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나 특촬이나 브금은 2분 이하인
경우가 많고 3분 넘는 것들은 드물죠.
(오프닝, 엔딩, 삽입곡 제외)
3분 이상은 브금 중
유독 마음에 든 것들을 모아봤습니다.
BGM : 가면라이더 아기토 - 오버로드
BGM : 가면라이더 아기토 - 또 하나의 가면의 희곡
사실상 최종보스 테마입니다.
아기토 특유의 신화적 느낌이 물씬 풍기죠.
BGM : 가면라이더 류우키 - 칸자키 시로
흑막과 동명의 테마입니다.
이것만 들으면 본작 특유의 우울함이 떠오르죠.
BGM : 가면라이더 위자드 - 최후의 희망
극장판 보스와 결판날 때 쓰였죠.
웅장함과 잔잔함을 오가는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BGM :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INAL - 애니그마 배틀
어벤져스스러운 히어로 대잔치였던 만큼
최종전을 마무리한 브금도 웅장하면서도
신났죠.
작곡가가 같다보니 건담 더블오스럽기도 하더군요.
BGM : 레이와 더 퍼스트 제네레이션즈 - 히데오와 아루토의 테마
새 히어로가 될
아들과 넘어야 할 벽을 자처한 아버지의 결판.
그러다 보니 전투용 브금임에도 반진감 뿐만
아니라 묘한 감동도 느껴지더군요.
BGM : 가면라이더 제로원 - 가면라이더 에덴의 테마
에덴의 연설에 맞게 진짜 세계를
멸망시킬 것만 같은 포스가 느껴졌습니다.
띵곡이 많은 본 영화에서도 유독 기억에
남았죠.
BGM : 가면라이더 세이버 - Timeless story
멸망해 가는 세계와 이를 막으러 분투하는
검사들 이야기에 어울리는 브금이죠.
웅장함과 슬픔, 희망의 조화가 훌륭합니다.
-PS-
신 스펙터 테마곡입니다.
못미더운 히어로였던 스펙터가 미혹을 버리고
간지를 터트린 장면에 맞게 브금도 띵곡이지만
어째서인지 본 V시네의 OST는 발매가 안 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