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관련] 아~ 설마 했던 일이.... 비타 메모리

[pesona]

스틱 쏠림이나 메모리 뻑 등 비타를 둘러싼 여러 가지 불만 글이 올라올 때, 

남일인 줄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슬립해 놓았던 비타를 켰더니

전원이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메모리카드를 빼지 말라는 경고문구가 뜨더군요.

그러더니 재부팅

왱~ 하고 다시 켜보니 메모리카드 인식불가....

여러 번 커보다 보면 다시 인식된다는 글을 읽고 다시 했지만, 

인식불가.

비타랑 메모리카드가 하나씩 더 있어서 바꿔서 해보니

메모리카드 문제라는 확신이 들더군요. 

문제는 그 뻑이 난 메모리카드가 10만원 넘게 주고 샀던 64기가 짜리 메모리...

차라리 8기가나 16기가 짜리가 그랬다면 쿨하게 넘겼을 텐데....

거기다 약 3-4년간 해온 게임 세이브데이터 모두 날아감. 

다행히 몇 개는 피씨에 백업을 해놓았습니다만.

설마 내게 그런 일이... 라고 생각했던 일이 내게 일어나다니...

10년 가까이 쓰는 컴퓨터 하드디스크는 아직도 아무 이상이 없는데...

갑자기 소니에게 배신감이 느껴지더군요. 

애정이 싹 사라짐.

아니면 가격을 정상적으로 책정해서 팔던가

거의 기계값에 육박하는 가격에 팔면서...

지금 마이크로sd 64기가 가격이 2만원대입니다.

모두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조심한다고 해서 될 문제는 아니지만.

그분이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신답니다.

닌텐도의 국가코드(스위치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와 

더불어 휴대용게임기의 2대악이라 할 수 있는 비타 메모리 이야기입니다.

[순정소닉]

저도 한번 안된 때가 있어서 세이브 데이터 업로드 했습니다.ㅠ
다행히 그후로는 끄떡없네요.

[SINOBUZ]

저도 이문제때문에 고용량 사기꺼려지더라고요..
그래서 16기가로 쓰는중입니다

[피터옹]

64짜리가 여러모로 문제가 많군요....DL게임이 뻑이나는 경우는 최근엔 없긴 한데 그래도 DL게임 구입하기가 꺼려집니다.
뭣땜에 64를 샀는지....ㅉㅉ

[칸바루 스루가]

저도 이전에 64기가짜리 뻑난적 있어서 PS+ 가입해두고 자동갱신 시켜뒀습니다.
세이브 새벽6시마다 자동으로 백업시켜줘서 좋더군요.
그리고 또 정말 만에 하나 프슨플 서비스도 종료해버리면 답도 없을까봐 한달에 한번은 피시에 백업작업 시켜줍니다.

다행히 제경우엔 뻑났지만 일시적인 장애라 메모리 포멧하니 고쳐졌지만,
완전히 메모리 망가지면 어쩌나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Urbanelephant]

프슨은 플스가 있어서 서비스 계속 하지않을까요??

[conf t]

...하드디스크하고 낸드플래시를 같은 선상에서 보는거 자체가 에러.

SSD처럼 에러에 대비할 컨트롤러가 달린것도 아니고 그냥 낸드 플래시인 메모리 카드는 수명이 짧을 수 밖에 없습니다.

[에롯]

라고 말하기엔.. 전 가격다운 이전에 16기가 사서 지금까지 쓰는데요.. 제품은 그래도 기본적인 평균치는 있어야 하는데 가격은 가격대로 받는데 성능도 낮고 심지어 수명까지 천차만별이면 문제가 있는거죠.

비타가 장기간 사용 안할땐 메모리인식을 못할때가 있어요. 비타 꺼가며 메모리를 다시 착탈해야 합니다. 아마도 이런점에서 불량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masa]

8GB 두번 당한 적 있어서 일년에 한번은 백업합니다

[머서바이러스]

비타 메모리는 장기간 사용 안할시 빼두는게 나을려나요?

[아리나공주]

아 ps1 게임은 세이브 백업이라도 해놔야지 ㅡㅡ;
날라가면 진짜 피눈물 난다 ㅠㅠ
위추~

[비아드]

전 세이브 백업은 나름 열심히 해두고 있어서 그나마 괜찮은데, 만일 뻑나서 게임을 다시 받거나 설치해야 하면 각종 DLC는 어떻게 설치할까가 제일 걱정입니다;

비타 PS스토어는 다운로드 리스트 관리가 완전히 엉망인데다 웹 스토어도 그닥 편한 편은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