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업가가 계약건으로 갔다가 납치된 것도 봤음.

[보미여르미가으리]

흔히 말하는 월천 알바 이딴 낚시글 아니고.

자동차 부품 무역일 하는 업체 사장인데

캄보디아쪽 루트를 뚫으려고 관련인과 한국에서 미팅함.

단가가 안 맞아 계약 안 함.

얼마후에 저 사람한테 연락옴. 자기네 대표가 단가 맞춰줄 수 있다고 캄보디아로 와서 계약하자고.

바로 날아갔고 공항에 캄보디아인 한명 중국인 한명 나옴.

대표 호텔에 있으니 차 타고 가자함.

차 타자마자 다리에 총 겨누고 호텔로 납치.

중국인이 폰 잠금 풀라 협박. 안 하겠다 하자 손가락 자르면 된다고 웃음....

법인계좌를 넘겨주면 안 될 거 같아 그 자리에서 보안계좌로 돌렸고

풀라는 거 못푼다 한국가야 푼다 하니 이제 그때부터 구타 시작.

장소도 옮기고 열흘 넘게 6명한테 맞다가 진짜 죽을 거 같을 때 핸폰을 줬다함. 집에 전화해서 유언이나 남기라고.

친구한테 전화해서 오늘 죽을 거 같다 했는데 친구가 지금 갈테니 버텨라 했고

친구 친척 아는 사람중에 캄보디아 투스타가 있었는데

바로 다음날 아침에 웬 남자가 왔고 풀려나서 같이 경찰서 가고

통역은 당연히 없으니 지들끼리 서류 쓰더니 한국 보냈다함.

한국에서 서류 번역해보니 '나는 이들에게 이천만원을 빌렸는데 안 갚았고 어떤 구타도 없었고 한국에서 절대 문제삼지 않겠다' 는 내용 -_-

이 분 상태는 구타로 각막 양쪽이 다 튀어나와 한쪽은 당장 이식해야 함.

절대 절대 캄보디아 가지 말라고. 가면 바로 납치라고 하심...

[야셍마]

패키지 단체여행도 좀 그렇겠지?

[自由自在]

패키지든 뭐든 위험도 만땅인 곳에 굳이 여행 안 가면 죽어????

[어홍어흥]

패키지 까지 건들기는 힘들껄
패키지 단체 납치하려면 필요한 인력이랑 장비가...
걍 군단임 군단
그리고 5인이상 이렇게 되어버리면 국가에서도 잡을 수 밖에 없고

[마고4000]

그냥 안 가는게 최고임. 갈데도 많은데 왜 굳이 똥통에 가?

[🩵오소리🩵]

나 패키지로 앙코르와트 다냐왔었는데... 굳이? 안가도됨 유튜브로 보자ㅇㅇ

[재배맨.]

다행히 패키지 주변 배회하면서 한두명씩 끌고가는 케이스는 없나보네

[spicy양이]

20년전에 중국 패키지 간 중년부부가 있었는데 자 화장실 다녀오세요.. 남편 안나옴. 없어짐. 돈벌러 속아서 가는 사람이 줄어들면 패키지 여행객도 타켓이 되겠다.

[시진핑돼지]

그래서 사업 목적이라도 어지간하면 캄보디아 걸러라고 말해야됨. 피해 유형이 여러가지던데

[박하섬 거주민]

이거 딱 그거네
'너 납치 당한 거야'

[민달팽이사랑2대님]

동남아 전체는 안그래?
아 또 중앙아시아쪽 무슬림들이나 다른나라는어떤가

[IRENE.H]

다른나라에도 저런 범죄단지들 꽤 있다고 하던데....

[Flayer]

저러면 캄보디아가 아니더라도 태국, 필리핀, 라오스, 미얀마도 다 위험할수 있지않나...

일단 해당 국가로 부르고 협박해서 기절시킨 다음에 캄보디아로 갈수도 있으니까.

[아내에게확대당하는남편]

그게 요즘 수법중 하나인데...

다들 캄보디아 안가려하니 주변국가로 불러 캄보디아나 미얀마로 납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