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춘추시대에 산동성에 제나라가 있었다. 제나라는 원래 강국이었지만, 독보적으로 뛰어난 강국은 아니었다. 환공이 집권하던 시절에 관중(관이오)을 재상으로 임명했다. 그리고 얼마 뒤에 제나라는 다른 나라들을 제치고 패권 국가가 되었다. 제나라는 춘추오패 중의 첫 번째 패권 국가가 되었다. 한 사람이 재상이 된 것만으로 이런 큰 변화가 생긴 것이다. 관중은 관포지교 고사성어의 주인공이다. 관중의 가치에 대해서는 포숙아만이 제대로 파악하고 있었다. 전투에서 도망친 관중, 포숙아와 동업해서 장사할 때 늘 많은 몫을 차지하던 관중, .... 남들은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관중의 포부와 능력을 포숙아는 알고 있었던 것이다. 관중이 재상으로 등용되지 못했다면, 제나라는 이전처럼 유지되었을 것이다. 관중이라는 한 명의 아이디어맨이 권력을 갖게 되자, 그의 능력은 증폭되어 제나라를 패자로 만들기에 충분했다.(반대의 사례도 많을 것이다. 한 명의 무능한 인간이 나라를 말아 먹은 사례들 말이다.) 관중 자신도 아이디어맨이지만, 관중은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차용하는 데에도 아주 능했다. 여러 에피소드에서 이를 알아챌 수 있다.
이재명은 문제해결주의자로 보인다... 문제해결주의자에게는 해결 방법이 가장 중요하다. 누가 대통령이든 시장이든 장관이든 도지사든 해결 방법 아이디어가 없으면 비록 결정권(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해결할 수가 없다. 김대중도 교육개혁에 실패했고, 노무현도 교육개혁에 실패했고, 문재인은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그들의 개혁 실패는 방법 아이디어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해찬식 여러 줄 세우기 정책은 한 마디로 뻘짓이었다. 이해찬은 그 방법이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가 잘못 생각했다는 것을 증명해 준다. 엉터리 방법으로 과외문제 사교육비문제가 해결될 리가 없는 거다. 노무현정부에서는 TV과외를 도입해서 실행하게 되었는데, 이건 더 미친 정책이었다... 지금 생각해도 욕이 나온다... 이 정책을 실행한 게 안병영이라는 교육부총리였는데, 나는 이 발표를 뉴스로 보자마자 미친 정책이라고 욕을 퍼부었다... 이런 짓을 하고도 정권교체가 안 되면 이상한 것이지...ㅉㅉㅉ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들여다 본 적은 없다. 아마도 민주당이 생각하고 있는 온갖 뻘짓 정책이 다 들어 있을 것이고, 보기만 해도 짜증과 화가 날 것이기 때문이다.
이재명 자신은 문제해결주의자이지만, 그가 모든 문제의 해결 방법을 궁리해 내는 능력은 없는 것처럼 보인다. 이게 좀 딜레마다. 대통령으로서 최고 최강 최다의 결정권(권력)을 갖게 되었는데, 정작 그에게는 해결 방법이 없으니 말이다... 그러니까 그는 장관들에게 해결 방법이 있느냐, 있으면 내가 적극 도와주겠다는 스탠스를 취하게 된다. 문제는 이 장관 나부랭이들이 대개 해결 방법을 궁리하는 애들이 아니라는 데에 있다.... ㅠ ㅠ 아이고 두야... 천재일우의 기회를 또 날리게 되는 것이냐???
그래서 하는 말인데, 해결 방법 아이디어를 모집하라.. 기왕이면 상금을 걸고, 자리를 걸어라... 그러면 아마도 누군가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그 해결 방법들을 놓고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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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긴글보다 우리 강아지 사진이 더 좋다면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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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시스템 굴리는 사람들은 다 쫓아내놓고는 무슨 ㅋㅋ 대안 제시하고 능력 발휘하는 사람 있잖아요 이낙연이라고 근데 담가버렸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를거야 저러니까 시대에 뒤떨어져서 도태된 자 소리 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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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러니까 아저씨가 쓴 글 눈씻고 읽어보세요 본인은 아무 능력도 없고 "해줘" 만 한다는 거잖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바로 멍청하고 부지런한 멍부입죠 최악의 상사 최악의 상사 좋아하는 아저씨도 참 알만합니다 그러니까 영-포티 소리나 듣고 있지 에휴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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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 않는 비유가 아니면 본인의 생각을 드러내지도 못하는 아저씨의 모습이 딱 김어준스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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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긴글보다 우리 강아지 사진이 더 좋다면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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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구제불능으로 임명한다... | 25.10.09 16: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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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짓대장
| 25.10.09 16: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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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절대 이렇게 늙으면 안 된다는 영포티의 추악한 꼬라지"에 걸맞는 인재로 임명한다.... | 25.10.09 17: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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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러니까 아저씨가 쓴 글 눈씻고 읽어보세요 본인은 아무 능력도 없고 "해줘" 만 한다는 거잖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바로 멍청하고 부지런한 멍부입죠 최악의 상사 최악의 상사 좋아하는 아저씨도 참 알만합니다 그러니까 영-포티 소리나 듣고 있지 에휴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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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모의땅
막상 시스템 굴리는 사람들은 다 쫓아내놓고는 무슨 ㅋㅋ 대안 제시하고 능력 발휘하는 사람 있잖아요 이낙연이라고 근데 담가버렸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를거야 저러니까 시대에 뒤떨어져서 도태된 자 소리 듣지 | 25.10.09 16: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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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불모지대]라는 소설이 생각나는 아이디어네... | 25.10.09 16: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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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짓대장
되도 않는 비유가 아니면 본인의 생각을 드러내지도 못하는 아저씨의 모습이 딱 김어준스럽군요 | 25.10.09 16: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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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이 본인을 무학의 통찰이라고 불렀지요. 그 말이 맞습니다. "무학" 즉 배워먹은 것이 없다는 말이죠 | 25.10.09 16: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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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들은 걸로 쉰내나는 비유좀 하지 맙시다 영포티 할배 | 25.10.09 17: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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