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해소녀 루루이에 루루입니다.
킬타임 커뮤니케이션의 레이블인 아토믹문고입니다.
뭐, 사진에도 빨간 스티커가 붙어있다시피
에로건전한 책
예전에도 한번 소개했다시피 크툴루 신화 모에화 라이트노벨입니다.
러브크래프트 선생이 살아있었다면 이걸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다만 빛의 세계에서 더욱 유명한 크툴루 신화 모에 라이트노벨이 있는지라 약간 소재의 선도는 떨어진다고 할 수 있겠죠.
이쪽
대놓고 패러디하고 있습니다.
냐루코양의 주 히로인이 니알랏호텝과 크투가, 하스터라고 한다면 이 책의 히로인은 크툴루와 하스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냐루코양이 니알랏호텝 성인, 크투가 성인.. 이런 식으로 사신의 종류를 우주 종족으로 묘사한 것에 비해 이 책에서는 사신의 딸로 묘사한 것이 약간 차이점이 있겠네요.
약간 명칭도 다릅니다. 이 책에서는 하스터를 하스툴로 표기한 것도 그렇고(어차피 형용할 수 없는 하스터는 본명을 부를 수가 없지요)
뭐,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사신의 대부분은 인간의 발성기관으로 발음할 수 없는 명칭이라 그런지 딱히 통일되지 않아도 문제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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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어쩔 수 없네. 잘 들어. 선생님은 니알랏호텝! 사람들이 말하길 언제나 싱글벙글 당신 곁으로.."
"그 이상 말하는 건 안됩니다."
"에- 저쪽에서 이걸 소재로 삼고 있잖아."
"저쪽에서는 개척자로써 메이저하니까요."
"하긴 이쪽은 거시기한 거시기니까 어쩔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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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냐루코양 패러디가 간간히 쏟아집니다.
1권에서는 크툴루, 하스터, 요그 소토스 정도의 신만 등장했지만 2권에서는 니알랏호텝, 아트락 나챠 등 다른 크툴루 신화의 신 뿐만 아니라 러브크래프트에게 영향을 준, 혹은 영향을 받은 다른 작가의 호러 소설의 사신도 등장합니다.
솔직히 너무 매니악해서 소재에 못 따라갈 정돕니다.
내용 자체는 평범한
특히나 1권에 비해 2권은 등장인물이 늘어난지라
소재가 소재인지라 촉수가 상당히 많이 등장합니다.
촉수만 하더라도 취향을 많이 타는 속성입니다만, 그외에도 NTR 등 그다지 일반적이라고는 할 수 없는 요소가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촉수물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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