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시
오 밤하늘에 빛나는 저 별은! 틀림없이 칼데아의 배야!
흐흥! 봐봐 역시 돌파 했지? 걱정했었지만 믿고 있었다고!
나도 우쭐해지네!
장난으로 혼자서 강한척 하고 있지만 너무 허세부렸나.
어서 합류하고는 싶지만 잘 안될것 같은데...
저 바다보다 이쪽이 위험한걸.
중과부적이라고 하지만, 그럴리가...
뭐, 이렇게 말해도 할 일은 할 수밖에 없지만!
자 그럼, 여기도 텅 비어있었고 다음 아지트로 가볼까나!
쇠를 망치로 두들기는 소리
센지 무라마사
……
……
???
훌륭하군
센지 무라마사
핫, 칭찬은 그만둬
이국의 신이지만 대장장이의 신인 너에게 칭찬을 듣다니
낯간지러워서 죽고싶군.
헤파이토스
그 마음가짐이 훌륭하다는거다.
대장장이는 선악을 초월해 그저 원하는 것을 주조할뿐.
센지 무라마사
거참, 그저 소환된이상 고객이 원하는 물건을 두드릴뿐인거지만.
설령 그것이, 자신의 세계를 멸할수 있는 물건이라 할지라도 말이지.
헤파이토스
불만인가?
센지 무라마사
글쎄, 나는 서번트로써의 할 일을 다할뿐이지만.
당신도 재난이군, 내가 베어버린 탓에 오히려 제대로 움직이게 되어버렸잖아?
헤파이토스
본래, 파괴당할뻔한 나를 지켜주었던 건 바로 너다.
아틀란티스측의 나는, 자신의 윤리 때문에 범인류사측을 도왔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올림포스측을 돕는다.
그런데도 협력해주었으면 한다.
센지 무라마사
뭐, 내가 할수 있는 일이라면 말이지.
5장 끝내고 2부 떡밥이 나와서 번역해봤습니다.
5부 정말 재밌더군요. 빨리 올림포스 이야기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IP보기클릭)18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