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세일러문 크리스탈 3기가 정식방영한지도 10주가 됬네요 시간정말 빠르다고 느끼는중 .......
방영되기전에는 1,2기가 너무나 한심스러운 퀄리티였기때문에 최소한의 성의만 보여줬으면 좋겠다이런생각이
많았었는데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는지라 점점 아쉬운게 생겨나고 고퀄리티가 유지가 안되면서 징징거리는말을 많이했던것같아요
1,2기랑 비교해보면 혜자를 넘어선 갓애니이건만 같은분기에 방영되는 카바네리라던가 키즈나이버같은 작품을 같이보고
있어서인지 몇몇 에피에서 무너지는구간이 좀 길어진다싶으면 속에서 화가나더라구요 ...... 무려 세일러문인데 ......
1,2기에서 그렇게 말아먹어서인지 비단 루리웹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한국이나 일본쪽이나 세일러문 브랜드자체의 인기도나
폭발력이 많이 사그라든게 느껴지는 시기인데 3기까지 이러면 안되는데 이런생각이 들면서 한마디로 열불이 터졌던것같음
하지만 이제 2화남은 세일러문 크리스탈 3기를 조금일찍 평가해보자면 말그대로 팬들에게 있어서는 만족스러운 이야기와
퀄리티를 보여줬던 애니라고 말할수있을것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1,2,6,7화 네편은 정말 작화가 반짝반짝 빛이나는
에피소드였거든요 10화중 네편이나 고퀄리티를 보여준게 어디에요 4화도 괜찮은수준이였고 5화 앞 10분은 뭐 엄청났었고 ^^
3화, 5화의 후반10분, 8,9화 네편을 좀 아쉬운퀄이라고 보는데 블루레이 발매되는거 확정됬으니 지갑열어주는 팬들 기대에
부응하게 이쁘게 수정해서 나올꺼라고 믿고싶음 ...... 하루 늦게나마 써보는 10화 정리글
9화 후반부에서 이어지는 오프닝씬 .... "환상의 은수정만 있으면 우리에게 두려울건 아무것도 없어! "
치비우사의 환상의 은수정을 삼키더니 온몸에 힘이넘쳐흐르는 미스트리스 9
더큰힘의 개방을 원하는 미스트리스9, 하지만 마음속에서 사라지지않은 호타루짱이 치비우사의 영혼을 지켜주고
오랜만에 나오는 치비우사는 역시나 작화진의 애정을 듬뿍받음 너무너무 귀엽고 이쁘게 등장 ^^
꿈속에서 자신의 환상의 은수정을 되찾은 치비우사와 자신이 그녀의 순수한 영혼과 환상의 은수정을 지켜주겠다고 말하는 호타루짱 ㅠㅠ
언급했던 네편빼고 시즌 3내내 그다지 이쁘게 나올때가없던 내행성 전사들이 오랜만에 다들 괜찮게그려진것같아서 캡쳐를 안할수가없었음
머큐리를 이정도로만 내내그려줬어도 최애캐가 넵튠으로 바뀔일은 없었을텐데 ......... 두팀으로 갈라지는 세일러전사들
다크다크한 소이치로교수의 과거회상씬 ...... ㅁㅊㄴ이라는 설정이 부각되는씬이라 인상깊었음
자신의딸을 개조해서 초생물을 만들려는 엄청난 실험도중 갑자기 나타난 데스버스터즈
그리고 인간이였던 카오리나이트의 뇌에 이식(?) 되는 다마고 ..........
그릇화에 성공한 카오리나이트는 마스터파라오 90 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인간일때도 ㅁㅊㄴ이였던 소이치로교수는 스스로 다마고를 삼키면서 자신이하고싶었던 금지된 실험을 할수있는 기회를 얻게되죠
6화 아님 10화 리뷰글 맞습니다 ........ 대체 이씬은 몇번을 돌려쓰는건지 뱅크씬이냐? 특히 소이치로교수 얼굴 클로즈업이랑
다이몬 울부짖는씬은 한 4번본것같아요 지금까지 ,,,,,, 이씬 되게 잘그린거 인정하는데 잘그린거알면 이렇게좀 더그리지 재활용좀 그만 ㅠㅠ
내행성 전사들과 다른팀이 된 세일러문, 외행성 3인방 ..... 지옥으로 떨어지는것같다는 우사기의 독백에 추락하는 연출씬인데
원작에 기반해서 잘만들어준장면이라고 느꼈어요 ^^ 세명은 무섭지 않냐고 .... 이런사람없는 유령같은 빌딩이나 멈추지않는 엘리베이터
같은곳에 갇히거나하면 효과직빵이라고 말하며 슬픈표정을 짓는 우사기의 대사가 구애니와는 정말 다른성격이구나 생각했음
플루토도 6화때와 더불어 가장 이쁘게 나오는것같아서 캡쳐
이번 10화에서 제일 좋았던 부분이였는데 만약 혼자가되면 어쩌냐는 우사기의말에 우리들은 쭉 혼자였다고 .......
아무도없는곳에서 오로지 혼자 멀리있는 실버밀레니엄의 퀸과 프린세스를 떠올리며 그것이 자신들의 단하나의
빛이였다는대사가 너무 슬프게 다가왔달까요 .... 실버밀레니엄이 멸망할때도 자신들이 지키는 영역을 벗어나면안된다는
명령때문에 멀리서 지켜볼수밖에없었던 고독한 전사들이였으니까 .... 이런 세세한 설정들이 외행성 전사들의
인기포인트인것같습니다 이러는데 어떻게 인기가 없을수가있겠어요 ㅠㅠ
그빛이 괜찮아라고 다독여주는것같았다는 넵튠과 플루토 ㅠㅠ
그순간 빠르게 낙하하는 엘리베이터와 어둠에 휩싸이는 세일러문
10화에서 두번째로 좋았던 장면이였는데 전사들 한명한명씩 클로즈업해주는데 다들 너무 이쁘게 나와서 행복했음 ^^ 특히 넵튠 존예 !!!!!!
전통(?)대로 동료들을 하나하나 생각하며 환상이라는것을 깨닫고 정화기 " 레인보우 문 하트 에이크" 로 어둠을 몰아내는 세일러문
다시돌아온 엘리베이터안에서 당신의빛은 우리들을 이끌어주는 빛이라는 말해주는 외행성 3인방
평화도 잠시 겨우 0층에 도착하고보니 제대로미친 소이치로교수와 다이몬들이 기다리고있었는데
이번화내내 안정적이고 이쁘던 작화가 액션파트 시작되니까 많이 무너져서 안타까웠음 원화팀 조금만더 힘을 내주지 ㅠㅠ
9화에 이어 다시등장한 플루토의 "크로노스 타이푼" 과 넵튠의 "서브마린 리플렉션"
6화에 그려졌던 다이몬 클로즈업씬은 또써먹는데 지겹습니다 지겨워요 ....... 다이몬 뱅크씬으로 확정 ,,,,,,,,,
그와는 별개로 소이치로교수의 기괴한 몸짓과 표정묘사에서는 썩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준것같네요
테루루, 카오리나이트에 이어서 세번째로 2단 변신을 보여줬는데 원작에없던 변신이였던 테루루가 어째 제일 괜찮은것 ....
이런거까지 원작 따라할필요없는데 카오리나이트나 소이치로교수나 변신모습 너무 이상하고 허접함 이런부분은 새롭게
디자인했어도 괜찮았을텐데 아쉬운 부분 ..............
변신한 소이치로 교수의 공격을 피하는 세일러문인데 보면서 조금 놀라서 움짤로 만들어본겁니다 ㅎㅎ
작화자체는 그다지 좋지않은데 왠일로 프레임에 좀 신경써줬더라구요 ... 크리스탈 액션씬에서 이정도 프레임 처음보는것같음
우라누스의 "스페이드 소드 블래스터" 역시 별 데미지를 주지못하고
검을가지고 육탄전을 벌이려는 우라누스에게 저사람은 호타루의 아빠라고 공격을 말리는 세일러문
하지만 공격을 정통으로맞은 우라누스가 쓰러지고 넵튠까지 나서서 다그치자 안타까운 표정으로 "레인보우 문 하트 에이크"
을 쓰는 세일러문과 그공격에 너무나 쉽게 끔살되는 소이치로교수의 2단 변신폼 ,,,,
자신을 실험체로만 생각했던 사람이였지만 그래도 친아버지였기때문에 죽음을 감지하고 눈물을 보이는 호타루짱 ㅠㅠ
플루토의 힘으로 무너지는 건물에서 탈출한 세일러문과 외행선팀 하지만 공기비중을 자랑하는 내행성팀은 여기서도
폭발에 휩싸이면서 큰 데미지를 입게됩니다. 원작에서 가장 싫어하는부분이 내행성과 3기를 제외한 외행성들의 공기화 ....
가면갈수록 안습을 자랑해서 성우들이 안타까울 지경이랄까요 ..... 목소리를 들을수가없어요 ,,,,,,,,,
다친 내행성전사들때문에 슈퍼세일러문 변신이 풀려버리게되고 하늘을 바라본 우라누스의 눈에 이상한 광경이 목격됩니다.
그리고 깨진 유리창사이로 미친듯이 웃고있는 미스트리스 9을 보여주면서 10화도 끝 .................
이제 2화밖에 안남았어요 이제는 이야기의 하이라이트라는 얘기인데 1화부터 7화까지 총작화감독에 이름을 올리셨던
타카하시 아키라님이 8,9,10화 세편연속 이름이 빠지셔서 되게 궁금한데 예상으로는 12화 엔딩부를 그리고계시지않을까
그거만 기대하는중 ..... 솔직히 2화랑 6화보면서 어째 캐릭터 디자인과 총작감맡으신분보다 저분들이 더 이쁘게 그리시네
이런배부른 소리를 했었는데 다른편들 보고 1,7화를 보고나니 총작감은 위대하신분이더라구요 ... 과연 예상대로 아키라님이
12화를 그리시는지 다른원화팀과 작화감독이 이름을 올리려는지 기대 ^^
11화의 예고편인데 작화상태가 좋은것같기도하고 이상한것같기도하고 이화역시 방영분을 보고나서 평가해봐야 될것같음
2화나 6화 원화팀, 작화감독님이 11화 맡으시지않을까 내심 기대했었는데 예고편샷들만 봐서는 아닌것같아서 그게제일
아쉬운것 .... 그분들은 에피소드 한번씩 더 참여하셨어도 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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