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도 쓴것처럼 6,7화 두화연속으로 고퀄리티의 에피소드를 뽑아내줬던 제작진이였기때문에
예고컷 작화상태만으로 망해구나를 예상했었습니다. 고로 큰기대를 하지않고 감상했던 시즌3 8화 .........
슈퍼세일러문의 각성 !!!
자연스럽게 힘을발하는 외행성 세전사의 타리스만
세일러문에게 힘을! 이러면서 힘을전해주는 장면인데 이펙트고 연출이고 작화고 암전 ,,,,,,,,,
"문 크라이시스 메이크업!"
구애니 연출과 새로운 시퀸스를 중간중간 합친버젼인데 미리만들어둔 씬이였던만큼 아름다웠음 ^^
세일러전사들의 브로츠가 하트모양으로 변하게되고 .....
그와중에 발작에 시달리며 괴로워하던 호타루짱은 미스트리스 9에게 몸을 장악당해버림
"환상의 은수정입니다. 마스터파라오 90"
새로운 정화기 "레인보우 문 하트 에이크!"
최후의 마녀답게 7화에서 꽤 세일러전사들을 몰아붙였던 시푸린과 푸치롤역시 끔살 ,,,
적을물리치고 시푸린에게 파괴당한 하루카의 집에 돌아오는 세일러전사들인데 언제부터 얘네들
허공답보가 이렇게 당연시됬었죠? 세일러문말고도 나머지전사들도 다 공중부양 맘대로 함 ,,,,,,
먼옛날 실버 밀레니엄이 파괴되던순간에도 자신이 지켜야하는 영역을 벗어나는행동이 허락되지않아
먼곳에서 지켜볼수밖에없었던 우라누스, 넵튠, 플루토 ....... 6화 플루토 어디갔니? 니들 플루토 자꾸 이따위로 그릴래?
그순간 외부태양계 최고의무기인 세개의 타리스만이 알수없는 공명을 시작하고 셋은 한공간에 모이게됨
그리고는 금기의 행성 토성에서 눈뜨게해서는 안되는 최후의 전사 "세일러 새턴" 을 깨워버리고 맙니다 ....
개인적으로 이때 과거회상용으로 등장하는 넵튠의 긴웨이브 머리가 지금보다 이쁜듯 ㅠㅠ
원작에서 인상깊게나왔던 새턴이 사일렌스 글레이브를 천천히 내려치는 특유의 포즈를 취해주면서
실버 밀레니엄은 종말을 고함 이때 알게되죠 세개의 타리스만이 모일때가 세일러 새턴이 눈뜰때라는걸 ....
원래대로라면 절대 만날리없는 외행성 전사들은 지구에서 각기다른모습으로 환생하게되고
파멸의 전사역시 호타루의몸을빌어 환생했다고 알려주는 넵튠의 타리스만
8살때 끔찍한 사고를겪고 아빠에의해 온몸이 기계인간으로 변해 살아온 호타루의 과거
호타루를 구할수있는 방법이라면 세일러 새턴으로 각성해 힘을지닌 전사가 되는것이지만
그렇게된다면 세상은 멸망하게되버리죠 새턴은 파멸의 전사니까 .....
죽일수밖에없다고 단호하게말하는 우라누스와 눈물로 구할수있다고 외치는 세일러문
그렇게말할꺼라고 예상했다고하면서 그렇게때문에 적이되어도 좋다고 동료가 될수없다고말하며
사라지는 외행성 삼인방 ....... 그리고 친구 호타루를 향해 달려가는 치비우사 ㅠㅠ
발작으로 기절한 호타루를 발견하고 달려가보지만 이미 치비우사가 알고있던 호타루는 사라졌음
이마에 데스버스터즈의 문양이 나타나면서 3단 변신(?) 을 보여주는 호타루, 아니 미스트리스 9
머리카락을 조종해서 치비우사의 브로츠에 있는 환상의 크리스탈을 가져가버리고
그순간 영혼까지 같이 뺏기게되면서 치비우사는 의식을 잃게되고 만족해하는 미스트리스 9
이번 에피소드 내내 작화가 미묘하고 맘에안들었는데 이씬만큼은 아주 볼만했습니다. 만족만족 ^^
"손에 넣었다 손에넣었다구 환상의 은수정을! " "마스터 파라오 90 제가 눈떴습니다!"
이대사를 치시면서 웃어주시는데 성우분 평가 괜찮더라구요 ...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도 이역할이 이중인격이기때문에 성우분이 연기력을
잘보여주실수있는 배역이라고 보는데 각성한 미스트리스 9 매력있었음
8화의 총평가를 해보자면 원화팀이 필리핀팀정도의 쓰레기팀은 아니였지만 지금까지 일본원화팀이
맡았던 에피소드들중에서는 최하의 퀄리티라는 소리는 피해가지 못할것같습니다. 작화감독분도
시와다 죠우지, 마츠우라 히토미 두분이 맡으셨는데 다른작품에서는 평가가 좋으신분들같은데
이번화에서 미스트리스9 파트를 제외하고는 역량이 딱히 ..........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기보다는
가만히서서 대사말하고 무언가를 설명하는 씬이 압도적으로 많았던화라 쉬어가는화정도였다고 생각
6,7화 그렇게 달렸으면 8화에서는 쉬어가도 됩니다 ㅎㅎ 뭐 딱히 크게무너진구간도 없었으니까 대체적으로는 쏘쏘
9화 예고편인데 뭔가 2화 작화팀의 냄새가 난달까요 .... 외행성들과 마지막 우사기 우는캡쳐 존예 ㅠㅠ
쥬피터, 머큐리, 비너스 파트는 좀 힘이빠져보이긴하지만 본편보고나서 평가해도 늦지않으니까 ....
그리고 다음주는 드디어 넵툰, 플루토의 공격뱅크가 공개되는 에피소드, 원작에서 뙁! 등장해줍니다.
진짜 엄청나게 늦게나오는 넵튠의 타리스만 공격뱅크 ㅠ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방영분 에피소드별 완성도는
6화 > 7화 > 2화 > 1화 > 4화 > 5화 > 8화 >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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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미나코님과 루리웹의 다른 세일러문 리뷰를 늘 즐겁게 보고있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다만 저 역시 세일러문 크리스탈 3기의 퀄리티는 크게 만족하고 있고 종종 작붕은 보입니다만 지극히 상식적인 선이기 때문에 미나코님의 시선이 민감하다는 점에서는 동의하면서, 동시에 미나코님의 시각이나 기준도 개인적인 문제이므로 그 리뷰를 여기 올리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만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미나코님의 그 높은 기준에 대해 왜 일부 사람들이 불편함을 느끼는지에 대한 겁니다.(거듭 말씀드리지만 미나코님이 잘못됐다는 것도, 이런 리뷰를 올리지 말아달라는 것도 아니고 단지 불편한 사람들이 왜 불편한지 제가 생각한 결론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냥 계속 리뷰하시면 됩니다!) 아시다시피 크리스탈 1, 2기는 작붕의 향연이었고, 그건 지금도 세일러문 팬들에게 상처로 남아있고, 지금도 작화라는 키워드는 굉장히 민감하게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습니다. 3기는 굉장히 좋은 작품입니다만 안타깝게도 과거 문제로 시청자들이 비교적 떨어진 상태이고 특히 루리웹은 남성 중심 커뮤니티다보니 세일러문 리뷰 자체가 적은 편입니다. 헌데 루리웹의 애니메이션 리뷰에 대한 무게감은 굉장히 커서, 결론적으로 세일러문 크리스탈의 여론 형성에 있어 루리웹의 이 몇 개 안되는 일부 분들의 리뷰가 큰 역할을 차지한다는 거예요. 전 위키 작성자는 아닙니다만, 미나코님이 작화 별로였다, 고 하면 실제로 위키에 '별로였다는 평가가 나왔다'는 문장이 생깁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많은데도요. 그러니까 어쩌다보니 여기 리뷰 쓰시는 3~4분의 의견이 세일러문 크리스탈의 여론을 대표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겁니다. 그렇지 않은데도 불구하구요. 그런 점에서 미나코님, 그리고 여타 다른 분들도 이 작품의 리뷰를 쓰실 때 그 여파가 다른 작품에 비해 크다는 것은 아셔야하고, 그래서 작화가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아...' 스러운 거예요. 그냥 그걸 인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역으로 더 중요하게는 위키 작성자들에게, 여기 있는 리뷰들이 결코 작품의 퀄리티 자체나 여론의 반응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마 이 글을 안보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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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생각하는데 작화상태는 별로 안좋은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요... 제가 보기에는 그동안 방영된 에피소드의 작화들은 전부 준수한 것 같습니다.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작붕이야 사람이니까 당연히 그럴 수 있는 거고 눈이 많이 높으신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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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미나코님과 루리웹의 다른 세일러문 리뷰를 늘 즐겁게 보고있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다만 저 역시 세일러문 크리스탈 3기의 퀄리티는 크게 만족하고 있고 종종 작붕은 보입니다만 지극히 상식적인 선이기 때문에 미나코님의 시선이 민감하다는 점에서는 동의하면서, 동시에 미나코님의 시각이나 기준도 개인적인 문제이므로 그 리뷰를 여기 올리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만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미나코님의 그 높은 기준에 대해 왜 일부 사람들이 불편함을 느끼는지에 대한 겁니다.(거듭 말씀드리지만 미나코님이 잘못됐다는 것도, 이런 리뷰를 올리지 말아달라는 것도 아니고 단지 불편한 사람들이 왜 불편한지 제가 생각한 결론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냥 계속 리뷰하시면 됩니다!) 아시다시피 크리스탈 1, 2기는 작붕의 향연이었고, 그건 지금도 세일러문 팬들에게 상처로 남아있고, 지금도 작화라는 키워드는 굉장히 민감하게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습니다. 3기는 굉장히 좋은 작품입니다만 안타깝게도 과거 문제로 시청자들이 비교적 떨어진 상태이고 특히 루리웹은 남성 중심 커뮤니티다보니 세일러문 리뷰 자체가 적은 편입니다. 헌데 루리웹의 애니메이션 리뷰에 대한 무게감은 굉장히 커서, 결론적으로 세일러문 크리스탈의 여론 형성에 있어 루리웹의 이 몇 개 안되는 일부 분들의 리뷰가 큰 역할을 차지한다는 거예요. 전 위키 작성자는 아닙니다만, 미나코님이 작화 별로였다, 고 하면 실제로 위키에 '별로였다는 평가가 나왔다'는 문장이 생깁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많은데도요. 그러니까 어쩌다보니 여기 리뷰 쓰시는 3~4분의 의견이 세일러문 크리스탈의 여론을 대표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겁니다. 그렇지 않은데도 불구하구요. 그런 점에서 미나코님, 그리고 여타 다른 분들도 이 작품의 리뷰를 쓰실 때 그 여파가 다른 작품에 비해 크다는 것은 아셔야하고, 그래서 작화가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아...' 스러운 거예요. 그냥 그걸 인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역으로 더 중요하게는 위키 작성자들에게, 여기 있는 리뷰들이 결코 작품의 퀄리티 자체나 여론의 반응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마 이 글을 안보시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