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현직 교사가 말하는 요즘 고딩 근황.jpg

[레이팡]

[어쩌라고요?]

5번 좀 ㅂㅅ같다... 생리통과 공정이랑 같은 위치에 놓으려는게
남자 ㅅㄲ가...

[미확인생물체]

그거는...윗세대 여자들이 조져놔서 그렇거든요

[기본드럼통싫어]

음 그게 아파서 결석하는 게 아닌게 일부 학생이 아니고 웬만한 학생이 그래서임....... 모의고사날 생결을 쓰는게 현실...모의고사날 남자애들만 출석한다고 고딩딸 둔 엄마들이 그러던데 ㅋ 수시로 갈거라며 모의고사를 시간 아깝다 생각하는 애들이 많다고 함.

[파라볼라노이]

그 빡센 고등학교생활을 남학생은 안 그런가?

[파라볼라노이]

군복부 강제로 하고와서 공뭔 가산섬 좀 더 준다고 하면 생ㅈㄹ하면서

[아미]

수많은 악용사례를 직접 겪으면 생각이 바뀌게 됨.

그리고 설령 악용 사례 없이 정당한 권리에 대해 태클건 게 맞다고 하더라도

남자 ㅅㄲ 어쩌고 저쩌고 한 건 명백하게 너의 잘못임.

[송유하]

사회가 그렇게 만든거지.

[사쿠라모리 카오리P]

저러니까 애들이 그렇게 대한다는 나쁜말은 ㄴㄴ

[돈많은은둔자가되고싶어요]

애들 뭐하할께 있나
다 사회와 주변 어른들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함
보고 자란게 그런거고 사람을 연봉으로 재단하는 분위기서 자란 애들한테는 자연스러운거지...

[루리웹-0158704868]

이런저런 사람도 있는거지 뭐 일반화할 필요는 없다고 봄

[돈많은은둔자가되고싶어요]

뭐 그렇지 ㅋ
근데 난 10대도 아닌데 1번도 웃긴데..
8년차 밖에 안됐는데 뭔가 되게 사소하게 꼰..스럽다는;;

[더더해주세요]

그중 저 정시요 부분은
니들이 일주일후에 공무원 시험보는더ㆍ
예비군가서 교육받을때와 같은거다.
자기 인생에 아무 쓸모도 없고 지금 당장 급한게 있는데
수업 방해안하고 자기 공부하면 그냥 둬야지.
그걸 선배님 지금은 교육시간인데 말입니다 이 ㅈㄹ할 이유가 없어

[루리웹-9263827383]

꼰대력이 넘처나는 선생 같은데?

[루리웹쎅쓰킹]

그러게 1번부터 개꼰대 냄세가 진동함

[루리웹-9263827383]

진짜 그런 부조리가 당연하다는 듯. 받아들이고 어른 된 것들 은근 많아.

[미확인생물체]

내가 이해가 안가서 그런데 1번이 왜 문제임?
교실 학생들이 청소하는 제도인거 같은데 이후 미비된 거를 교사가 하는데 학생들이 쳐다만 보는것도 난 이상하게 보이는데...

[루리웹쎅쓰킹]

그걸 제대로 안한 학생에게 제대로 다시 하라고 지시하는게 우선이고, 그걸 관리하는 것도 교사의 몫인데
그걸 왜 그 임무가 아닌 학생들이 선의로 해야하는건데?
해당 장소 해당 시간에 해야하는 청소 당번들이 따로 있었을거 아니야

[메트로라인2]

부모님의 행동, 말투 보고 배우는거.

[Flayer]

결국 사회와 학부모가 만든 결과.

사회는 각 조직의 수뇌부들이 이익을 독차지하기위해 온갖 방법으로 착취하는 구조가 보편화되어있고, 거기에 시달린 사람들이 가정을 꾸리고 애들을 키우면 사회가 자기들에게 주입한 방식대로 애들을 대하고 그러면 반쪽짜리에 망가진 인간이 만들어지는 거.

무한경쟁에 황금만능에 황금티켓 증후군까지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이나 오랜 병폐들을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은 결과들.

[그리너스]

시험 성적으로 나누고
수능 등급으로 나누고
대학 간판으로
직업 월 수입으로 나누는걸 당연히 하는
사회문화 속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초, 중등 교육에서 이미 학습한거 +

고등 교육 시스템 자체도
인간으로써의 사회성을 길러주는 것이 중점이 아니라
대학을 진학하는게 목적이 변질 된 상태에서
오히려 저정도면 희망적이라 해야할듯

[미확인생물체]

난 오히려 9번이 좀 징그러운데 6,7,8하고 상충되는 묘사 아니냐?

[즉견여래지]

애들은 그 부모 보고 자란거임 ㅇㅇ

[SaRas]

그냥 꼰대 느낌이 강한대 ..
사회가 그런걸 어쩌 겠냐

[Walter White]

1번이 제일 놀랍네
아직도 학생이 청소함??

[파라볼라노이]

아니 안 해~ 초딩도 안 해

저거는 그러니깐 어른이 청소하는데 애들이 쳐다만 보네? 이런 얘기지

[배틀어택]

나이들어 잠깐만 생각해봐도

약디약은 교사도 많았지.

이런류의 글은 적당히 가려서 봐야함.

우리 어렸을때와 다르다지만 애들은 애들임.

어렸을적 질풍노도 사춘기 학생들이었지만 개같은 놈은 개같았지.

어렵게 생각하면 한없이 어려운것이 교육이자 사람상대하는거지.

실제 엉덩이에 뿔난애들 아직 못봄.

[살아남기]

나도 어제 서고체계가 다른 애 봄.
둘이 와서 기구 하나 잡고 한세트씩 돌아가며 하는 애들인데
완전히 비워놓고 갔길래 앉아서 무게 걸고 하려고 하는데 와서 자기들 한세트 남았다고 비켜달라고..

[민달팽이사랑2대님]

중국인 스러워지는?

[도다리님]

시대에 따른 변화도 있겠지만
그 또래 아이들은 어느 시대나 비슷함.
버릇 없는 애도 있고 이기적인 애도 있지만
아닌 애들이 대부분임.
사회 생활 거치고 나이 먹으면서
눈치도 보고 남들 따라도 하고 그런거지.
아이의 입장이였을 때와 나이가 들면서 볼 때와
달라진건 본인의 시각일 수 있음.

[여유시대]

그냥 애들이 다 폭발 직전임.
학교 기어나오는 것만 해도 다행임.
교사들도 ebs 기웃대며 사교육으로 빠지고 싶어함. 근데 현 ebs 강사들 중 현직교사 제외 사교육 강사들이 젤 잘 가르침.

[루리사설탐정]

8번 9번은 좀 이상한데 8번해당 하는 애도 있고 9번도 있겠지 그것이 저런 일반화에 해당되지는 않는것 같아서

[UN성냥]

애들은 그래도 애들임..
물론 그 시절도 유달리 사악하거나 못되거나 하는건 물론 가장환경에서 오는 거지만.
초딩애들이 300만원 버는 300충이니 300따리니 하는 거는. 어른들이 떠드니 그대로 따라가는 거니...

예전 낭만적인 시절 얘기를 해도 졸업식날 미친개 는 차를 못끌고 오거나 박살을 내거나.
폭력이 난무하고. 교사가 학생한테 온갖 내적 화풀이를 다 하기도 하고...
그냥 말죽거리 그 학교 이야기나. 두사부일체 (이거는 아예 상문고 사례 많이 담았고. ) 나
그런게 다 픽션은 아니지 현실반영 많이 했고.
말죽거리는 군복을 입고 패는 장면이 있구나...

[UN성냥]

예전에 선생님 촌지 가져다 주고 받으면 받는다고 욕하고 애들도 그걸 알고 들으면서도 그 시절은 약간 스승 선생은 학부모가 내 애를 맡겨서 라기 보다 좀 건들면 안되는 영역이다 라고 부모가 잘 나가도 함부로 갑질 은 쉽게는 안했지만...선생질 선생질 하면서 직업영역을 깎아내리는 말은 많이 하고 그러긴 했음.
근데 퍼블릭 스쿨티쳐는 연봉 임금이든 뭐든 전 세계적으로 보람있는 일이지만 처우가 좋고 선망까지 하는 직업은 원래는 아님. 한국이 방학 플러스 처우가 좋은 편.
한동안 여자교사는 신부감 1위 였고 남자도 괜찮다고 보고 있고 지금도.
근데 사실 한 사람의 인생에 열심히 잘 했을 때 정말 크게 영향미치는 사람들이 교사긴 함. 힘들긴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