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속보] 李대통령, 외교부에 '캄보디아 범죄서 국민보호' 총력 대응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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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이 최근 캄보디아 범죄 관련 보고를 받고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외교부가 외교적으로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외교부는 이에 따라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 확보를 포함한 다양한 조치를 취해왔으며, 필요하면 추가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542110?type=breakingnews&cds=news_edit

[Narthil]

외교부가 외교적으로 총력을 다하라는 건, 결국 청와대나 국회 차원에서 뭐 움직이지는 않겠다는 거잖아? 그냥 외교부 간바레 하나냐?ㅋㅋㅋ

[LaMer]

내부보고 분명히 있었을텐데 대충 뭉대다가 sns와 여론 들끓으니 이때다 싶어 일하는척. ㅅㅂ

[신뢰불가소프트웨어]

아마 환율도.. IMF네 뭐네 하면서 경제 피떡되면 그제서야
총력지시!! 하면서 공무원들 지금까지 뭘한거냐 이 말이야!! 일갈 하면서 나타날 듯.
경기도지사 때처럼 모라토리움 쇼하다가 60년대 회귀 엔딩이 아니길..

[브륀힐드]

매번 일 터지면 나서 허둥지둥 나타나서 소리치며 구경하는 거 변하질 않네

[루리웹-4717382173]

빨리도 한다 ㅋㅋ

[라라라이]

캄보디아 관련 미묘하다 싶은 게.. 사실상 "(캄보디아 치안행정의 열악함을 악용한) 중국인-조선족 범죄집단의 한국인 대상 유인 범죄"가 정확한 표현 같다는 생각이 들던데 민주당 친중 성향 탓 때문인지 캄보디아만 어필하는 거 같다는 게 하나. 또 하나는 최근 캄보디아 범죄단지 사건들이 연달아 터지다시피 연이어 보도되는데 내 기억엔 저런 사건들이 과거에도 있어왔지만 이렇게 연달아 터지고 커뮤마다 며칠째 캄보디아 여행 경계령이 사발통문처럼 도는 건 처음인 거 같아서리. 물론 저 범죄집단들의 만행이 극에 달한 나머지 사건이 이어지는 거일 수도 있긴 한데.. 최근의 캄보디아 사건들 중 처음이 아마 그게 민주당 박찬대 관련이었을 거라. 더쿠에서 봤는데.. 박찬대 지지자 자녀가 캄보디아 IT 구인 광고 보고 취업 갔다가 감금 고문 받다가 극적으로 탈출해서 텔레그램으로 부모에게 연락해서 그 부모가 박찬대에게 도움을 요청, 박찬대가 우리 경찰 거기 경찰 협조 요청해서 무사히 구출 귀국했다고 주장. 박찬대 영웅담처럼 커뮤에 회람 띄웠는데 분위기가 '국회의원 지지자라서 국회의원 빽이 있어서 무사귀국 된 거면, 국회의원 빽 없는 일반국민들은 저럴 때 어쩔?' 이런 느낌이라 호응 크게 못 받고 묻혔고 (개인적으로는 미묘하게 주작 느낌이랄까 위화감이 느껴졌던..), 그 이후에도 두어번인가 핫게 오긴 했었고. 이어서 예의 그 사건 - 국내 지인의 대포통장 목돈 유혹에 캄보디아 갔다가 고문 받고 치사한 청년 사건 터지고 비슷한 사건들이 계속 화제인 듯.. 문제는 워낙 " "에 대한 불신과 부정적인 이미지가 크다보니 개인적으로 소설 수준의 상상력이 발휘되는데.. 민주당이 불법체류 조선족 비자문제 합법화 법안 + 중국인 무비자 등등 지방선거 대책이라 볼래도 과도한 (인원수가 영향력을 크게 발휘할 수준이 아니라고) 친중 행각 와중 덮으려면 얼마든지 덮고도 남을 캄보디아 중국인 범죄집단 건을 크게 건든다는 느낌이라 어째.. 중국 내 범단들 세력다툼이나 권력재편 관련해서 '나랑 친한 우리 편 이겨라' 이거 하는 중인 게 아닐까 하는 상상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