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JTBC 전화통화했습니다.

[safari eyes]

오전에 항의 전화를 했었기 때문에, 제 항의가 전달되었는지 확인하겠다는 의미에서 전화했어요.

연결이 한번에 되더군요.

그런데.....

전화받으시는 분 목소리가확 쉬어 있더라구요.

에구...맘이 약해집디다.

별 말 못하고, 메갈사건 항의했었는데 위에서 무슨 말있냐고만 물었네요.

원칙적으로 익일 오전에 전달되는 거라 잘 모른답니다.

애먼사람 잡는 것 같기도 하고......

애처로워서 고생하셨습니다...라고 말하고 끊었습니다....

[김상디]

이렇게 난리가 났는데 몰랐을리가 있나

[서렌더 원리학]

봐주지 마시고 한마디 하시지 그러셨습니까.
아, 욕설은 하지 말고 팩트만 제시해주셔도 됬을걸요

[safari eyes]

전화해보시면 말 못하실 거예요.
엄살이 아니라 진짜 아픈 사람인데 계속 말 못시키겠더라구요.
자유게시판에 글남기고 왔습니다.

[하루!]

아마 그 상담원들 오늘 지옥과 같은 하루였을 겁니다.

[쿠폰지밥]

저도 점심시간에 하긴했는데 목소리에 힘이 없어보이긴 하더군요.
이분이 뭔죄냐 싶어서 그냥 몇마디 하고 끊긴했습니다.

[비빔밥냠]

상담원 분들 목소리가 가셨습니다...
그래서 의견 한번 더 제대로 정리할겸 전화했다고 힘드신데 정말로 죄송하다고
근데 사태가 사태인지라 이부분이 전달이 안되면 나도 힘들다
라고 말씀드리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아니깐 그냥 듣고만 있으라고 하고 할말하고 마지막에 전화번호 뒷자리 이야기하고
고생하십니다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하나의 똥질때문에 가장 밑에 잇는 분들이 고생하시네요

[safari eyes]

둘입니다. 두 기자.

[비빔밥냠]

두명이 하나의 똥을 싼거니 뭐 상관없죠

[safari eyes]

생각해 보니 그러네염.

[우주인짱]

안타깝지만 그대로 상담원 통해서 소통하는 게 원칙이라면 전달할 건 확실하게 전달하는 게 좋습니다. 상담원 알바 경험했던 바로는 통화 매너만 좋고 끝에 수고 많으시다. 한마디만 더 해줘도 일할 맛 납니다.

[비빔밥냠]

방심위 방송분쟁조정위원회 방통위 다 민원 넣었습니다
뭐가 되었는 하나라도 처리되길 빌고 있습니다.

[소주맛케익]

애궃은 상담원들만 죽어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