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0살이 되었네요...
참 인생이 다이나믹 한것 같습니다..
7살에 부모님 이혼후 할머니 손에 컸고, 집이 어려워져 아버지가 있는 동남에 가야했고, 14살떄와서 공부는 안시키고 일시키던 아버지 밑에서 일하면서 있다가....
이렇게 살다가는 안될것 같아... 검정고시보고 그걸로 대학교 입학 시험보고,자격증을따 현지대학24살 부터 대학교 2학년에 진학하여 처음으로 내 나이또래보다는 늦었지만 그래도 20대 대학생활도 해보았고..
25살떄 집나와 독립해서 학교다니면서 일했고.... 교수님들 만나 시험떄만 나오게 해달라고 빌면서 일하면서 정말 미친듯이 일했고 ..26세에는 정말 사랑하는 여친도 만나고...
겨우겨우 28살에 졸업했고 졸업전에 좋은 계기로 좋은회사 취직해서
괜찬은 연봉 대우 받으면서 다닌지 약 8개월... 얼마전에 여친과 헤어져 ... 4키로 빠지는 아픔이 있었지만... 그래도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을 주신 분들, 특히 x묵중학교 선생님.. 한국 계좌가 없어 소액도 못보내 최종 학력 서류가 발급 않될떄 3천원이지만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30세.... 좀더 성숙해지고... 내일 여친하고 커피한잔하기로 했는데, 잘돼서.. 다시 사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와인 한잔 먹으면서 넉두리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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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 ㅜㅜ 푸우님도 2018년에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18.02.20 0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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