.02.03 10:5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