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스민입니다. 패치를 기다리면서 업글대신에 요즘 잘 안쓰는 전설 무기들을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데 나름 재밌습니다.
지난번엔 추종자에게만 주던 푸른서슬을 바바가 쓰는 것을 보여드렸는데
이번엔 '절단기'입니다.
예전에 많이 쓰다가 괴물강화 패치 이후 잘안쓰게 된 무기인데요.
아래 동영상은 제가 절단기를 사용해서 괴물강화 9단 사냥하는 모습입니다.
절단기는 요녀석을 써봤구요, 활력과 극확, 악마에게 주는 피해, 적이 영원한 안식(적처생) 의 옵이 기본옵으로 붙습니다. 홈은 랜덤으로 붙었네요.
절단기의 가장 중요한 옵션은 대부분 알고 있겠지만, 적이영원한 안식에 들게하는 옵션인데요.
이것은 적처치시 생명력 회복 옵이며, 몹이 죽는 마지막 타격에 엄청난 공격력이 터지면서 (피흡 세팅을 한경우)
그만큼 피흡량이 엄청나게 들어옵니다. (피통 10만 이하에서는 몹잡으면 거의 무조건 만피...)
괴물강화되면서 안썼던 이유가 몹들의 피통이 올라가서 순삭시키기 어려웠기 때문인데,
디피가 올라가면서 다시 순삭이 가능해지게 되어 활용도가 좋아졌습니다.
두번째 중요한 옵션은 악마에게 주는 피해 옵입니다.
말그대로 몹들중 악마로 분류되는 녀석들에게 추가피해가 들어가며
악마로 분류되는 몹들이 워낙 많고 까다로운 녀석들이 많아서 상당히 유용합니다.
(몰락자광인, 서큐버스, 우버보스, 위상수, 울림귀 등 심지어 보물 고블린도!!! )
제 세팅으로는 탈라샤 갑옷 세팅시 피통 43000대에 모저 500대 중반이상 이 나옵니다만....
티리엘 갑옷에 있는 악마에게 주는 피해(12%)와 정예에게 주는 피해(4%) 를 활용해 보고자 모저와 피통을 좀 낮추고 돌아봤습니다.
동영상은 냉기요르단(정예피해 29%, 소용돌이 극대화 6%)까지 써서 최대한 정예와 악마에게 주는 피해를 극대화 시킨 세팅으로 돌아봤습니다.
울분+절단기 는 상당히 괜찮은 조합을 보여주었고,
스텟창에 표시되는 디피보다 실제로 사냥시 들어가는 디피가 (악마에게 주는 피해, 정예피해 등) 중요하며
적처생 옵은 잡몹 순삭가능한 디피와 단계설정시 생구옵을 자기 피통만큼 맞추고 생명구슬을 계속 먹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주기 때문에 아주 효율이 괜찮았습니다.
다음번엔 또 다른 소외받는 전설무기들을 활용해보고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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