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작] 반지의 제왕) 사실 앙칼라곤은 크기 논쟁이 있을 수 밖에 없음

[이노그]

위 삽화들은 수석 삽화가들이 그린 삽화들로

발록하고 글라우룽을 표현한 거라서 쟤들은 대충 크기가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는데

앙칼라곤은 공식적인 검수를 거친 삽화가 없어서 그 크기를 알 수가 없음

현존하는 앙칼라곤 그림은 죄다 팬아트고 앞으로도 공식적인 삽화는 없을걸로 보이는지라

아마 앙칼라곤의 크기는 영원한 논쟁거리로 남을 것임

[DDOG+]

1. 앙칼라곤이 뻗으니까 산봉우리를 무너뜨렸다는데 산만한거 아님?

2. 근데 그거 간달프가 발록 던졌을때도 나온 얘기임

[루리웹-8703756309]

앙칼라곤 크기야 뭐 알 수 없다는게 정답이지만, 앙칼라곤의 강함에 대해서 다들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고 있는듯.
앙칼라곤이 유일하게 출진한 분노의 전쟁은 말 그대로 에아(세계)의 선한 세력이 모두 집결한 대군세를 상대로 한 전쟁이었음. 간달프/사루만/사우론/발록 급의 마이아들도 다수 출전하였고.
우룰로키들은 잠시동안이긴 하지만 소수정예로 이 전체 군세를 저지했음. 비록 1세대 독수리 군단의 인해전술 때문에 졌지만..
앙칼라곤은 단연 에아 전체의 역사를 통틀어 모든 생명체 중에 최강이었음. 아마도 덩치도 가장 컸을거라고 보는게 타당할듯. 신인 발라나 마이아는 이 비교대상에서 제외되겠지만, 분노의 전쟁 당시 시점의 모르고스는 물론, 마이아들은 물론, 웬만한 발라들과 1대1로 겨루어도 꿀리지 않았을 것이다. 당장 웅골리안트가 초 버프 상태일때 모르고스를 압도한 적도 있었지만 앙칼라곤이 웅골리안트보다 훨씬 강할거라는건 그냥 자연스럽게 생각되니까..

[筆禍]

일단 호빗에 나온 스마우그가 몸길이 100미터가 넘는 놈으로 나왔으니 그것보다는 크게 나와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