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속도전개가 정신없이 빠르면서 시원한? 액션 고어씬 떄문에 엄청 재미있게봤음.
스토리 완성도는 되게 답답하긴했는데 그냥 뇌뺴고 액션이나 비쥬얼 본다면 엄청 재미있었음.
구버전 헬보이는 길예르모의 맛이 강한 동화같은 느낌이라면
요번에 나온 헬보이는 화끈잔인하면서 유쾌한 헬보이였음.
특히 헬보이의 원작에서의 능력인 강력한 탱과 강력한 힘, 그리고 헬보이의 핏줄에 관한 이야기, 바바야가 이야기는 좋았음.
바바야가 등쳐먹는 꼬라지도 좋았고 원작에서도 바바야가가 힘을 빌려주는 대신 헬보이의 눈을 가져간다는 내용이 있어서 재미있게 봤음 ㅋㅋㅋ
근대 ㅅㅂ 전술 키스씬은 역겨웠음....
쿠키에 코셰이 떡밥도 나오는거 보면 재미있었는데 망해가지고......
그리고 라스푸틴도 헬보이의 숙적중 하나이고 바바야가랑 친분도 있는 흑마법사인데 너무 요약이 허무해서 아쉬웠음.
집게발 존슨 나온건 좋았는데 원작에서는 자유의 휏불이라는 캐릭터가 존슨대신 등장하는데 왜 안나왔을까 아쉬웠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