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부터
얼마 뒤
코쿠텐 인술학원에 있는
기숙사 중
코가 닌자 쪽 학생들이 모여있는
코가 기숙사 쪽으로
정장을 입은
은발머리의 신사가
한 손에 서류가방을 든 채로
느긋한 발걸음을 하면서
걸어가고 있었고
그 뒤를
자신이 타고 있던
헬기에서
낙하산을 매고 뛰어내려서
코쿠텐 인술학원이 있는 섬에 내려온
코쿠텐 인술학원 교복 차림을 하고 있는
사쿠라바 잇토키가
조용히 뒤를 따르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 뒤
정장 차림을 한
그 노신사와
그 신사를 호위하는 듯한
인술학원 경비원 너뎃명
그리고
코쿠텐 인술학원의 한 교사이자
코가 기숙사 사감의 비밀스러운 만남을 지켜보던
잇토키는
그 둘이
서류가방 하나를 사이에 두고
건배를 하는 모습을
들고 있던 자동소총의 가늠쇠로 바라보면서
"쭉 들이키시지."
하던 중
문득 창 밖을 바라보던 정장 차림의 사내가
손가락질을 하는 것을 보는 순간
곧바로
그 정장을 입은 남자와
경비원들의 머리에 총알을 박아주고
곧바로
대응사격을 하는
그 교사의 앞에 있던
서류가방을 맞추는 순간!!!!!
그들이 있던 방이
굉음과 함께 폭발하고
곧바로
폭발한 방의
기숙사 건물 앞 부분이 무너지면서
그 무너진 부분이
건너편 건물의 잇토키에게 다가오자
잇토키는
진짜로 좆됬다라는 얼굴을 하면서
발바닥에 불이 붙을 정도로
옥상 반대편으로
죽을 힘을 다해서 달려가고
곧
건너편 건물의 무너진 부분이
잇토키가 있던 자리 뿐만 아니라
옥상 전체 부분을
완전히 무너트리자
사쿠라바 잇토키는
건물 외벽에 필사적으로 매달리다가
곧바로
매달린 부분을 놓은 뒤
무너지고 있는 건물 안 쪽 방 벽에 달린 사슴 뿔을 잡고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가
곧바로
아래로 뛰어내리고
그 소년이 뛰어내린 자리는
순식간에
건물이 무너지면서 나오는 먼지로 뿌옇게 흐려졌다.
그리고
곧
그 먼지가 가시고 난 뒤에는
흙먼지를 뒤집어 쓴 채로
멍한 얼굴로 소파에 앉아 있는
잇토키는
죽다 살았네 하는 모습으로
멍하게 있다가
곧 뭔가를 깨달았다는 얼굴을 하면서
다급하게 무너진
기숙사 건물 쪽으로
다가가다가
콜록거리면서
건물 문을 열자
방금 전
폭발이 일어난
코가 기숙사 건물은
거의
반 이상이
완전히 박살이 난 모습으로
건물 안 쪽이 훤히 내다보이는 모습으로
흉물스럽게 서 있었고,
그렇게
흉해보이는
기숙사 건물을
말없이 바라보던
잇토키는
곧
그 무너진
기숙사 건물에서
콜록거리면서
머리 한 쪽이 피로 물들은
코쿠센 인술학교에서나 보이는
추리닝 차림의 남자
아니
코가 기숙사 사감으로 보이는 남자가 나오는 것을 보고
동시에
그 남자도
자신이 나온 건물 건너편에서
먼지투성이인
교복 모습으로
무심하게
그를 바라보고 있는
사쿠라바 잇토키의 모습을 보다가,
갑자기
겁먹은 모습으로
그 자리에서 달음박질을 치면서
코쿠센 인술학교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헬기 발착장 쪽으로 도망치기 시작하고
그런 그의 모습을 보던
잇토키도
다급하게 그를 쫓기 시작했다.
도대체
무슨 일이 터진 것인가 하는 황당한 모습으로 모여 있던
코쿠센 인술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을
필사적으로 해치면서
피투성의의 교사는
먼지투성이
추리닝 바지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낸 뒤
거의 젖먹던 힘까지 다 쥐어짠 모습으로 달리면서
어딘가의 번호를 급히 누른 뒤
곧
상대방이 전화를 받자
다급한 음성으로,
"당장 이 학교 앞 공터로 와!
공터로!"
라고 말하면서
필사적으로 달려가고
그 뒤를
마치 사냥개가 사냥감을 뒤쫓듯이 필사적으로 달리던
사쿠라바 잇토키는
곧
하늘에서 갑자기 들려오는 헬기 소리에
잠시 하늘을 바라보다가
그 헬기가
경찰 헬기인데다가
바로
직선 방향으로
이 학교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헬기 발착장 쪽으로 날아가는 것을 보고는
옆에 있던 샛길을 통해서
그쪽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잇토키는
그 교사가
이 학교에서 유일하게
헬기가 착륙할 수 있는
착륙장에
착륙하는 헬기에 타려고 하는 광경을 목격하고는
다급하게
그곳으로 사람들을 헤치면서 달려가고,
얼굴 반이 피투성이가 된
그 교사는
뭐가 어떻게 된 상황인지 물어보려는
다른 교사들을
거칠게 밀치면서
착륙장에 착륙한 헬기에 타려고 하고,
그 헬기에서 내린
검은 양복의 남자가 품에 간직한 권총을 꺼내려고 하는 것을 본
사쿠라바 잇토키는
바로
어리둥절한 얼굴로
옆에 서 있던
다른 경비원이
허리에 차고 있던 곤봉을 빌리더니(?)
총을 겨누려고 하는
그 검은 양복의 남자를
단 한 방에
착륙장 바닥에 때려눕힌 다음에
곧바로
착륙장에서 이륙하려는 헬기 안에 뛰어 들고
헬기 안에서
서로를 죽이겠다고 달려드는 두 사람의 난리법썩
아니
헬기를 조종하는 조종사는 신경쓰지도 않는
말 그대로
하늘을 나는 헬기 안에서
사투아닌 사투를 벌이기 시작했고,
그런 난리법썩이
헬기 안에서 일어나는 동안
그 헬기는
말 그대로
코쿠텐 인술학원 앞의
중앙광장의 상공을
마치
술취한 조종사가 조종하는 듯한
위험천만한 스턴트급의 비행을 계속하고 있었고,
그런 헬기의 조종을 바라보고 있던
그 학교의 선생들 전원과
그 학교의 학생들은
마치
미친 사람이 소리지르는 것 같은
광기에 가득한 고함을 지르면서
그런 헬기의
위험천만한 스턴트급의 비행을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다가,
곧
사쿠라바 잇토키가
헬기의 사이드 도어에 매달린
그 교사를
발로 걷어차서
헬기 밖으로
날려버린 모습을 보자
자신들도 모르게 비명을 지르고
곧
헬기 조종석에 있던 남자도
잇토키에 의해
방금 전의
그 교사와 마찬가지로
밖으로 내던져진 모습을 보면서
공포와 당혹감으로 일그러진 모습으로
그 헬기를 바라보다가
곧
헬기가
그들의 머리에 추락하려는 듯이 저공비행을 하다가
간신히
다시 높은 고도로 올라가는 것을 보고는
이게 무슨 도깨비 장난인가 하는 얼굴로
서로간의 얼굴을
쳐다보기만 할 뿐이었고,
그런
얼빠진 얼굴들을 뒤로 한 채로
헬기를 조종하고 있는
아니
이 학원을 지옥으로 만들려고 한
그리고
닌자의 규칙을 무시한 배신자를
헬기 밖으로 걷어차서 죽여 버린
사쿠라바 잇토키는
어디론가로 날아가고
그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사쿠라바 잇토키가 다녔던 학급의 교사였던
미츠하시 코미나미는
이 생각만이 자리잡게 되었으니......
'분...분명히
그 때
그 헬기에서 싸운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그....
이가 닌자가문의
19대 당주 후계자라고 할 수 있는
사쿠라바 잇토키....
군이었어...........
그....
닌자라고 할 수도 없는
평범한
그 소...년이
방금 전에
내 눈 앞에서 사람을 죽인 건가....
도..도대체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녀의 머리 속을 스치는 생각은
자신이
이렇게 사람을 볼 줄도 모르는
등신 머저리였나 하는 생각이
머리 속에 자리잡으면서
동시에
진정한 살인자이자
암살자
그 자체급의 능력을
자신의 눈 앞에서 보여준
아니
진정한 닌자
그 자체이자
진짜 킬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사쿠라바 잇토키 군이
제발
자신들에게 화가 나지 않았기를
신불에 대고 필사적으로 비는 것 말고는
자신들은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그런 무력한 존재에 불과하다는 자괴감으로
얼굴이 처참하게 일그러지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그리고
그 난장판이 일어난 뒤
그녀에게 닥친 일은
더욱 황당무계했으니............
본문
[연재] 유니콘 프로젝트 3 독립닌자요원 잇토키 (4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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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진짜 재미의 시작입니다!!!! | 23.02.06 19: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