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버지가 몇 일 전에 나 달러 들고 있는 거 다 바꿔야된다고 강권하셨는데

[기계교 사제]

아싸 내가 이김.

보니까 팟캐 같은데선 곧 떨어진다고 선동하긴 하나보다.

나는 짬통을 믿어..

[루리웹-4392541033]

내 가족들은 그냥 들고 있으라고 하더라..
에휴

[기계교 사제]

이건 승부 같은 거라 내 생각대로 해야됨 만약에 남 말 듣다가 성공해도 그건 성공한게 아니라 재앙임
게임 같은 거 해봤을 텐데. 이건 100% 버는 승부가 아니야.
뒤에서 쫓아오는데 맞아가면서 버틸 것인가
기수를 돌려서 맞붙을 것인가 그거임.
그리고 100% 이기는 것도 아니고

[루리웹-4392541033]

그런가 에휴
알거지라 그런지 걱성이 태반이구만

[기계교 사제]

아니 알거지니까 다행이지. 지금 제일 위험한 건 빚쟁이들이야.

[루리웹-4392541033]

친척분이 갑자기 쓰러지셔서 병원비가 많이 필요하다고 하시던데..우짜냐..

[루리웹-4392541033]

나도 문제인데, 그분 가족도 문제네 시발

[기계교 사제]

..그건 좀 큰일이긴 하네. 그러니 건강 잘 챙겨. 몸이 재산이여 재산.

[루리웹-4392541033]

들어보니까 상황이 최악이더라..
집안의 가장이 뇌경색에 심장까지 문제가 있고,
아내분은 직업을 가져본 적도 없고,
자식 한명은 대학생이고 다른 한명은 무직이고..
진짜 왜 이러냐 시발

[기계교 사제]

..쯥..잘 풀리길 바라자...

[루리웹-4392541033]

에휴..나도 친척분도 다 문제구만

[곳도만]

1500원 가뿐하다는 생각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