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서 꺼낸 김치캔 한 드링킹 후 잡담함.
이번 이란급망(EBDT)
; Extremly Briefly Destroyed Theocracy
의 최대수혜자는?
당연 트럼프지만, 그 다음은?
김정은이 될 예정임.
차이는 있겠지만
지금 김정은의 스탠스는 반중친러임.
트럼프와 결이 비슷한 정치코드.
그러지 않아도, 친미를 지향해 마지 않던 김정은과 트럼프 간 잠깐의 Wwe를 지나면
김정은은 푸틴과 트럼프 양측에서 지원을 또 받을 예정임.
우리가 미국의 후광과 함께, 북방무역의 단꿀을 한꺼번에 빨면서 선진국까지 진입했던 것 같은 시간들이
다시 김정은 앞에 놓여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친중친러 "해줘"쿤의 거듭되는 실책들이 쌓여가는 가운데
맞은편에선 우리와 경제력이 다시 열 배 이상 좁혀질 예정임.
그 이상 좁혀지지 않을 게 그나마 불행중다행임.
역전될 수도 있다는 예측은
머 장차 북극항로에 포함될 지도 모르는 원산항이 부산항보다 나을 거라는 억지처럼 들리는데?
북한이 남한을 역전할 수 있는 방법이 그렇다고 또 없는 건 아님.
"해줘"쿤이 유사히 임기를 채우게 냅두는 거임.
냉장고에 김치캔 하나 더 있는데 과식할 것 같아 이만 끝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