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타TCG) 콜라보라고 하니 생각난 평가 역전한 개그 카드

[포지더블]

듀얼 마스터즈에서 만화책 동기인 위험 최강 단거 할어버지와 콜라보한 카드로

자신이 질거 같은 때, "음 질거 같은데"라고 말하고 덱위에서 3장을 봐도 된다.

그후 자신은 게임에서 진다

라는 개그 100퍼센트의 카드가 있었습니다.

당연히 개그 카드 취급되고 넘어갔지만 의외의 강점이 있었는데요

1. 질 거 같은 때는 플레이어가 정하는거라 완전히 임의 타이밍에 쓸 수 있다는 점

2. 강제로 패배하게 된다는 점

이것을 반대로 이용하여 패배 트리거를 조건으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카드와 합쳐서

무한으로 드로우를 한다던가

모든 턴을 강제로 스킵하는 루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이 루프를 대회에서 쓰려고 했지만

다른 카드가 너무 쎄서 루프 못 써보고 8강까지 갔다는 웃픈 상황이 있었다네요

[SNOW per]

아니 패배트리거 조건의 카드도 있군요 ㅎ

[포지더블]

패배할 경우 덱 맨 위 카드를 확인하고 홀수면 지는 대신 5장 드로우하는 카드
자신의 몬스터 2장을 파괴하고 패배를 피하는 카드가 위에서 나온 카드입니다

[SNOW per]

오호라!

[춤추는 테드린]

여기는 패배시 발동 관련은 애니에서 나온 인페르니티 제로조차 못나오고 있는데, 저기는 꽤 이것저것 있나보네요

[샤이니트 로민]

듀에마에는 "상대는 특수 승리할 수 없다"같은 카드들이 실존하는 이상한 곳이니까요

[포지더블]

패배시 특정 상황이면 피할 수 있다던가 소환시 다음턴까지 지지 않는다는 특이한 효과가 꽤 있죠

[zirol alter]

뭐 듀에마는 진짜 다이나믹한 카드가 많아서;;;

[FROSTMOWER]

매더게 파생으로 시작한 게임이다 보니까 승리랑 패배 둘다 조정하는 카드들도 있군요

[포지더블]

승리 패배도 있고 다른 콜라보는 플레이어 손바닥을 소재로 소환하는 카드도 있죠
테이블에서 손을 때면 죽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