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X] 귀칼 무한성 극장판 보고 왔어요.

[루리웹-694228710]

소문대로 퀄리티 미쳤습니다. 

무한열차 보다 최소 3배 정도 돈 더 썼을거 같은 역대급 미친 퀄리티 

특히 무한성 묘사는 말이 안나올 정도,..

2D + 3D의 극한을 볼수 있습니다.

사람들 말대로 구성이 '여기서 1화 끝' 다음화 시작 느낌이 들었는데 

크게 거슬리거나 나쁘지는 않았어요.

액션이나 뭐나 다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성우들 연기력이 지려버렸습니다.,..특히 아카자 성우인
이시다 아키라 나이 50대 후반인데도

소년시대 연기 부터 오열 연기 까지 자연스러운 열연에 감탄 연발 

그리고 

마누라는 1화 밖에 안보고 나머지는 유튜브 설명만 보고 왔는데도

이해 다 된다고 할정도로 상황들 이해하기 쉽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과거 회상이 많긴한데 아카자 과거편 제외하고는 크게 길지도 않고

감동 유발도 되고 극적으로 느껴져서 개인적으로는 소년만화로서 납득 했구요.

조금 거슬렸던거는 초반에 사운드가 지나치게 커서 이 크기로 계속 나오면

귀 먹는거 아닌가 싶었는데,..익숙해 진건지 중간부터 줄인건지 

괜찮아 지더군요.

무조건 사운드 빵빵하고 스크린 큰 프리미엄 상영관에서 보는것을 추천합니다.

아니면 모든 좋았던 요소가 반토막 날거 같아요.

다보고 마누라가 했던 말을 마지막으로 남김니다. 

'제작사가 혈귀다.,수많은 사람들을 갈아 넣었어 '

[닉네임뭐가좋을지아직고민중]

"극장의 존재 이유"

[에메랄드 오션]

갈수록 작화진이 진심으로 걱정되더라고요.
작붕이라 욕먹는 작품들도 중노동 끝에 나온다는데 tv판으로도 입 벌어지는 퀄리티였거늘 무한열차->유곽->도공마을->무한성까지 계속해서 상승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