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3년.. 24시간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고 수술환자들
모셔다 드리고 X레이. CT같은 촬영 모셔오고..
일하는 유게이. 처음에 연봉협상할때 한다는 소리가
경력이 어쩌고 저쩌고 염병하며 2900에 연봉을
준다고 해서 했는데 만근 근무가 아닌 9월 10일부터
근무했다고 월급 150을 주더라;; 기본급을 보니
120인가 110인가밖에 안되고 여러수당 즉 초과수당
통합병동 관리수당.. 이런거 합처서 150..
즉 시간근무한 계산대로 법적으로 문제없게끔 교묘하게
최저시급 안걸리게 줌... 내가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이렇게 주시면 나 생활 안된다.. 정말 죄송한데 다음달
급여(10월은 2주남음).에서 50만원 정도라도 조금 줄수
없냐했더니 오히려 지금 병원사정이 안좋다. 환자가
없어 수익이 안난다. 병원장님이 대출받아 급여주는데
어려워 안된다 칼차단 하더라. 웃긴게 경력좀 있는
즉 다른병원들에서 최소3년정도 일한 사람들도
급여나 연봉이 너무적고 환자가 없는게 아니라 노인환자
급증으로 병실이 꽉차고 수술환자(주로 고관절 골절.
엉덩이뼈. 손목등 노인들 낙상사고로 다치는 골절)
가 많은데도 연봉좀 한 100에서 150. 그래봤자 연봉
3000도 안되는걸 그렇게는 못준다. 사정이 안좋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몇명은 그만두고 나가버림. 무서운게
근로계약서에 경영이 악화되면 권고사직하는데 아무런
의의를 제기하지 않는다고 적혀있는데 여튼...
직장이라는데가 좋은것도 있지만 무섭기 그지없고
차갑기 짝이없는데 아닌가 싶다.. 열심히 살려고 발버둥은
치는데... 서글프다. 남들은 호화롭게 여행다니고
즐겁게 멋지게 사는데 나는 이렇게 그깟 돈 50만원 80만원도
가불 안해주고 냉정하게 구는 쓰레기같은 병원에서
잡부로 일하고.. 진짜 고통없이 한방에 가는 약이 있다면
먹고서 떠나고싶다. 대한민국은 진짜 더이상 살기도
싫은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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