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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초등자녀 학교문제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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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0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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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5살 아빠입니다 저희 아이도 학교에서 문제가 좀 있었어서 어릴때부터 선생님과의 통화는 기본이었고 매번 학기마다 호출당해서 상담하고 그랬네요 결론은 선생님은 힘이 없습니다 그리고 무슨일이 생기면 개입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안전(?)이 우선입니다 (이부분이 저학년때는 이해가 안돼는 부분이었지만 많이 상담을 하고 이야기해보니 이해가 돼더군요 잘하려고 해봤자 욕먹는건 결국 선생이더군요) 그래서 본인의 자녀는 본인이 캐어를 해야합니다 왕따+괴롭힘을 당하면 바로 전화가 아닌 면담을 요청해야하며 (가해학생은 볼필요없습니다) 면담후에 담임이 경찰에 신고해라 이런말이 나오면 바로 교육청+경찰에 신고하고 선생+학교에 고지 하면 됍니다 학교에서 해줄수 있는건 분리조치정도입니다 1. 선생+학교는 힘이 없다 2. 내아이는 내가 지켜야한다 3. 잘못은 항상 쌍방일수 있다 이걸 유념하시면 됍니다 절대 저희 어릴때 같은 학교는 요즘 없다고 보시면 됍니다
23.09.26 10:16

(IP보기클릭)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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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글 쓰지마시고 교사가 어찌 못하는 상황이라면 경찰에 신고하러 가기전 학폭전문 변호사 만나서 조언받아서 일을 진행시켜야합니다. 대충 경찰서나가서 좀 대충 교장좀 만나고 이런거 도움안됩니다. 부모는 아이를 전적으로 케어하고 이일을 키울 각오를 하고 정확하고 빠르게 행동해야합니다. 변호사 상담받아서 어떤 자료를 어떤 증거를 어떻게 수집해야할지 상대방에게 내가 어떻게 처리할 예정이라는 정보를 주지 않고 긴밀하게 액션을 취해야합니다. 변호사상담 받아보십쇼. 그리고 그..20분에 만원 2만원하는 그런거 이용하지마시고, 학폭전문 변호사 상담받으세요. 아이는 오랜시간 힘들었을겁니다. 정보없이 무작정 액션을 취하는건 모든사람에게 앞으로 내가 어떤일을 벌일지 떠벌리고 다니는 셈이라서...이런건 은밀하게 접근하시는게 좋다고 보여집니다.
23.09.26 09:19

(IP보기클릭)2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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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담임은 힘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잘못해도 맘대로 훈육 못해요..하도 ㅈㄹㅈㄹ 부모들이 넘쳐나서..심각한 상황이면 증거확보 후 학교보다는 바로 교육청으로 신고 넣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23.09.26 09:12

(IP보기클릭)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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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이 아빠입니다. 특별히 느린아이가 아니라면 아이들 초5정도 되면 왠만한 상황파악 다 합니다.
23.09.26 10:13

(IP보기클릭)12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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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딸아이 초딩5학년 때 카톡으로 괴롭힘 정황 증거 찾아서 학교나 담임한테 바로 말 안하고 교육청 신고하고 증거제출해서 바로 학폭위 개최 하려 했습니다. 아둔한지 상황판안 못하는 딸아이기 학폭안하고 그냥 담임선생 앞에서 사과받고 다신 그런짓 안한다는 약속 받는 선에서 끝내고 싶다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 부모 왔는데 사적 자리에서 그냥 눈치만 살피고 미안하단 소리 절대 안하는데... 진짜 학폭위하고 민사까지 걸어버리고 싶었는데, 딸 아이가 원치않아 참았습니다. 경기교육청에서 직원 2명 나와서 안내하고 담임과 동석해서 피해자인 딸과 저와 애엄마, 가해학생과 부모와서 상황설명하고 사과하고 끝났습니다. 담임이나 학교측에서는 '학교에 먼저 연락을 하시지....'라는 아쉬운 말을 했지만 '이게 확실해서요'라고 말하면서 더 이상 말을 섞지 않았습니다. 괴롭힘 관련해서 교육청직원에 경찰연락까지 오면서 가해측에 좀 요란스럽게 들쑤셔서 그 이후 더 이상 아이를 괴롭히는 애들이 없었습니다. 아이 통해서 관련 증거 수집하고 해당 지역 교육청 홈피 들어가 학폭신고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학폭위 꼭 개최하시고, 강하게 처벌요청 하세요. 처벌관련해서 아이의 피해가 명확하면 변호사 통해서 민사관련 상담받고 가능하다면 진행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강하게 드라이브 걸어야 '가해에 따른 생활기록부 학폭위 기록, 부모의 정신적 금전적 손해를 학습'하여 다음 괴롭힘을 주저하거나 안하게 됩니다.
23.09.26 14:49

(IP보기클릭)222.113.***.***

당연히 연락해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가능하시면 녹음하시고, 통화전에 할 말 준비하시고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지도는 이루어진게 맞는지, 경찰신고하라고 한게 맞는지, 아이는 변한게 없다고 하는데 맞는지 등 정중하게 하시고, 통화 결과에 따라 대응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23.09.26 08:53

(IP보기클릭)121.157.***.***

진짜 저런식으로 답변한거면 일단 교육청 가셔야죠.... 지도 똑같이 쫄려봐야 정신차리죠
23.09.26 09:10

(IP보기클릭)121.157.***.***

버러지사냥꾼
우리 어릴띠니 생각해보세요 학교측은 쉬쉬하기에 바쁨 저도 제 잘못이긴 하지만 어릴때 귓방맹이 맞은적 있어서 부모님께 말씀드리니 교육청 직원들하고 다음날 학교오니까 상황정리 겁나 빠르던데요 그 담탱이도 싹싹빌고 교장까지 와서 싹싹빌고 | 23.09.26 09:12 | |

(IP보기클릭)2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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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담임은 힘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잘못해도 맘대로 훈육 못해요..하도 ㅈㄹㅈㄹ 부모들이 넘쳐나서..심각한 상황이면 증거확보 후 학교보다는 바로 교육청으로 신고 넣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23.09.26 09:12

(IP보기클릭)172.56.***.***

너무 속상하시겠네요. 담임은 힘이 없다는 윗 댓글에 공감합니다. 모쪼록 잘 해결되어서 어린아이가 크게 상처입지 않기를 바랍니다.
23.09.26 09:19

(IP보기클릭)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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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글 쓰지마시고 교사가 어찌 못하는 상황이라면 경찰에 신고하러 가기전 학폭전문 변호사 만나서 조언받아서 일을 진행시켜야합니다. 대충 경찰서나가서 좀 대충 교장좀 만나고 이런거 도움안됩니다. 부모는 아이를 전적으로 케어하고 이일을 키울 각오를 하고 정확하고 빠르게 행동해야합니다. 변호사 상담받아서 어떤 자료를 어떤 증거를 어떻게 수집해야할지 상대방에게 내가 어떻게 처리할 예정이라는 정보를 주지 않고 긴밀하게 액션을 취해야합니다. 변호사상담 받아보십쇼. 그리고 그..20분에 만원 2만원하는 그런거 이용하지마시고, 학폭전문 변호사 상담받으세요. 아이는 오랜시간 힘들었을겁니다. 정보없이 무작정 액션을 취하는건 모든사람에게 앞으로 내가 어떤일을 벌일지 떠벌리고 다니는 셈이라서...이런건 은밀하게 접근하시는게 좋다고 보여집니다.
23.09.26 09:19

(IP보기클릭)221.165.***.***

호모 심슨
답변 감사합니다. | 23.09.26 09:43 | |

(IP보기클릭)121.129.***.***

호모 심슨
고민글을 안 썼으면 이런 정보를 알 수 있었을까요? 본인이 조언해주면서 고민글 쓰지 말라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 23.09.26 19:18 | |

(IP보기클릭)121.129.***.***

호모 심슨
본인이 말한 그 한 답변을 위해 고민자는 그을 쓰는 겁니다. 그 사실을 잊지 마십쇼 | 23.09.26 19:21 | |

(IP보기클릭)61.98.***.***

초등학교 5학년이 말귀 알아듣고 사리분별 가능하다?.............
23.09.26 10:07

(IP보기클릭)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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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9017808102
두아이 아빠입니다. 특별히 느린아이가 아니라면 아이들 초5정도 되면 왠만한 상황파악 다 합니다. | 23.09.26 10:13 | |

(IP보기클릭)219.164.***.***

루리웹-9017808102
왜 물음표??? 요즘 아이들 본인이 생각하는것 보다 영리합니다. 지금 초5면 어지간한건 다 이해합니다. | 23.09.26 12:50 | |

(IP보기클릭)220.119.***.***

루리웹-9017808102
요즘 아이들 우리가 상상하는거 이상으로 영특합니다 우리때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안되요 | 23.09.26 23:55 | |

(IP보기클릭)120.50.***.***

루리웹-9017808102
꼭 이렇게 애들 무시하는 인간들이 있지.....초5 면 알거 다 아는 나인데 | 23.09.27 01:55 | |

(IP보기클릭)113.131.***.***

학폭전문 변호사도 만나고 언론이나 유튜브 제보해서 우선 이사실을 널리 알려야 해요 다시는 학폭 따돌림 없는 사회로 아이들이 인성 바르게 크도록 노력해야되지 않을까 싶어요 언론에서 터트리면 학폭하는 애들도 못할거고 정말 학교폭력은 근절되야됩니다
23.09.26 10:09

(IP보기클릭)61.102.***.***

선생님께 문자로 "경찰에 신고하라고 하셨으니 그렇게 하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진짜 신고하세요. 시간이 많지가 않습니다. 아이는 하루하루가 지옥일수도 있습니다. 경찰에 신고하는게 답이라는게 아니고, 뭔가 액션을 취하지 않으면 바뀌는게 없습니다. 아이가 선생님께 말했는데 선생님이 그렇게 말하면 진짜 신고하는것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23.09.26 10:10

(IP보기클릭)61.102.***.***

대한민국안망함
가해 해당아이를 찾아 그 부모와도 연락해보세요. 부모가 말이 통하는 사람인지 아닌지 부터 파악하시는것도 중요합니다. | 23.09.26 10:14 | |

(IP보기클릭)221.165.***.***

대한민국안망함
말씀 감사합니다. | 23.09.26 10:48 | |

(IP보기클릭)113.131.***.***

언론 유튜브 알려서 학교에 알려지면 감히 함부러 아무렇게나 일처리 하지 않을겁니다 학교에서도
23.09.26 10:11

(IP보기클릭)113.131.***.***

할수있는건 다해야죠 경찰에 신고도하고 근데 경찰와도 별 할수있는게 없을수있고 언론 유튜브 공중파 제보하는것도 좋은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할수있는 곳에 다 제보 하세요 학폭자는 처벌 받아야해요
23.09.26 10:14

(IP보기클릭)106.251.***.***

BEST
중1, 5살 아빠입니다 저희 아이도 학교에서 문제가 좀 있었어서 어릴때부터 선생님과의 통화는 기본이었고 매번 학기마다 호출당해서 상담하고 그랬네요 결론은 선생님은 힘이 없습니다 그리고 무슨일이 생기면 개입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안전(?)이 우선입니다 (이부분이 저학년때는 이해가 안돼는 부분이었지만 많이 상담을 하고 이야기해보니 이해가 돼더군요 잘하려고 해봤자 욕먹는건 결국 선생이더군요) 그래서 본인의 자녀는 본인이 캐어를 해야합니다 왕따+괴롭힘을 당하면 바로 전화가 아닌 면담을 요청해야하며 (가해학생은 볼필요없습니다) 면담후에 담임이 경찰에 신고해라 이런말이 나오면 바로 교육청+경찰에 신고하고 선생+학교에 고지 하면 됍니다 학교에서 해줄수 있는건 분리조치정도입니다 1. 선생+학교는 힘이 없다 2. 내아이는 내가 지켜야한다 3. 잘못은 항상 쌍방일수 있다 이걸 유념하시면 됍니다 절대 저희 어릴때 같은 학교는 요즘 없다고 보시면 됍니다
23.09.26 10:16

(IP보기클릭)124.198.***.***

뚱띵스
이분이 잘 적어놓으셨네요 시간을 끌필요 없이 지금 회사 휴가내시고 바로 하시면 됩니다. | 23.09.26 10:34 | |

(IP보기클릭)221.165.***.***

뚱띵스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 23.09.26 10:41 | |

(IP보기클릭)106.251.***.***

좋다가도좋지않다
가해학생과는 절대 접촉하지 마세요 나중에 말나옵니다 밑에 뭐 험학한 삼춘을 데려가라, 겁을줘라,부모와 통화를 해봐라 이런말이 있는데 그랬다가는 큰일납니다 (쌍팔년도 이야기입니다) 그냥 학교+공권력이 알아서 하시게 놔두면 됍니다 일단 선생과의 대면면담이 우선이니 찾아가서 잘해결해 보시고 안돼면 교장면담 요청하세요 예전에나 교장이 엄청 어른인거 같지 가서 보면 저희 나이 또래거나 저희보다 조금 많은 나이벌입니다 (이해력도 굉장히 좋습니다) 잘해결돼길 바랍니다 | 23.09.26 11:04 | |

(IP보기클릭)113.131.***.***

점점 우리나라가 험악해져가고 인성이 나빠져서 안타깝습니다 이러다 천벌받지 1.학폭전문변호사 2. 경찰신고 3. 모든언론사 유튜브 제보 4.시간되시면 부모가 학생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5 요새는 학생 보디가드도 있던데
23.09.26 10:19

(IP보기클릭)113.131.***.***

며칠정도 학교가서 수업시간 쉬는시간 애들이 괴롭히는지 촬영이나 감시하는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부모님이 와있는데 지들이 어쩔거야
23.09.26 10:22

(IP보기클릭)113.131.***.***

되도록 덩치있는 삼촌이나 친척 있으면 더 좋을것 같고
23.09.26 10:23

(IP보기클릭)113.131.***.***

어쨋든 학폭 전문 변호사한테 제가 나열한거 언론사제보 수업쉬는시간 감시 학생보디가드비용등 믈어보시고 변호사 조언에 따라 행동하시면 될거 같아요
23.09.26 10:26

(IP보기클릭)119.196.***.***

나중에 피눈물 흘리지 마시고, 아이한테 대놓고 물어보세요. 너무 힘들어서 학교 가기 싫어? 라고 그렇다 라는 대답이 나왔다면 등교거부하는거 고려해보시는거 추천합니다. 제일 중요한건 증거부터 확보하세요. 괴롭힌다는거에 대한 정황을 다 인지하고 있다 라는걸 확인하고 해당 증거 모은 다음에 변호사 상담 -> 선생과 가해학생 부모에게 변호사 이름으로 내용증명부터 보내시기 바랍니다. 애들끼리 그런건데 다 이러고 컸다, 그냥 친구들끼리 장난친거다 이렇게 묻어버리려고할텐데, 교권이 없어서 학교가 아무 힘이 없으니 약육강식 정글사회 그 자체인 학교에서 님 눈이 보이지 않는 곳이라면 아무도 님 따님을 지켜주지 않습니다.
23.09.26 10:45

(IP보기클릭)119.196.***.***

ceramic
특히 경찰 찾아가 ㅋㅋㅋ 이 염병을 한것, 괴롭힘 있던거 인지하고 있던거에 대해서는 선생님과 문자나 카톡등을 이용해서 확실하게 증거를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 23.09.26 10:46 | |

(IP보기클릭)180.81.***.***

경찰 신고하시고 교사도 신고하시고 학교장도 신고하세요.
23.09.26 11:13

(IP보기클릭)114.203.***.***

교사가 경찰에 신고 하라 했으니 신고하게 교사가 가해 학생 지도한 내용이랑 아이 증언/주변 친구 증언을 수집하시면 되겠네요.
23.09.26 12:08

(IP보기클릭)211.171.***.***

경찰에 신고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담임이 교육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몰라도 어차피 교사 지도에 한계가 있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인데 계속 담임한테만 책임을 넘길 필요는 없죠.
23.09.26 12:14

(IP보기클릭)124.8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さくら みこ
학폭 관련 신고했었는데... 교육청 상담사가 말하길 절대 화난다고 가해학생에게 직접 연락, 집 찾가는 등의 행동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폭언이나 욕설, 혹여 멱살이나 팔목만 잡아도 폭행으로 역으로 '아동폭행'으로 크게 당할 수 있으니 경찰, 교육청 직원인계로 만나거나 학폭위를 통해 해결하고 나머지 미진한 것들은 법을 통해서 해결하라 했습니다. | 23.09.26 14:52 | |

(IP보기클릭)118.235.***.***

레옹
말씀 감사합니다. | 23.09.26 16:29 | |

(IP보기클릭)124.80.***.***

BEST
저도 딸아이 초딩5학년 때 카톡으로 괴롭힘 정황 증거 찾아서 학교나 담임한테 바로 말 안하고 교육청 신고하고 증거제출해서 바로 학폭위 개최 하려 했습니다. 아둔한지 상황판안 못하는 딸아이기 학폭안하고 그냥 담임선생 앞에서 사과받고 다신 그런짓 안한다는 약속 받는 선에서 끝내고 싶다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 부모 왔는데 사적 자리에서 그냥 눈치만 살피고 미안하단 소리 절대 안하는데... 진짜 학폭위하고 민사까지 걸어버리고 싶었는데, 딸 아이가 원치않아 참았습니다. 경기교육청에서 직원 2명 나와서 안내하고 담임과 동석해서 피해자인 딸과 저와 애엄마, 가해학생과 부모와서 상황설명하고 사과하고 끝났습니다. 담임이나 학교측에서는 '학교에 먼저 연락을 하시지....'라는 아쉬운 말을 했지만 '이게 확실해서요'라고 말하면서 더 이상 말을 섞지 않았습니다. 괴롭힘 관련해서 교육청직원에 경찰연락까지 오면서 가해측에 좀 요란스럽게 들쑤셔서 그 이후 더 이상 아이를 괴롭히는 애들이 없었습니다. 아이 통해서 관련 증거 수집하고 해당 지역 교육청 홈피 들어가 학폭신고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학폭위 꼭 개최하시고, 강하게 처벌요청 하세요. 처벌관련해서 아이의 피해가 명확하면 변호사 통해서 민사관련 상담받고 가능하다면 진행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강하게 드라이브 걸어야 '가해에 따른 생활기록부 학폭위 기록, 부모의 정신적 금전적 손해를 학습'하여 다음 괴롭힘을 주저하거나 안하게 됩니다.
23.09.26 14:49

(IP보기클릭)124.80.***.***

레옹
괴롭힘 증거, 일시, 정황, 증인 확보 후 해당지역 교육청 홈피 학폭관련 신고개시판에 글 올리기 -> 30분 안쪽으로 해당 교육청 상담사 통해서 정황에 대해서 확인 및 정리 -> 해당지역 학교폭력 관련 담당 경찰관 사건접수 -> 해당 건의 학폭 건 인정 후 교육청 교육위원 직원 배정 및 학폭관련 학폭위 학교측에 개최요구 -> 2주 이내 학교장의 학폭위 개최 의무있음(2주 이후 학폭위 개최 안하면 직무유기) -> 학폭 피해에 따른 인정 및 사후조치로 강제전학 등의 요구, 피해가 크면 학폭결과를 바탕으로 민사소송 | 23.09.26 14:55 | |

(IP보기클릭)118.235.***.***

레옹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 23.09.26 16:29 | |

(IP보기클릭)36.38.***.***

레옹
이게 정답이네요 | 23.10.01 17:45 | |

(IP보기클릭)222.118.***.***

다른 분들도 같은 의견 내신 분들 계신데... 그냥 교육청 민원 넣으면 두어시간 이내로 해결됩니다. 이런 일이 생기는 이유... 선생"년"들이 일하기 싫고 개입하면 귀찮으니 그냥 손놓고 핸드폰 봅니다. 그냥 학부모 전화 정도로는 절대로 해결되지 않구요. 그 상태에서 학교를 계속 보내실 요량이시라면 교육청 민원으로 조져버리는게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교육감한테서 학교로 전화한번 가봐요. 귀찮아서 방치하던거 그날 부로 가해자 아이와 피해자 아이를 아예 자리부터 멀리 분리시키거나 반을 옮겨서 접촉을 차단해 버립니다. 소중한 자녀가 교육서비스 공무원(선생년)따위에게 그딴 취급 받는거 그냥 두면 선생년들 버릇 나빠집니다.(기억해 보세요 어째서 학생인권조례같은 것이 생겨났었는지) 애들끼리 장난이다 친구라서 어쩌고 다 개소리인거... 아시죠? 요새 초등학생도 사람하나 괴롭히면 아주 악질적으로 괴롭힙니다. 못견디는거 같으면 그냥 자퇴시키시고 홈스쿨링하시는게 방법입니다. 선생년들 철밥통이라 교육서비스 질 높이려는 노력 자체가 필요없는 직장이라 제대로 가르치지도 못해요. 그럴 시간과 돈 있음 차라리 학원하나 더 보내던가 따로 공부시키는게 인생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23.09.26 15:18

(IP보기클릭)112.171.***.***

베댓들이 몬가 슬프다 하나같이 선생은 힘이 없대 존나 나 어릴 때 그 개무섭던 선생님들은 이제 없나
23.09.26 15:44

(IP보기클릭)119.192.***.***

섭섭하시겠지만 선생님이 적절한 조언을 해준게 맞습니다. 증거수집하셔서 경찰에 신고하셔야 해결됩니다. 학교는 선도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23.09.26 17:30

(IP보기클릭)183.96.***.***

본인 친구중에 선생많은데 물어보니까 선생 아무 힘 없습니다. 특히 초등학교는 더더욱요. 선생이 괴롭힘 주동자를 그러지 못하게하면 괴롭힘 주동자 부모가 선생을 아동학대로 고발하는 세상입니다. 직접 해당 건에 대한 피해사실을 증명하고 뒤에있는 주동자 부모와도 싸울 준비를 하셔야 함.
23.09.26 17:41

(IP보기클릭)221.160.***.***

이 쪽에 나름 전문가라면 전문가인데... 요즘 담임에겐 가해 학생 지도를 할만한 법적 보호망이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그럼에도 반 내에서 문제가 일어났을 때 적극 개입해서 해결하시는 선생님도 있지만, 그렇게 안한다는 사람에게 교사로서의 사명감은 어디갔냐, 개입해달라고 하기도 힘든 상황이죠.. 우리 아이가 피해를 받고 있으니 가해 학생 지도해달라고 해서 불러다 그 아이랑 문제가 있냐, 잘못한 게 있는 것 같으니 사과하고 화해하자고만 해도 억지로 잘못을 인정하게 했다고 하면서 아동학대로 신고하는 학부모까지 있으니까요.. 피해 학부모님 중에서 학폭위 여는 것을 매우 어려워하면서 사과만 받고 끝내자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일단은 신고를 하고 학교장 자체 해결로 가도 절차상으로 제대로 서면사과를 받고 증거를 남겨놓는 것이 좋습니다. 학폭위 - 행정소송까지 가면 자긴 절대 안그랬다 하는 가해 학부모가 생각보다... 매우 많습니다. 특히 변호사들이 그런 허점을 바로 캐치해서 증거 없으면 별 소리를 다하거든요. 담임과는 연락할 필요가 거의 없다시피 하고, 학교의 학폭담당교사에게 연락, 이들도 개입을 꺼리는 경우면 아예 상급기관에 직접 연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3.09.26 17:42

(IP보기클릭)175.193.***.***

오그레이트
참고하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23.09.26 22:03 | |

(IP보기클릭)221.166.***.***

1. 반성문-------------->>아동학대. 2. 다른 아이랑 놀지 못하게 하기---------->>>아동학대 3.청소, 점심시간 박탈------>>>아동학대 담임교사가 친구관계 둘사이에 할수있는거 없습니다. 그냥 신고하고 학폭으로 처리하시면됩니다. 만약 다른애들을 주동해서 놀지못하게 했거나, 신체, 돈, 정신적 가해했으면 학폭이겠죠. 그게아니면 그냥 그친구가 글쓴분의 자녀랑 놀기싫은거라서 고치기 힘듭니다. 요새 미디어에 나오는건 학폭으로 처리하거나 공적인 통로를 통하지 않고 계속 사적으로 연락했기때문에 문제가되는거구요. 오히려 학폭신고하면 담임교사는 중간에 개입이 중지되고 의외로 스트레스 받으실 일이 없다고 합니다(?)
23.09.26 18:40

(IP보기클릭)118.235.***.***

서이초 시즌2인가 ㄷㄷ
23.09.26 18:48

(IP보기클릭)124.5.***.***

중2 뭐하니 출동해서 한번 아작을 내버리고 와야지
23.09.26 19:14

(IP보기클릭)125.139.***.***

조언 다 끝났구요, 경찰에 신고하시면 됩니다. 교사는 교사 나름대로 스트레스가 해소됩니다.
23.09.26 20:44

(IP보기클릭)220.119.***.***

옛날에는 괴롭힘이 있어도 대부분 한때의 장난수준으로 끝났다면 지금은 완전히 회사에서 정치질 부리는 것마냥 악의적이죠 아주 애를 자살로 내몰게 해요 절대 좌시해서는 안됩니다
23.09.27 00:02

(IP보기클릭)59.14.***.***

중간에 아무것도 모르면서 이상한 글 올리는 사람들 있는데 중간중간 걸러 들으시고요. 현직 입장에서 이야기하면, 심각한 사안이고 꼭 학교와 교사가 제대로 처리하고 있지 않은 듯 하니 제대로 한 번 엿먹여 보겠다 싶으시면 학폭 전문 변호사 상담 후에 학폭을 진행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게 아니면 그냥 담임 상담요청 후에 학폭 신고하겠다고 이야기하시구요.
23.09.27 19:24

(IP보기클릭)58.29.***.***

요즘은 학생 훈육이 모가지 내놓고 하는 일이되어버렸고, 가해학부모 성향에 따라 일이 이상하게 될 수가 있어서 적극적으로 훈육해달라고 하기해도 애매한 상황입니다. 일단 학폭 접수를 해서 학폭위를 여시는게 좋습니다. 그냥 괴롭힘.. 수준으로는 경찰에 신고해도 별 조치안해줍니다. 촉법소년이기도 하구요. 담임선생님한테 학폭 접수하겠다고 하시고 절차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다만 교육청가서 피해 가해 사실이 인정되어도 가해자 처분 자체가 그다지 강하지 않습니다. 단순 괴롭힘인 경우 1호 처분(서면사과)일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가해학생들에게 경종을 울릴 수 있고, 그래도 또 피해주면 계속 걸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변호사는 학폭 피해자의 경우 피해 사실이 확실한 경우 굳이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폭 변호사는 심각한 사안에서 가해자들이 많이 씁니다. 징계수위를 낮추려고 합의를 시도 하고, 처분을 지연시키려고 교육청이나 학교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걸고 담임을 아동학대로 고소하는 등의 일을 벌이죠.
23.09.27 23:12

(IP보기클릭)175.193.***.***

여러분들의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막상 괴롭힘당하는 피해학생의 부모입장이 되다보니 생각처럼 냉정해지지 못한것같네요. 여러 도움말씀 참고하여 진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3.09.28 07:17

(IP보기클릭)60.67.***.***

5-6년전쯤에 큰아이가 피해자로 비슷한 상황을 겪었고, 그 과정에 아무 조치도안하는 선생님들 보면서, 솔직히 요즘 선생님들 편으로 여론 만들어지는거 별로 공감안되는 1인입니다. 대놓고 폭행하는 학폭이 아니 단순 괴롭힘이라면 경찰에 단순히 신고하는 것은 크게 도움안됩니다. 증거도없고, 와봐야 별로 해주는것도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 대응못함으로 떨어져버러서 학교에서도 경찰도 못하는데 이런 상황이 되버립니다. 위에 "[影]"님 설명대로 진행하세요. 저도 학폭 전문 변호사에게 상담하고, 그분이 조언해주시는데로, 증거 수집했습니다. 저는 변호사분까지 가지도않았고요, 전단계 사무장분이 상담하는 과정에서 종결되었습니다. 사무장님이 증거수집 방법을 꼼꼼하게 적어주셔서, 그거대로 증거수집을 하였고, (녹취할때 에어플레인 모드로 해두고 마이크 방향확인해서 상대쪽에 두고 녹취하라는 것까지 꼼꼼히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여론 참 이상하던데, 본인이 직접 피해자인경우는 상대 동의 받지 않고 녹취해도 불법아닙니다. 오히려 학교라는 집단과 싸워야하는데 저런 녹취라도 안하면 어떻게 증거 채취가 가능할까요) 면담과정에서 이런 질문을 하고 선생님 답변 받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두번 면담하고 증거수집끝나면 증거 수집했다고 알려주라고 하시더군요. 사무장님 말로는 그단게에서 대부분 해결될거다라고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진짜 구체적으로 법적 조치를 진행하지도않고, 증거 수집후 내가 움직이고 있다고 알려주고 3일만에 가해자 부모에게서 사과 문자왔습니다. 먼저 진짜 돈좀 주는 합법적인 전문가에게 맡기는게 최고라는 걸 하나 느꼈고, 아니 ㅅㅂ 이렇게 할수 있으면서 왜 지금까지 아무것도 안했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선생님들 이슈에도 조금은 공감하는게 저 과정에서 선생님과 나, 아이 만이 사건의 당사자입니다. 학교, 교육당국, 다른 전문 기관 어디도 이 문제에 관여하고 도움을 주지 않더군요. 솔직히 선생님이 개별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하지만 저도 아이가 당사자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선생님에게는 죄송하지만 그렇게 강경책으로 나갈수 밖에 없더군요.
23.09.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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