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하는 캐릭터에게 "사랑과 정의"를 외쳐대며 각각의 캐릭터성을 따로 주어 개성만을 강조시켰던 여타 마법소녀물과는 달리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라는 작품은 "마법소녀"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마다 각각의 휴먼스토리가 있는 특이성이 보이는 작품입니다.
물론 캐릭터마다의 개성도 아주 뚜렸하지만, 캐릭터가 고난을 겪게되면서 생기는 갈등을 어떻게 해결해나가는가?
그리고 그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게되는지에 대한 갈등 해결요소를 집어넣음으로서
여타 마법소녀물과는 전혀 다른 전개방식을 띄고있습니다.
이런 특징을 작중에서 "표면적으로만" 가장 많이 느끼고 있는 캐릭터가 "미키사야카"와 "토모에 마미" 두 사람입니다
딱히 배경스토리야 설명할 필요도 없겠지만 우연찮게 마녀한테 마도카와 함께 목숨을 위협받자,
마침 나타나준 토모에 마미의 도움으로 살아나게되고, 그 이후로 마미의 정의로운 행동을 동경하게되어
따라다니다 3화의 마미의 안타까운 모습 이후로 "정의로운 행동"에 따르는 대가, 즉 현실을 알고
거기에 자신이 짝사랑하는 쿄스케의 절망하는 모습에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위하여
마미와 같은 위험에 처할 각오를 하고 마법소녀가 되고맙니다.
친우 마도카는 아직까지도 마미 트라우마로부터 벗어나지못한 상태라
그녀의 의견은 존중하지만 그녀의 각오를 자랑스러워하기보다는 걱정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죠
마미로부터 이어받은 마법소녀의 정신을 지키기위해 최선을 다하게되지만
자신과 가치가 다른 쿄코와 가치관의 차이로 충돌, 경험상의 차이로 사실 죽을뻔까지 하게되지만
도중의 마도카의 방해로 마법소녀에 관한 진실까지 알게되면서 "꿈과 희망"을 안겨주려고했던 사야카 본인부터가 절망하기 시작합니다
이 와중에 겪게되는 각종 멘붕스러운 행동, 마도카를 비꼬거나 도우려는 호무라를 되려 의심하려는 행동 때문에
팬들로부터는 "사레기"라는 칭호를 얻게되고 각종 사망플래그를 세우게되지요.
[아무래도 여자애가 저런 옷을 입으니 매우 -삐-해보이는군요]
거기다 유일하게 바라보고있던 쿄레기..아니 쿄스케의 뜬금없는 NTR행동에
당장이라도 말리고 고백하고싶었지만 자신의 행동이 좀비와 다를거없다며 이에 대한 용기를 내지못하고
결과적으로 쿄스케가 다른 여자애와 이어지는것을 막지못하고 결국 안타까운 과정을 밟게됩니다.
독자들에게는 "마법소녀의 가장 안타까운 최후"를 선보였으며 마미보다 더 안좋은 말로를 가고말았죠.
사야카의 작중 포지션은 마도카와 가장 친한 친구라는 점인데,
그 덕분에 사야카의 생존의 여부가 마도카의 멘탈과 정말 직결되있는 중요한 캐릭터인지라
이유야 어쨌든 결과적으로 마도카만을 구하려는 호무라 입장에서는 정말로 귀찮은 캐릭터였을 것입니다
사야카가 사망하거나 혹은 멘붕할경우 마도카는 높은 확률로 큐베와 계약하기때문에
호무라는 좋든 싫든 사야카를 챙겼어야했음에도 사야카는 절대로 호무라를 믿지않는 아주 성가신 상대였겠죠
실제로 PSP판에선 마도카가 "사야카를 인간으로 돌려줘"라는 소원을 빌기도하고요
뭐 다들 아는 이야기이도하니 잡내용은 여기까지하겠습니다
마마마의 2차 창작이 정말로 흥하는 작품이라 그런지 2차 창작에서는 보통 자신에게 잘 대해주었던 쿄코와 엮이는 편이며
이를 흔히 쿄X사야라고 하며 루리웹에서도 이를 지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팬갤만 가더라도 관련 팬픽이 나올정도네요.
물론 보게된다면 경찰서에 신고해주시는 준법정신을 잊지말도록 합시다.
아 일단 전화기 내려놓으시고요[...]
이 외에도 작중 발언한 "난 말이지 정말 바보"하면서 짓는 절망의 표정이 소재거리가 되어 꽤 인기를 끌다가
최근 동인에서 나온 단어인 "귀여운 여자아이인줄 알았어? 유감이네 사야카였습니다!" 라는 단어로 인해 또 소재거리가 되었습니다
후자의 경우엔 일시적으로 성인동인물이 증가하는 추세까지 불러모을정도더군요.
귀여운 여자아이인줄 알았지만 사야카도 귀여운 여자아이니 상관없어
개인적으로 이 캐릭터의 단점으로 머리스타일이 단발이라는 점을 꼽고싶은데
저만 이 생각을 갖고있던건 아니었는지 초반에 나왔던 팬픽중에 하나가 사야카의 머리스타일을 바꾼 작품이었습니다
확실히 머리스타일만 바꿔도 "여성스러움"이 엄청나게 올라가더군요.
아무래도 성우인 키타에리 덕분이 아닌가싶습니다[..]
다만 이 경우엔 인기는 올라도 빠른 공기화가 되지않았을까싶습니다;;;
그리고 쿄레기는 애니 역사상 최대로 까이는 캐릭터가 됬겠지요
키타에리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이 마마마가 나오던 시절에 키타에리가
맡은 작품의 캐릭터 대부분이 차이는 캐릭터가 많아서[..] 사야카의 안습함이 더욱 더해지더군요
[전국시대의 무장이 여성화 되는 작품과 하라는 소프테니는 안하고 위험한 망상만 하는 작품입니다]
"마도갓이 세상을 구원한 이후로 어떤 루프에서든 반드시 사망했으나 마지막에 구원받은 마미와 달리
사야카는 어느 루프에선 사망도하고 생존도 하고 그랬음에도 마지막에 그녀는 구원받지 못했던것으로 압니다
마도카 말로는 어떤 가능성으로도 답이 없었다고하는 말로 봐서는 그녀는 어찌보면 유리멘탈마미보다도 더욱 안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결국 사라져가는 사야카를 보면서 마지막에 나마 기억해주는 쿄스케와 만족해하는 사야카를 보면
결국 그녀는 구원받지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아. 착각하시는 분이 있을거같아서 그런데 이거 마마마 게시물 맞습니다. 저 죠죠러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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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죠죠는 굉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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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카: 히토미. 넌 정말 밥맛이야~ 히토미: 호오? 내가 밥맛이면 너는 꿀맛이라는 말이냐? 잔말 말고 내 이야기를 들어! 쿄스케군에게... 사야카: 레로레로레로레로레로레로레로레로레로 히토미: 이년이 진짜!!! 사야카: 끼야아아아 NTR하지마라 이년아!! 히토미: 뭐가 NTR이냐? 잔말말고 이거나 먹어라! 사야카: 지..지금 내몸속에서 무엇인가 큰것이 툭 끊어 져 버렸다... 무엇인가가... 히토미: 사..사야카? 사야카: 역시 내 능력만으로는 널 이기진 못할것 같군... 이리와라 큐베야! QB:뀨뀨뀨! 히토미: 무... 무슨 지꺼리야? 사야카: 난 평범한 여중생을 그만두겠다! 히토미! 난 인간을 초월해 마법소녀가 되겠다!! MIKYYYYYYYYY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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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정의롭고자 했던 소녀, 하지만 시즈키 히토미와 카미죠 쿄스케의 NTR과 유리 멘탈 붕괴로 인해서 가장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가장 불쌍한 마법소녀. 미키 사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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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카가 귀엽지, 나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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