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준, 첫번째 에세이집 '내가 이렇게 아픈데…' 베스트셀러 등극
김준 작가의 첫 번째 에세이집 '내가 이렇게 아픈데, 왜 그대는 그렇게 아픈가요' 가 출간과 동시에 에세이 분야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꿰어 독주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이번 그의 에세이집은 국내 유명 인사들의 기대와 축하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그중에 현재 법무법인 평안의 대표변호사이며 대한민국의 국민검사로 알려진 안대희 변호사의 축하 메시지와 전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이었던 홍만표 변호사의 메세지가 눈에 띈다.
안대희 변호사는 "인생의 아픔과 사랑의 아름다움이 담긴 '내가 이렇게 아픈데, 왜 그대는 그렇게 아픈가요'가 드디어 출간됐다. 김준 작가만의 풍부한 감성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세상에 빛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만표 변호사는 "법의 허무함, 진실의 왜곡을 느끼면서 지칠대로 지친 긴 소송과정에서 비로소 진실이 밝혀졌을 때 범상치 않은 참을성과 온순함이 그로부터 느껴졌다. 슬픔, 사랑, 희망이 용광로 속에 녹아 흘러 책장 곳곳에 여며든다"고 감동의 여운을 이야기했다.
홍만표 변호사는 이어 "그 밑바닥에는 다섯 살 아이의 마음속에 간직돼 있던 어머니에 대한 사무친 그리움이 깔려 있다. 이 책은 그동안 잊고 지냈던 어머니의 사랑을 잔잔히 다시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다. 참을성과 온순함으로 인생역정, 수차례의 고비를 극복했던 작가의 용기와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준은 시집 '내 하루는 늘 너를 우연히 만납니다'는 온오프라인 서점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등에서 시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는데 이어 에세이집 '내가 이렇게 아픈데 왜 그대는 그렇게 아픈가요'로 에세이집 부문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기사 출처 :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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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에세이도 냈었구나 ㅇㅇ
시집은 몇권 읽었었는데.. 작가마다 문체가 있지만 김준 작가는 내가 김준이다! 라고 글에 써져 있는 것 같다
시도 읽으면 한 없이 먹먹해지고,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라던지 결핍 같은게 느껴지는데
에세이집은 제목부터가 먹먹하네 ㅠㅠ 내가 이렇게 아픈데, 왜 그대는 그렇게 아픈가요 라니....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