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나루토]맡긴 사람과 맡은 사람

[나두선생]

카카시 과거편의 마지막 에피소드입니다.

무너진 동굴 속에서 린과 카카시를 부르는 오비토

오비토는 카카시를 구하다가 바위에 깔리고 말았습니다

카카시는 오비토를 구하려 하지만 바위를 들어올리지 못하고

린과 카카시는 친구를 잃은 슬픔에 빠집니다

스스로를 자책하는 카카시.

어차피 죽을거 눈 하나 없는 친구에게 자신의 사륜안을 넘겨주려는 오비토

잠시 뒤

무너진 동굴이 폭발하면서 카카시가 튀어나옵니다.

왼쪽 눈에 사륜안을 박은 카카시

오비토는 카카시에게 린을 부탁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카카시는 바위마을의 닌자를 뇌절로 박살내고 돌아옵니다

그러나 적들이 때거지로 쳐들어온 탓에 오비토의 시신도 수습하지 못하고 오비토는 바윗더미 속에 묻히고 맙니다

적들을 상대로 뇌절을 전개하면서 린을 피신시키려는 카카시

카카시는 린에게 오비토의 속마음을 이야기해줍니다.

린은 오비토를 거의 가족에 가까운 소중한 친구로 여기긴 했지만 이성으로 좋아했던 사람은 카카시였죠.

하지만 카카시는 자신은 동료를 버리려 했던 쓰레기에 불과하다면서 린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적들에게 뇌절을 날리면서 린에게 도망가라고 말하는 카카시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카카시는 눈을 뜹니다.

뒤늦게 미나토가 나타나서 적들을 쓸어버렸다고 하는군요

이렇게 해서 카카시의 과거이야기는 일단 끝나게 됩니다.

결과만 이야기하자면 카카시는 오비토를 구하지 못했고 오비토가 유언으로 남긴것조차 이루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것때문에 절망교 제사장인 토비에게 까이는 신세가 되고 말죠.

나름대로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행동했지만 결과는 비극으로 끝나고 만것이 카카시 과거편의 요약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다.

그래도 최종보스처럼 절망교에 빠지지 않고 끝없이 자신을 책망하면서도 나아가려는 모습은 카카시를 인상적인 캐릭터로 남게 합니다.

[람갤자]

죽어라 안면장애인!

[꾸아앙1]

린을 죽인 내 펀치를 받아라!

[시취진오]

결국 나쁜건 안면 장애인

[Acid Cherry]

제기랄! 내 오른쪽 사륜안이!!!

[알바아론]

절대 저놈에게 뒤통수는 보이지마

[마왕의눈]

오비토 - 나루토

카카시 - 사스케인걸까요. ㅋ

[아야어여오요]

규칙을 어긴 닌자는 쓰레기다. 그러나 동료를 소중히 하지 않는 닌자는 그보다 더한 쓰레기다
...그리고 동료의 뜻을 존중하지 않는 녀석은...가장 나쁜 놈이지

[freees]

빌어먹을 내오른쪽 사륜안이 이래선 짝눈이잖아

[비스케]

에휴

[비스케]

에휴

[게임보이1]

꺼져라 린의 망령!!

[쿠가시라 분지]

빌, 빌어먹을! 내 오른쪽 사륜안이!!

죽어라, 안면장애인!

꺼져라, 린의 망령!

제3차 닌자대전-
그 길고 긴 전쟁은 이름도 없는 수많은 닌자들의 희생에 의해 종결됐으며
그와 동시에 후세에 두고두고 회자되는 쓰레기를 탄생시켰다

[피로좀가라]

이타치와 전투후 회복하면서 한번 보여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