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규슈 레일패스 풀코스로 돌아 댕겼습니다.
본전 뽑기 힘들기로 유명하지만
가고시마를 가려니 이것 말고는 답이 없어서리 구매를 했죠.
이제나 저제나 유후인노 모리는 빈자리가 없어서 패쓰.
솔찍히 경치 말고는 볼게 없긴 합니다.
아리따운 승무원과 함께 찍는 기념 사진 말고는 딱히 기억에 남지 않는 다는....
이번 여행의 가장 큰 수확은 가고시마역의 변신을 직접 목격 했다는 겁니다.
과거 이랬던 역이
이렇게 변신했습니다.
카메라에서 아직 꺼내지 않아서 폰카 사진으로 밖에 글을 쓰지 못해 아쉽지만,
바뀐 역 내용물을 살펴보니 어린이집이 역내에 입점해 있더군요.
추가로 지역 문화공간 까지
트램 역도 다 쓰러져 가던 구조물에서 깔끔하게 새로 단장 했네요.
반면 과거 역 리모델링 했던 시모노세키역
승강장 철구조물 썪고 있습니다.
잘된 리모델링과 망한 리모델링 차이가 심하네요.
물가가 쌀과 해외에서 들여오는 원재료가 많은 상품들의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이 카레들 과거 100엔짜립니다.
물론 할인 수퍼 한정 가격이긴 합니다.
뭐 이런 수퍼들 조차 비싼 카레는 가격이 고만고만하지만 면세점보다 싸다는
국내에서 많이 보이는 골든 커리 저거 돈키호테가면 더 비싸요.
충격적인건 음료 가격은 별반 안올랐다는 겁니다.
콜라 뚱캔이 세금 포함 64엔.. 우리나라돈 600원정도.
오후의 홍차는 한국돈으로 900원(한국에선 3~4천원이라는...)
그런데 일본가서 다시마셔보니 한국에서 팔고 있는 호우섬과 비교하면 밀크 함량이 크게 미달되는 것 같은 느낌이 크더라는...
아뭏든 밍밍한 맛이라는 겁니다.
다시는 오후의 홍차로 감명받을 일이 없을 듯 합니다.
이번 여행중 가장 충격받은게
(오이타역의 식당가 한식당)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터미널의 식당)
아보카도 김치라니 ㅠㅜ
그리고
짜장면이 8000원정도인데 김치 & 겉절이가 5000원이라는
경단 재료가 미국산 쌀.
쌀값이 크게 올라 100엔 근처로 가격 맞추려니 어쩔 수 없긴 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