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이 지난 지금 고대의 유물(?)이 되어가지만,
지금도 종종 추억 거리로 언급되는 그 게임,
2000년 출시된 '악튜러스(Arcturus)'
(당시 손노리&그라비티 공동 제작)
우선 브금(BGM)부터 잠깐 들어보면..
곡 제목 처럼
게임 초중반 까지는 요리조리 뛰어다니며,
아기자기한 풍경 속에 모험하는 분위기.
좌충우돌 부딪히기도 하고..
하지만.....
왠지 모를 기대 속에 게임 중반을 넘어서면..
아래 브금 처럼 분위기가 어두워지고,
본격적인 스토리 반전과 함께
세상은 점점 황폐화가 되감.. ㅜㅜ
계속 되는 충격 속에 게임 극후반에 다다르면..
아래 브금은 말할 것도 없고..
이제는 아포칼립스 세상이 되버림.. ㄷㄷ
그런데, 더욱 소름인건..
위의 영상 기준 02:26에 잠시 다른 곡이 들리는데..
(어떻게 넣을 생각을 한 거지? 브금 작곡가는 천재인가..?)
그것은 폐허가 되기 전의 마을 테마 브금..
(정확히는 '사데'라는 장소)
어떤가? 해당 장면에 위의 멜로디가 들리는가??
04:34 에도 들어보면 또 다른 음악이 들리고,
이건 어딘가 익숙한 곡인데..?
(항구도시 '타이니'라는 장소)
아무튼, 당시에 게임을 한창 즐겼을 때
인상 깊을 수밖에 없었음.
그리고, 위와 비슷한 방식의
테마 브금이 하나 더 있는데
그것도 충격이 심한 내용이라,
차후에 여건이 되면 언급해 보겠음.
악튜러스 OST(BGM)은
지금 들어도 상당히
수준 높은 곡이라고 생각함.
(참고로 위 주요 테마 브금은
유명한 SoundTeMP에서 제작했고,
OP/ED/일부 전투 브금은
ZAM이라는 세션 팀에서 함께 제작.)
게임 내용은 첫트에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나
일부 미완성, 버그 등의 약간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두고두고 브금만큼은
제대로 뽑아냈던 게임이라고 생각함.
혹 브금들이 마음에 든다면,
아래 링크로 감상 바람.
[악튜러스 OST 음원 팬리마스터(사운드 튠) 감상하기]
(팬 활동을 하고 있는 유저이고,
작년까지는 4K 팬리마스터 작업을,
올해에는 음원 팬마스터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이쪽은 이야기가 방대한 관계로
자세한건 닉네임 활동 내역을 참고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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