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환율과 기준금리는 매우 상관관계가 높지.

[새로운아이디ʕ·͡˔·Ɂ]

개딸련들이 이젠 한은총재를 욕하고 자빠졌다는데..

역시 남탓 하는데는 도가 텄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1) 한국은행은 물가 안정을 추구한다

2) 기준금리를 올리면 경기는 위축이 되다 침체되고, 기준금리를 내리면 경기가 살아난다

3)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환율을 안정화하겠다고 기준금리를 올리면.. 경기 위축은 조상님이 해결해주나???

4) 국가의 총부채를 관리하는 측면에서 기준금리 인상은 쉽지 않다. (아래 내용은 대부분이 이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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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기준금리는 한 나라에 돈을 맡기면 최소한 벌어들일 수 있는 기대 수준이다.

쉽게 말하면 외쿡인 투자자가

우리나라 국채든 은행예금이든 돈을 넣었을때

이 정도는 이자라도 벌겠네 하고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이다.

코시국 이후 미쿡이 인플레를 잡으려고 기준금리를 올리는 동안

우리는 여러가지 이유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었다.

그리고 미쿡이 기준금리를 내리기 시작한 시점에

우리도 여러가지 이유로 조금씩 금리를 내렸는데

우리가 더 많이 내리면서 격차가 좀 벌어져있었다가

9월에 미쿡이 기준금리를 한번더 내리면서 1.75% 까지 좁혀졌다

(다음주였나 다다음주에 한번더 기준금리 결정이 있다)

금리만 보면 미쿡의 투자자가 우리나라에 돈을 넣어두는 것보다 미쿡에 돈을 넣어두는게 더 이익인 상황이다.

무려 1.75%나 금리가 높은데 한쿡에 투자할 이유가 있을리가..

그건 한국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

한국의 채권보다 미쿡의 채권 금리가 더 높은데 한국의 국채, 은행채, 회사채에 투자하는 것보다 미쿡에 투자하는 것이 더 매력적이다.

그럼 우리는 왜 기준금리를 더 올리지 못했을까?

금리를 올리면 부라리큰의 부랄 두쪽처럼 1) 기업부채 와 2) 가계부채가 터지기 때문이다.

https://www.mt.co.kr/finance/2024/03/04/2024030415272612384

경제 경자도 모르면서 선진국들의 국가부채가 GDP 대비 100%가 넘는다고 떠드는 놈이 모르는게 두개인데

하나는 GDP 대비 기업부채 수준이다.

2022년에 이미 GDP 대비 121퍼 수준이다.

대출의 시점 기간 내용은 다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한해동안 우리나라가 번돈의 1,2배 수준의 빚이 있다고는 말을 하진 못한다.

하지만 우리 기업들은 빚을 내서 운영하고 있다는 의미이고

(오너들은 자기돈으로 운영하는걸 좀..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금융리스크와 충격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있다.

현재 기업들의 부채비율이 높은가??

개개 기업자료를 다 알지 못하니 높다 낮다라곤 말 못하지만

최소한.. IMF 당시보단 괜찮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예산 수준을 모르는 주제에 총리라는 자리에 앉아있는 놈이 건방지게 운운하는 IMF이전엔 이게 일상이었고

최소 200% 이상의 수준이었다.

그런데 부채를 잘 갚을 수 있는가는 별개의 문제다.

빚을 내서 경영을 하고 이자를 갚지 못하는 기업을 한계기업이라 하는데..

https://www.sedaily.com/NewsView/26B4FI5OTC

한계기업이란 것은 빚이 많아서 영업이익을 내고도 이자 내기 급급한 기업을 의미한다.

22년도까지는 분명 대출 부실액이 줄고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한계기업수는 오히려 늘어나는 상황이었다.

거기에 코로나를 빚을 내서 버티는 상황인 기업도 많았기 때문에 무작정 기준금리를 올리기는 힘들었다.

즉..

기준금리를 올리면 터지는 기업들이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374

언제부턴가 기발럼들이 가계부채로 기사를 쓸때는 총액만 표시를 하는데

숫자만 놓고 보면 이게 많은지 적은지 알 수 없다.

22년말엔 이미 우리 가계 대출이 1750조였다.

주담대도 있을거고, 신용대출도 있을거고, 자동차 론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게 어느 정도의 비율이냐면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20607/113813276/1

GDP 대비 가계부채 총 비율이 100프로를 넘는다.

금융권에서 기업대출은 한계기업을 뽑아서 관리하지만

가계는 그렇게까지 하진 않고.

대출 태도지수라는 걸로 관리를 하는데..

http://www3.seoul.co.kr/news/economy/finance/2022/10/27/20221027020014

2022년은 나빠지고 있었다.

결국

한국은행은 물가관리가 제1의 목표이지만 동시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그 부작용으로 대출관리 리스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

무엇보다 2022년에는..

가뜩이나 불안한 금융시장에 이 쉐키가 짱돌을 던졌고

그 여파로 PF 부실화가 심화되면서 시장이 얼어붙었다.

(가끔 정치부 기발럼들은 선후관계를 비틀어서

저쉐키를 원흉으로 보는데

저쉐키가 지불불능 선언하기 이전에

이미 강달러 기조로 인해 회사채랑 은행채 조달에 문제가 많았음.

저 쉐키가 지불불능 선언하면서 관짝에 못질한거)

그 상황에서 단순히 환율을 내리기 위해서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면 얼마든지 기준금리를 올리면 됐겠지.

최소한 한미금리역전은 완화해서 자금의 이탈을 막을 수 있었을테니..

하지만 김진태의 난으로 시장에선 회사채 발행해도 팔리지 않아서

돈구하기 힘든데 금리를 올린다??

그럼 기업 다 죽으라는 이야기고 경기위축이 사자보이즈처럼 스며든단 말이다.

이쯤되면 울나라의 총부채가 GDP 대비 어느정도 수준인지 궁금하지 않냐?

https://www.yna.co.kr/view/GYH20231221000400044

우리나라 부채 수준은 270퍼가 넘고

전세계 8위권이다.

(장하다 윤썩9)

이제 여기에 정부부채를 늘이겠다고 하니

룩셈부르크 아래까진 여유있게 갈 수 있지 않겠음?

(장하다 막산 리짜이밍)

어제 글을 싸질러뒀지만..

교역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

중국은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서 위안 약세를 만들고 있음.

우리는 중국과의 수출경쟁때문에 의도하든 하지 않든 약세를 유지할 수 밖에 없다.

그 와중에 빚을 낸다는 짬통이 있으니..

앞으로 몇년간 한국은행이 정줄 잡고 버티길 바래야하는데..

그 무식한 김민새 쉐키의 총리실 산하에 예산처가 붙어버려서 이게 젤 걱정임.

[KF-21 Boramae]

그 와중에 대출금리랑 기준금리 구분도 못하는 어느 영포티 수준 wwww

[새로운아이디ʕ·͡˔·Ɂ]

[기계교 사제]

기준금리랑 시장금리 차이점을 모르니 한은 탓 막 하는거. 한은 탓으로 돌릴 수 있었던 시점은 레고랜드 전후였는데
사실 더 올리고 싶었어도 점마가 터트린 게 너무 커서..

[새로운아이디ʕ·͡˔·Ɂ]

썩9 정권 시작하면서 부동산 활성화쪽으로 유턴하면서 금리 드리블이 애매하긴 했음.

거기에 병크가 터졌으니 말 다했지.

[기계교 사제]

거기에 지금 차화정 중에 화학이 죽었지.. 애매해 지금

[새로운아이디ʕ·͡˔·Ɂ]

석유화학 작살냈으니 소부장은 다시 원점이 되네..

[기계교 사제]

철강도 작살나는 중이고 지금 뭔 생각인지 알 수가 없을 정도

지금은 그냥 조선성 서울하기로 맘 먹은 걸로 생각 중

뭐 군대가 세계적이니 어쩌니 하는데 북한 치는데만 특화되서

어디 꼴랑 2천명 보내는게 전부임. 걍 다 근본부터 다 안 됐는데

어라 지금 저출산이네?

[신점 고앵이]

??? : 환율상승 = 국격상승 외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