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갑옷) 옛날 갑옷들 보면 끈으로 많이 고정하잖아

[매실맥주]

그냥 갑자기 궁금한건데

내가 검도를 했었거든?

근데 항상 궁금한게

검도 좀 격하게 대련뛰다보면

끈이 풀려서 쳐지거나 내려가는 일이 생긴단

말이야?

그래서 시합할떄는 몸에 착 붙여서

거의 고정하다싶이 매듭으로 묶어버리는데

전쟁났을때 특히 사무라이갑옷도 그렇고

겉으로 갑옷들을 고정하는 끈이 노출되는

디자인이 많잖아?

그럼 단검같은걸로

급접으로 붙어서 그 끈들을 다 끊어버리는

전략은 안될려나?

[ㅡㅡ빔]

의도적으로 끊는게 더 어렵지않을까

[매실맥주]

안해봐서 모르지 나도 ㅋㅋㅋㅋㅋ

[죄수번호출가]

몇명이 죽어야 매듭을 다 없애고 갑옷벗길수 있나 챌린지냐

[매실맥주]

그렇게 설명하니까 좀 야한데?

[귤박하]

어차피 끈에 칼 들어갈거면 좀 더 넣어서 살에 찌르지

[매실맥주]

그렇기도하지

[냐류냐류]

검도해봤으면알거아녀

그럴시간에 한번에목을치는게더빠르단걸

[매실맥주]

그냥 궁금해져서 ㅋㅋㅋㅋ

[3레벨 홀리라이트]

언제 어떻게 적의 창칼이나 화살이 날아올지 모를 전투에서, 하나하나 끈을 끊어버릴 여을가 ;;;;;;

[매실맥주]

하나하나 굳이 다 끊을 필요는 없어. 한쪽만 끊어도
균형잃고 내려앉거든. 그럼 되게 불편해져

[샤크드레이크]

보통 매듭이 겉으로 안들어 나게 묶지않음??

[매실맥주]

뭐 그런것도 있긴할텐데
대부분 왠만한 값옷들은 다 끊이 노출되긴 해 어느정도는
특히 가슴쪽 갑옷 고정이랑 어깨는 많이 드러나
다리도 종아리쪽이 좀 많이 드러나는편이지

[확인불명]

그런상황이 터졌을때 대처하려고 수련하는게 레슬링이나 유도같은 그래플링이지

[매실맥주]

음 하긴 어차피 최종은 막장 개싸움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