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글을 3개나 연속해서 올려봅니다.
죽어가는 직업이지만 그래도 야만을 좋아하시고 꾸준히 하시는 동지분들이 있으셔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올려봅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스킬과 운용법에 대해 적어볼께요 ㅎㅎ
먼저 제 대균기록입니다. ㅎㅎ
황야 6셋 + 불카 쌍수 + 원소화합 + 마라로 성공했습니다.
절대 안정적 클리어하는 수준은 아니구요 맵발과 보스발을 모두 받아서 성공했습니다. 신단발은 받지 못하여 OTL......
54단은 보스가 라이지엘이 아니고 몹이 정말 드문드문 있는 국사과자맵이 아니면 성공하는듯 합니다.
53단은 보스만 라이지엘이 아니면 모두 성공합니다.
50단 정도는 집자로도 잘 놀고 있으나 끔살이 너무 자주 나서 53단 부터는 꼭 원소화합 세팅으로 진행합니다.
노버프 상태에서 제 스탯창입니다.
재감은 정복자와 어깨에서만 챙겼으며 어깨에도 생퍼와 재감 중에 고민하다가 재감이 먼저 나와서 그냥 재감으로 고정시켰습니다.
단저만 가능한 경우 가능한 물저를 챙겼으며 마라를 찾음에도 장갑에 독저가 붙어서 어쩔 수 없이 장갑 겜블중입니다.
원소는 하급이며 화합은 쌍극화합이고 나머지는 그냥 쓸만한 고대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무기는 모두 활력이 붙어있습니다.
실제 전투시 태극효과와 격노한 광전사, 제압은 거의 언제나 유지되서 사실상 게임중에는 350만 정도의 디피가 유지되며 여기에 광란 효과를 받으면 더 상승됩니다.
55단 트라이에 성공했을때의 스킬세팅입니다.
다른 스킬세팅은 평소와 같으나 대균 도전을 위해 패시브에 강철신경 대신 광란을 넣었습니다. 안정성을 위해서는 강철신경이나
미신등 방어쪽 패시브를 넣으셔도 되겠습니다. 발구르기의 모션이 딜레이가 상당하여 몹이 모여있는 경우 발구르기를 시전하면
바로 끔살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발구르기는 눈치껏 사용하셔야하며 강철신경을 넣는경우 몹 한가운데로 들어가서 발구르기
를 시전해도 살아남습니다.
집중과 자제를 이용한 세팅의 경우
패시브는 원소화합과 똑같으며 제압대신 고통감내 (무쇠살갗), 발구르기 대신에 돌진을 사용합니다.
발구르기와 돌진을 같이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 면책이나 광기를 빼기도 합니다. 집자 세팅의 경우 벨트는 거의 반드시
카시우스를 사용해야 하면 재감을 49% 로 맞춰야 무한 고감이 됩니다. 돌진 룬의 경우에도 냉기돌진을 이용하고 손목에 파르산을
착용함으로써 강인함과 집자셋 옵션을 발동시키는 경우가 정석이나 이경우에도 재감을 50% 정도 맞춰줘야 돌진을 끊이지 않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재감을 챙기기 힘들다면 그냥 원소 화합을 사용하십시요.
다음은 54단 아주 짧은 동영상입니다. 그냥 이런식으로 운용을 하는구나 라고만 생각해주십시요.
옆동네 계시판에 누군가가 야만을 정의의 용사가 아니라 동네 나쁜 형이라고 표현해뒀더군요.
정말 와닫는 표현이었습니다. 강한자에게 약하고 약한자에게 한없이 강한 우리 야만입니다.
노랭이는 그냥 휠돌면서 쓱 지나쳐 주시고 만만한 흰색몹들을 최대한 모아서 슬슬 피를 뺍니다.
동영상에서와 같이 원소가 번피타이밍 중간쯤을 지났을때 발구르기를 써주시고 광기를 쓰시면 몹이 펑하고
한꺼번에 없어집니다. 맵이 엿(?)같아서 많이 모을수가 없어서 그리 티가 나지 않지만 뻥하고 터지는건 확실합니다.
그리고 만만한 파랭이 챔프가 남길래 마저 정리했습니다. ㅎㅎ 피가 출렁출렁 거리지만 소용돌이 피훔치기 룬 효과와
100만 피통에 힘입어 금방 다시 만피가 되시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제 세팅은 소분생 0입니다. ㅎㅎ
황야 + 불멸 세팅에 대해서도 글을 올려드리고 싶지만 아직 저도 잘 안쓰는 세팅이라 다른 고수님들의 글을 기다려 주세요 ㅎㅎ
이상으로 야만 정리를 마치겠습니다.
득템을 하는 그날까지 쭉 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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