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차지철 경호실장 ,박정희 ,김재규 중앙정보부장)
(궁정동에서 연회를 하는 와중 박정희가 입을 열었다.)
박정희:신민당 공작(김영삼을 총재직에서 몰아내고 정운갑을 총재 대행으로 올리려던 정보부의 공작) 어떻게 되었는가.
김재규: 당직에서 사표 내겠다던 의원들이 강경하게 돌아서는 바람에 다 틀렸습니다.
박정희:김영삼을 구속시켜야했는데..쯧.
김재규:이미 제명당한 김영삼을 구속시키는 건 그를 두 번 죽이는 셈입니다. 정치를 좀 대국적으로 하셔야지요.
박정희: (짜증을 내며)정보부가 좀 무서워야지, 야당 놈들 비리만 쥐고 있으면 다가 아니다. 잡아 들일 놈들은 확실히 잡아 들여야지...
차지철: 야당 놈들 중 국회의원 하기 싫은 놈 하나도 없습니다. 까불면 학생이고 신민당이고 전부 탱크로 싹 깔아뭉개야 합니다 안그렇습니까?
캄보디아도 2~300만 죽였다는데 우리도 100만명쯤 죽여도 될겁니다.
그리하여 김재규는 계속 구석로 몰렸다. 이런 살벌한 상황을 무마시키려 김계원 비서실장이 김재규에게 위스키로 칵테일 만드는 방법을 묻기도 하고 오늘 삽교천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는 등 화제를 전환하려 했지만 상황을 진전시키기에는 소용이 없었다..
결국 김재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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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규: 이 트롤들을 어케 설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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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규: 이 트롤들을 어케 설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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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은 설득이 안되기 때문에 트롤이다.. | 16.09.07 20: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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