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의 Best of Best
시작합니다.
엘렌을 대신 죽게 만든 것에 대해 자책하는 아르민
후방에 있던 미카사는 주민들의 대피를 완료시킨뒤 본대로 돌아오고 엘렌의 행방을 묻습니다.
"아르민 괜찮아? 엘렌은 어딨어?"
쉽게 대답하지 못하는 아르민
결국 각오하며 엘렌의 전사와 자신에 대한 용서를 빌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각오를 실현시키기는 어려운 법.
막상 미카사의 얼굴을 봐버리자 감정에 복받혀 입을 열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 광경을 지켜보는 모두
잠깐의 시간이 흐르고, 결국 아르민은 미카사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습니다.
엘렌이 자신을 대신해서 죽은 것.
그리고 미안하다고 용서를 빕니다.
"미안해... 미안해, 미카사! 전부... 전부 내 잘못이야... 전부... 전부..."
"진정해, 아르민."
예상외의 담담함에 놀란 아르민.
"나는 강해."
미카사는 전의를 불태우듯, 모든 거인을 해치우겠다며 다짐하고,
곧 지원군이 올것이라며 아르민을 설득하고, 협력을 요청합니다.
아르민은 자신에게 남은 가스를 전부 미카사에게 건낸뒤,
자신에게 남은 모든 칼날을 미카사에게 교체해줍니다.
그리고 남은 마지막...
부러진 칼날.
"이 칼날만은... 내게..."
순간 자결을 생각한 아르민.
하지만 아르민은 자신의 무력함에 대한 분노를 떠올립니다.
그리고 그 분노는 곧 결의로 바뀝니다.
보잘것없는 자신이라도 미카사를 도울길은 있을거라 생각하며
아르민은 다시는 과오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이 남은 칼날로라도 모두를 돕겠어...!"
"아니야, 아르민."
하지만 미카사는 그 칼날을 저만치 아래로 버려 버립니다.
"에? 어째서?"
"걱정마, 아르민."
"이젠 그럴 필요 없어."
"왜냐면..."
"전부 거짓말이었으니까."
"미... 미카사...?"
"너 같은 걸 도와줄 지원군 따윈 없어."
"전부 네가 쓸모 없었기 때문에..."
"넌 더이상 살아있을 자격이 없어."
"그러니까 여기서 거인의 밥이나 되도록 해."
얀데레 포스가 폭발한 7화 였습니다.
가차없는 미카사의 모습에 전율마저 흐를 지경이에요.
그리고 멘붕하는 아르민은 역시나 귀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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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화감이 전혀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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