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드 이전에 P3 원작은 안 했지만, P4G와 P5와 외전작들 하면서 3 스토리와 엔딩을 알고 있었지만...
알아도 마지막에는 결국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음.
왜 팬들이 스토리는 3를 가장 훌륭하다고 평가하는지 알게됨.
P4와 P5는 무난히 어려움을 헤쳐나가고 행복해지는 결말이라 많이 대중적이고 뻔할 수 있는데
P3는 주인공이 모두를 위해 목숨 바쳐서 어렵게 행복을 이뤄냈지만 본인은 결국 죽게되어 영원히 닉스와 에레보스를 봉인한다는 안타까운 비극이라 더 특이하고, 인상 깊게 다가옴
아리스토텔레스가 시학에서 언급한 비극에서의 카타르시스를 제대로 느낀거 같음.
파판10 같은 새드 엔딩인 작품을 많이 봤지만...
페르소나3만큼의 슬픔을 느낀 적이 전혀 없었어...
콜라캔 마시며 하다가 다 못 마시고 울면서 엔딩봤다...
내일부터 에피소드 아이기스하려고 하는데 제대로 할지는 모르겠다...
계속 주인공이 생각날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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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제노 코에 히카리 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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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안 어렵더라. 커뮤 기간이 생각보다 널널해서. | 25.02.02 20: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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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제노 코에 히카리 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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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듣고 눈물 계속 나오더라 | 25.02.02 20: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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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님 제이팝 최루탄좀 제발 ㅠㅠㅠㅠ | 25.02.03 14:2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