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과도 인상깊게 잘 봤지만 빙과글은 많으나 인류쇠퇴는 적어서 간단한 리뷰 ㅠㅠㅠ
요정도 저렇게 눈으로 웃을 수 있구나..싶던.. 굉장히 귀엽네요
들장미회의 소름돋는 내면의 성격.. 정말 솔직히 저 노랑머리애는 정말 무서웠습니다. 그러면서도 쉽게 잘 마무리 짓는 것 같아서 음? 한 것 같은데
그게 지금 현대사회의 모습이라면 납득할만한도;; 여튼 Y의 관계도 재미나게 푼 것 같아서 좋았고 무엇보다 마지막의 요정님은 ㅠㅠㅠㅠㅠ
주인공과 요정의 관계도 굉장히 소중한 느낌을 받았고 끝에는 치유물같이 굉장히 따뜻하면서도 기분좋은 끝맽음이었네요.
사실 처음의 인류쇠퇴는 장르가 애매하다 이런 말들이 많았고 확실히 처음엔 약간 루즈한 감이 있었던 것 같기도 했지요. 그래도 후반부에 정말
빵빵 터뜨리고 요정들이 지금의 사회를 풍자하는 모습이라던가 블랙코미디의 느낌을 참 잘 살렸구나 싶어서 뒷부분 부턴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딱 하나 좀 아쉽다면 들쑥날쑥한 작화 일려나요. 동화처럼 연출한 분위기나, 배경은 괜찮은데 작화가 좋았다가 나빴다가.. 몰입하는데 살짝 거슬리기도했네요
어쨌든, ED앨범도 정말 뺄노래 없이 잘 듣고 있고, 이런 작품이 끝난다는 게 정말 아쉽습니다. 판매량이 잘 나와서 2기를 꼭 기약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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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머리 요정 너 이렇게 웃는건 반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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