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이상도 포함되는 말이지만
10대 20대 때 해야 할 제일 중요한 임무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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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서도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10대 20대 때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꼭 제대로 찾기.
"게임이면 안 되겠지"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게임이든 스포츠든 어떤 장르의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제대로 찾을 것.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 있는 사람의 인생은 없는 사람의 인생보다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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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자기가 잘 하는 것을 찾기.
10대 20대 때 자기가 잘 하는 것을 찾는 것은 의외로 간단할 수 있는데
자기가 했던 일에 있어서 주변에서 "잘한다" 라는 소리를 한번이라도 들었다면
성적으로는 고평가를 한번이라도 받았다면 자질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음.
해당 자질을 프로 수준으로 만드는 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노력의 반복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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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좋아하는 것과 잘 하는 것 어떤 일로 살아갈까.
인생을 쉽게 살고 싶다면 자기가 잘 하는 일로 살아가는 것이 좋음.
좋아하는 일이 잘 하는 일이 아니라면 좋아하는 일이 싫어하는 일로 바뀔 수 있음.
반대로 잘 하는 일이 좋아하는 일이 아니지만 잘 하는 일이라면 스트레스 받을 일이 적음.
제일 베스트는 좋아하는 일이 잘 하는 일이면 좋지만 세상은 역시 선택의 연속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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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마지막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선택이기 때문에
내 말대로 자기가 잘 하는 일로 꼭 살 필요는 없지만.
또 시간이나 자금이 여유롭다면 좋아하는 일로 살아도 괜찮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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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셋다 못찾았어 어린 친구들은 꼭 찾길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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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찾더라도 또 몇 년 해보면 막상 다를 수도 있음 난 이것보단 인생 전반에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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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중요하다. 나도 살아오면서 깊이 느낌.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또 뭘 잘하는지 모르면 진짜 타성에 젖어 살든지 아니면 서른 중반 넘어 인생이 재미가 없게 됨. 진짜 사니까 살게 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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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미 느져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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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번에 비슷한글 올렸는데 꼰대 소리듣고 비추왕창 먹었는데 슬프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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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20대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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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말하자면, 뭐 유게에 박사과정이라는 죽음의 길로 갈 바보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대학원 박사는 누가 뭐래도 반드시 니가 좋아하는 분야 좋아하는 주제를 택해라. 석사까진 뭐 현실에서 수요 있는 거 인기 있는 거 찾아도 괜찮아. 근데 박사는, 정말 니가 그 분야 연구하고 공부하는 게 재미있고, 내가 이 궁금증을 못 풀면 좀이 쑤셔서 못참겠다 싶은 주제, 분야를 골라야 해. 왜냐하면, 박사쯤 되면 이미 그 긴 기간 동안 친구들은 나가서 돈 번다 집 산다 등 사회생활 하는데 내가 느끼는 박탈감도 장난이 아니거니와, 하는 주제가 나한테 재미가 없으면 박사과정 기간 동안 의욕을 잃고 나가떨어지게 됨. 그러면 졸업은 졸업대로 늦어지고, 박사한테 필수적인 연구성과도 생산성이 떨어지는 거. 박사는 프로 연구자를 기르는 과정이기 떄문에, 자기가 좋아하는 걸 연구주제로 택하지 않으면 학자로서도 대성하기 어렵게 됨. 물론 자기가 딱히 좋아하지 않는 걸 골라서 졸업을 못하는 것도, 학자가 못된다는 것도 아닌데, 졸업할 때까지 진짜 졸-라게 고통스러울 거임. ㄹㅇ 진짜 진짜 괴로울 거임. 그 경우의 사람들을 보면, 백이면 백 학업 이외에 자기 인생을 지탱할 다른 동앗줄 한두 개씩 붙잡고 살더라. 취미생활이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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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미 느져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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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20대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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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셋다 못찾았어 어린 친구들은 꼭 찾길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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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을 응원하는걸 잘하는 어른이군요 | 24.04.07 20:24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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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가좋아
좋아하는거: 훔치기 잘하는거: 훔친걸 원래 없거나, 잃어버렸다고 최면 걸기 | 24.04.07 20: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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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찾더라도 또 몇 년 해보면 막상 다를 수도 있음 난 이것보단 인생 전반에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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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중요하다. 나도 살아오면서 깊이 느낌.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또 뭘 잘하는지 모르면 진짜 타성에 젖어 살든지 아니면 서른 중반 넘어 인생이 재미가 없게 됨. 진짜 사니까 살게 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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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걸 20대 때 찾을 필요도 없고, 계속 끊임없이 찾아다녀야 하는 거 같아. 살다보면 어릴 떈 재미었었던 게 지금은 재미가 없어질 수도 있거든. 그런데 그럴 때 그 다음 붙잡을 재밌는 거가 없으면 갑자기 삶이 팍팍해짐. 잘하는 건 말할 것도 없지. 뭐 한가지 외길인생 타고 왔는데 갑자기 그 경력에서 이탈하게 되었을 때... | 24.04.07 20: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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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역사양산기
덧붙여 말하자면, 뭐 유게에 박사과정이라는 죽음의 길로 갈 바보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대학원 박사는 누가 뭐래도 반드시 니가 좋아하는 분야 좋아하는 주제를 택해라. 석사까진 뭐 현실에서 수요 있는 거 인기 있는 거 찾아도 괜찮아. 근데 박사는, 정말 니가 그 분야 연구하고 공부하는 게 재미있고, 내가 이 궁금증을 못 풀면 좀이 쑤셔서 못참겠다 싶은 주제, 분야를 골라야 해. 왜냐하면, 박사쯤 되면 이미 그 긴 기간 동안 친구들은 나가서 돈 번다 집 산다 등 사회생활 하는데 내가 느끼는 박탈감도 장난이 아니거니와, 하는 주제가 나한테 재미가 없으면 박사과정 기간 동안 의욕을 잃고 나가떨어지게 됨. 그러면 졸업은 졸업대로 늦어지고, 박사한테 필수적인 연구성과도 생산성이 떨어지는 거. 박사는 프로 연구자를 기르는 과정이기 떄문에, 자기가 좋아하는 걸 연구주제로 택하지 않으면 학자로서도 대성하기 어렵게 됨. 물론 자기가 딱히 좋아하지 않는 걸 골라서 졸업을 못하는 것도, 학자가 못된다는 것도 아닌데, 졸업할 때까지 진짜 졸-라게 고통스러울 거임. ㄹㅇ 진짜 진짜 괴로울 거임. 그 경우의 사람들을 보면, 백이면 백 학업 이외에 자기 인생을 지탱할 다른 동앗줄 한두 개씩 붙잡고 살더라. 취미생활이라든지.... | 24.04.07 20: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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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24.04.07 20: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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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번에 비슷한글 올렸는데 꼰대 소리듣고 비추왕창 먹었는데 슬프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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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됐네... 여기서라도 추천받고 힘내. | 24.04.07 20: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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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장점은 그래서 혼나거나 좌절했을 때 타격이 없음 | 24.04.07 20: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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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볶음밥
자연스러운 성장과정 속에서 내가 주변인과 확실한 비교 우위에 있다는걸 느끼는 그런겁니다가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 24.04.07 20: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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