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뭐 시작부터 흥미진진 하네요.ㅎ
아츠코가 취재차 명혜사에 가는걸로 시작합니다.
승려들이 참선을 할 때 뇌파를 측정해서 종교적 미스터리를 과학으로 풀어낸다는 파격적인 주제입니다. 취재중 센고쿠로라는 여관에서 묵게 되는데 그 곳에서 만난 진슈 노인과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센고쿠로 여관 마당에 갑자기 승려의 시체가 나타납니다. 눈이 내려 발자국 하나 없는 그 곳에, 이야기를 하던 중 그야말로 느닷없이 승려의 시체가 나타나죠. 그리고 명혜사라는 절에서는 승려 연쇄 살인사건이 일어납니다.
언뜻보면 불교적 내용이 강하고 일본 역사도 들어있는지라 딱딱하다고 느낄 수 있는 주제지만 일단 한 번 펼쳐보면 흥미로워서 손을 뗄 수가 없습니다. 첫 등장에 나온 '철서(승려가 쥐가된 요물)'도판이나 분위기가 결코 화려하지 않은데도 웅장함?이 느껴집니다. 분위기에 압도되는 느낌이랄까요.ㅎ
상중하 세권이라 양이 많은데도 다 읽으면 어쩌나 아껴아껴 읽고 있습니다.
중간에 읽던 <살육에 이르는 병>도 중단하고 읽고 있는데, 이건 뭐 책을 다 읽고 끝내고 싶지가 않네요. 다음 시리즈는 어떻게 기다리나 아직 다 읽지도 않았는데 걱정입니다;;
아츠코가 취재차 명혜사에 가는걸로 시작합니다.
승려들이 참선을 할 때 뇌파를 측정해서 종교적 미스터리를 과학으로 풀어낸다는 파격적인 주제입니다. 취재중 센고쿠로라는 여관에서 묵게 되는데 그 곳에서 만난 진슈 노인과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센고쿠로 여관 마당에 갑자기 승려의 시체가 나타납니다. 눈이 내려 발자국 하나 없는 그 곳에, 이야기를 하던 중 그야말로 느닷없이 승려의 시체가 나타나죠. 그리고 명혜사라는 절에서는 승려 연쇄 살인사건이 일어납니다.
언뜻보면 불교적 내용이 강하고 일본 역사도 들어있는지라 딱딱하다고 느낄 수 있는 주제지만 일단 한 번 펼쳐보면 흥미로워서 손을 뗄 수가 없습니다. 첫 등장에 나온 '철서(승려가 쥐가된 요물)'도판이나 분위기가 결코 화려하지 않은데도 웅장함?이 느껴집니다. 분위기에 압도되는 느낌이랄까요.ㅎ
상중하 세권이라 양이 많은데도 다 읽으면 어쩌나 아껴아껴 읽고 있습니다.
중간에 읽던 <살육에 이르는 병>도 중단하고 읽고 있는데, 이건 뭐 책을 다 읽고 끝내고 싶지가 않네요. 다음 시리즈는 어떻게 기다리나 아직 다 읽지도 않았는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