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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相談] 진로를 어떻게 잡아야할까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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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6.114.***.***

전 다른건 모르겠고 이 글만 읽었을때, 향수병도 언급하셧고, 한국에 빨리 돌아갈 수 있는게 장점이라고 까지 얘기하시는것 보면 2번 경우엔 분명 학부생활보다 대학원 생활이 더 힘든건 사실일텐데, 그걸 다 버티실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3번 택하셔서 경력을 쌓되 그때는 언제든 돌아갈수도 있고, 공부가 더 하고싶으면 나중에라도 대학원도 선택이 가능하니 3으로 하시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22.04.25 18:20

(IP보기클릭)121.85.***.***

Slevin
그것도 고려해보긴 했으나, 일본의 경우 신졸자를 선호한다는 경향이 크다는 소리를 들어서요. 만에 하나 신졸로 취직을 못했을 경우를 고려해서 조금이라도 가능성을 높여보고자 넣은 선택지이기도 하며 당초 일본 유학을 정할때 최소 석사까지는 하자는 생각으로 온거라서 많이 갈등되는 부분이긴 합니다. 뭐, 반대로 말하면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할 정도로 향수병에 걸렸다는 소리도 되긴 하네요. 근데 향수병은 제가 아직 일본에 온지 이제 3주 남짓 된거라 그런걸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 22.04.25 18:32 | |

(IP보기클릭)126.114.***.***

Litis
3주만에 향수병이 왓으면 절대 못버팁니다. 그 이상의 모티베이션이 있어서 남는게 아니라면, 최소한 저는 이제 3학년이라 하셧으니 2년은 버텻다는 가정하게 적은겁니다. | 22.04.25 18:42 | |

(IP보기클릭)121.85.***.***

Slevin
2학년까지는 코로나때문에 한국에서 수업들어서... 실질적인 일본 생활은 이제 3주? 6일에 입국했고 해제된게 10일이었으니 2주정도 되었네요. | 22.04.25 18:57 | |

(IP보기클릭)126.114.***.***

Litis
6개월쯤 지내보시고 다시 한번 고민해보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향수병이 나중에 와서 이미 돌아가기가 힘든케이스나 아예 오지않는 건 있어도, 오자마자 한국 생각난다고 하는 사람들중에 남는사람은 거의 못봐서... | 22.04.25 19:02 | |

(IP보기클릭)104.28.***.***

본인의 학력을 기준으로 한국의 기업 일본 지사는 선택지가 될 수 있죠. 어느 기업을 선택하느냐이겠지만 제 경험 상 특히 현대나 삼성은 일본 국내 채용을 오픈으로 진행하지 않고 에이전트를 통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경력자 기준이었고 신졸자 채용은 조건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11년을 살아온 경험에 빚대서 말씀드리면 일본의 학력과 경력은 한국서 그닥 인정 못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실제로 저는 물류 쪽 일 하는 사람입니다만 그래도 꽤 경력 있다고 생각해서 한국의 국내 물류 대기업에 지원 했지만 바로 갈려 나갔구요. 근데 웃기는 사실은 그 대기업의 일본 법인에 경력직으로 채용 되고 7년간 근무 했었죠. 지금은 스위스 물류 회사의 일본 지사 쪽으로 이직 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신다고 하면 3번으로 선택하시도 경력이 아닌 경험을 쌓고 돌아가시는 다음 한국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신다는 요량으로 임하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22.04.25 21:13

(IP보기클릭)121.85.***.***

무래기
학교 선배들 진로 보면 거의 전문직이나 기술직, 개발직 쪽으로 빠지더라고요. 그런데도 어려울려나요? | 22.04.25 21:47 | |

(IP보기클릭)104.28.***.***

Litis
그건 선배들의 진로이지 님의 진로는 아니지 않습니까. 똑같이 답습하는 것도 좋고 아니면 다른 것을 할 수도 있겠죠. 아직 학생이시니 여러 감정선 때문에 복잡하시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고민이라는 여유가 있죠. 시간이 지나서 어느 길을 선택하시는 순간 그 때 부터 인생이 되지 않을까요. 케바케이고 또 보면 안타까운 현실일 수도 있지만 일본에서의 생활은 한국에서는 그렇게 인정하지 않는 경우를 많이 들어 왔습니다. 그럼 경력을 채운다기 보다는 가능한 시간 동안은 경험을 쌓는게 후에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요. 그게 때로는 쉽게 풀릴 수 있을 밑천이 될 수도 있고요. | 22.04.25 21: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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