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안녕하세요. Z건담을 다 봣습니다.

[달리는오웬]

검색해보니 최근 극장판 얘기도 있더군요.
건담은 역습의 샤아, F-91, 0080, 0083만 보았었는데..(0083은 한국판 건담건담 우주의 보라매..:D)

Z건담 최고의 작품이라기에 보았습니다..
한화도 빼놓지않고..
푸르나로 ㅠㅠ
힘들게 힘들게..받다가 공유접속 되면 파일이 나가서 재생이 안된다는 처음부터 다시 받고..ㅠㅠ

Z건담..
정말 이건 애니가 아닙니다.
뭐랄까..
삶이랄까요?
정말..
너는 시대의 눈물을 본다..
(키미와 도키노 나미다오 미루..)

재회한 포우를 크와트로에게 쏘지말라고 울먹이면서 부탁하는 모습..
정말..
가슴이 찡하더군요..

너무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카미유라는 인물
신경질적이고, 화가 목욕가운입고 있으면 슬며시 가슴을 보고, 이따금씩 감정적이기도 하고..
처음에는 뭐야!! 왜케 싸가지가 없어!! 했지만..
어린애에서 성장하는 카미유였습니다.
정말 존재하는 사람처럼 잘 그려놓은 캐릭터라고 봅니다.
브라이트도 햄버거 튀기는 모습도..

캐릭터들이 정말 살아있어요.

너무너무너무 최고로 재밌게 봤습니다.
이제 로봇대전이든, 제네레이션이든, Z건담게임은 훨씬 재밌겠네요.

그래도 카츠는 안키워!!
에마는 이제 내 에이스!!!
포우도 에이스!!! 무조건 설득!!!

아..ZZ는 프루나에 다 없는거 같던데..ㅠㅠ
지금은 역습의 샤아 다시 보려고
역습의 샤아와 퍼스트 건담 극장판 프루나 온 해놓고 꿈나라로..

우주세기 건담들은 어떻게서든 다 구해서 볼거에요.

[보컬리스트SUNNY]

님께서 말씀하신 캐릭터들의 살아있는 느낌을 저도 좋아합니다.. 무조건적인 영웅주의보다는 전쟁에 내놓여진 인간의 모습을 잘 그려낸게 토미노 감독의 건담들이죠.. 퍼스트 건담은 극장판 보신 이후에 작화에 익숙해지면 tv판도 꼭 보시길.. 극장판은 삭제된 에피소드가 너무 많아서..^^;

[sd메니아]

우주세기 모두구한다는건 무지 힘들고 뼈빠지는일이죠 ;;;저는 이제 퍼스트 다봐가는중--;

[골로]

정말 세세한 곳까지 신경 많이 쓴 작품이죠.
예를들어 에마가 방에 있는데 누군가 방에찾아온경우엔 에마는 자기의 머리가지 다듬으면서 문쪽으로 걸어나가죠. 작은 여자의 동작하나에도 신경 많이 썼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골로]

최근 psp용 더블제타는 구했는데 예전에 건담x는 받아놓고 볼시간과 용량이 없어서 지웠던게 두고두고 후회되네요 지금은 구하기가 힘들어서...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