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총평
"이럴거면 하지말지"
개인 감상 상세
제작비가 모자랐을 리가 없습니다.
지른 돌이 얼만데요. 구글 매출 탑랭킹에만 얼마나 오래있었는데. 네 논파.
코로나19로 인한 성우참여 부진이라기에도
각 씬별로 다른날짜에 섭외해서 파트 녹음을 해도됐을거고
뭣보다, 그 논리대로면 지금 나오는 다른 신작애니들은 다 녹음 어케했대요? 말이 안되는 소리죠, 네 논파.
굳이 ova 1시간 30분짜리에 욱여넣었어야 했는지도 의문.
위의 제작비랑 이어지는 부분이긴 한데, 못해도 3화분량으로
내야했습니다. 각 마신주들 이름소개만 하고 보여준게 없으니 원. (이렇게 되면 스기타씨 목에 무리가 가긴 합니다만ㅜ)
거기다 연출이 좋았느냐면 그것도 애매하네요.
이건 유포가 달빠들 눈을 너무 높여놓은 문제긴 하지만
원작의 게티아 주먹 러쉬라던가
솔로몬의 아르스노바 진명개방 영창에서 나오는 발밑의 빛나는 효과라던가
아르스 알 마델 살로모니스의 연출도 그냥 단순한 빔포격이 되버렸고..
인왕전은 원작에서도 주먹다짐했다니까 고증이긴 한데
퀄이 너무 좀..
이런 이유 등으로, 이럴거면 지금 이렇게 만들지말고
제대로 만들어주지 뭐하자는건가 싶었네요.
그래도 타사장님 그림체를 좋아하다보니
원본 고증에 힘쓴 작화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