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2 초5 자녀가 있습니다.
요즘 담임선생님과 학부모 문제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는 가운데
이런 고민을 적어도 되는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일단 저와 아내는 중2 초5 자녀를 키우면서 조모상 결석제외하고는
일체 학교측에 전화를 드린적이 없습니다.
그러다 올해 8월초쯤 초5 자녀가 문제가되었네요.
같은반 여자아이가 지속적으로 같은반 아이들을 선동하여 딸아이를 괴롭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일로인하여 담임께 단 한번 연락드려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담임선생님께서는 지도를 약속하셨습니다 그이후 일체 연락은 하지않고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러다 최근 딸아이에게 학교생활을 물어보니
같은반 여자아이의 괴롭힘은 지속되고있었고, 딸아이는 담임께 친구가 괴롭힌다고 말을하니 돌아온 담임선생님 답변은 경찰에 신고를 하라는 식으로 딸아이에게 답변을 했다는겁니다…
초등학생 저학년도 아니고 5학년이면 어느정도 사리분별하고 말귀알아듣는 나이입니다.
그런데 담임께서 딸아이에게 저런식으로 답변을 하셨다니…
요즘 분위기때문에 함부로 학교측에 연락하기도 어렵고, 참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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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5살 아빠입니다 저희 아이도 학교에서 문제가 좀 있었어서 어릴때부터 선생님과의 통화는 기본이었고 매번 학기마다 호출당해서 상담하고 그랬네요 결론은 선생님은 힘이 없습니다 그리고 무슨일이 생기면 개입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안전(?)이 우선입니다 (이부분이 저학년때는 이해가 안돼는 부분이었지만 많이 상담을 하고 이야기해보니 이해가 돼더군요 잘하려고 해봤자 욕먹는건 결국 선생이더군요) 그래서 본인의 자녀는 본인이 캐어를 해야합니다 왕따+괴롭힘을 당하면 바로 전화가 아닌 면담을 요청해야하며 (가해학생은 볼필요없습니다) 면담후에 담임이 경찰에 신고해라 이런말이 나오면 바로 교육청+경찰에 신고하고 선생+학교에 고지 하면 됍니다 학교에서 해줄수 있는건 분리조치정도입니다 1. 선생+학교는 힘이 없다 2. 내아이는 내가 지켜야한다 3. 잘못은 항상 쌍방일수 있다 이걸 유념하시면 됍니다 절대 저희 어릴때 같은 학교는 요즘 없다고 보시면 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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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글 쓰지마시고 교사가 어찌 못하는 상황이라면 경찰에 신고하러 가기전 학폭전문 변호사 만나서 조언받아서 일을 진행시켜야합니다. 대충 경찰서나가서 좀 대충 교장좀 만나고 이런거 도움안됩니다. 부모는 아이를 전적으로 케어하고 이일을 키울 각오를 하고 정확하고 빠르게 행동해야합니다. 변호사 상담받아서 어떤 자료를 어떤 증거를 어떻게 수집해야할지 상대방에게 내가 어떻게 처리할 예정이라는 정보를 주지 않고 긴밀하게 액션을 취해야합니다. 변호사상담 받아보십쇼. 그리고 그..20분에 만원 2만원하는 그런거 이용하지마시고, 학폭전문 변호사 상담받으세요. 아이는 오랜시간 힘들었을겁니다. 정보없이 무작정 액션을 취하는건 모든사람에게 앞으로 내가 어떤일을 벌일지 떠벌리고 다니는 셈이라서...이런건 은밀하게 접근하시는게 좋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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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담임은 힘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잘못해도 맘대로 훈육 못해요..하도 ㅈㄹㅈㄹ 부모들이 넘쳐나서..심각한 상황이면 증거확보 후 학교보다는 바로 교육청으로 신고 넣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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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이 아빠입니다. 특별히 느린아이가 아니라면 아이들 초5정도 되면 왠만한 상황파악 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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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딸아이 초딩5학년 때 카톡으로 괴롭힘 정황 증거 찾아서 학교나 담임한테 바로 말 안하고 교육청 신고하고 증거제출해서 바로 학폭위 개최 하려 했습니다. 아둔한지 상황판안 못하는 딸아이기 학폭안하고 그냥 담임선생 앞에서 사과받고 다신 그런짓 안한다는 약속 받는 선에서 끝내고 싶다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 부모 왔는데 사적 자리에서 그냥 눈치만 살피고 미안하단 소리 절대 안하는데... 진짜 학폭위하고 민사까지 걸어버리고 싶었는데, 딸 아이가 원치않아 참았습니다. 경기교육청에서 직원 2명 나와서 안내하고 담임과 동석해서 피해자인 딸과 저와 애엄마, 가해학생과 부모와서 상황설명하고 사과하고 끝났습니다. 담임이나 학교측에서는 '학교에 먼저 연락을 하시지....'라는 아쉬운 말을 했지만 '이게 확실해서요'라고 말하면서 더 이상 말을 섞지 않았습니다. 괴롭힘 관련해서 교육청직원에 경찰연락까지 오면서 가해측에 좀 요란스럽게 들쑤셔서 그 이후 더 이상 아이를 괴롭히는 애들이 없었습니다. 아이 통해서 관련 증거 수집하고 해당 지역 교육청 홈피 들어가 학폭신고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학폭위 꼭 개최하시고, 강하게 처벌요청 하세요. 처벌관련해서 아이의 피해가 명확하면 변호사 통해서 민사관련 상담받고 가능하다면 진행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강하게 드라이브 걸어야 '가해에 따른 생활기록부 학폭위 기록, 부모의 정신적 금전적 손해를 학습'하여 다음 괴롭힘을 주저하거나 안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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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릴띠니 생각해보세요 학교측은 쉬쉬하기에 바쁨 저도 제 잘못이긴 하지만 어릴때 귓방맹이 맞은적 있어서 부모님께 말씀드리니 교육청 직원들하고 다음날 학교오니까 상황정리 겁나 빠르던데요 그 담탱이도 싹싹빌고 교장까지 와서 싹싹빌고 | 23.09.26 09: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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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담임은 힘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잘못해도 맘대로 훈육 못해요..하도 ㅈㄹㅈㄹ 부모들이 넘쳐나서..심각한 상황이면 증거확보 후 학교보다는 바로 교육청으로 신고 넣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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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글 쓰지마시고 교사가 어찌 못하는 상황이라면 경찰에 신고하러 가기전 학폭전문 변호사 만나서 조언받아서 일을 진행시켜야합니다. 대충 경찰서나가서 좀 대충 교장좀 만나고 이런거 도움안됩니다. 부모는 아이를 전적으로 케어하고 이일을 키울 각오를 하고 정확하고 빠르게 행동해야합니다. 변호사 상담받아서 어떤 자료를 어떤 증거를 어떻게 수집해야할지 상대방에게 내가 어떻게 처리할 예정이라는 정보를 주지 않고 긴밀하게 액션을 취해야합니다. 변호사상담 받아보십쇼. 그리고 그..20분에 만원 2만원하는 그런거 이용하지마시고, 학폭전문 변호사 상담받으세요. 아이는 오랜시간 힘들었을겁니다. 정보없이 무작정 액션을 취하는건 모든사람에게 앞으로 내가 어떤일을 벌일지 떠벌리고 다니는 셈이라서...이런건 은밀하게 접근하시는게 좋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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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 23.09.26 09: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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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글을 안 썼으면 이런 정보를 알 수 있었을까요? 본인이 조언해주면서 고민글 쓰지 말라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 23.09.26 19: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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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말한 그 한 답변을 위해 고민자는 그을 쓰는 겁니다. 그 사실을 잊지 마십쇼 | 23.09.26 19: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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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이 아빠입니다. 특별히 느린아이가 아니라면 아이들 초5정도 되면 왠만한 상황파악 다 합니다. | 23.09.26 1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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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물음표??? 요즘 아이들 본인이 생각하는것 보다 영리합니다. 지금 초5면 어지간한건 다 이해합니다. | 23.09.26 12: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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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우리가 상상하는거 이상으로 영특합니다 우리때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안되요 | 23.09.26 2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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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렇게 애들 무시하는 인간들이 있지.....초5 면 알거 다 아는 나인데 | 23.09.27 01: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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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 해당아이를 찾아 그 부모와도 연락해보세요. 부모가 말이 통하는 사람인지 아닌지 부터 파악하시는것도 중요합니다. | 23.09.26 1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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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합니다. | 23.09.26 1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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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5살 아빠입니다 저희 아이도 학교에서 문제가 좀 있었어서 어릴때부터 선생님과의 통화는 기본이었고 매번 학기마다 호출당해서 상담하고 그랬네요 결론은 선생님은 힘이 없습니다 그리고 무슨일이 생기면 개입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안전(?)이 우선입니다 (이부분이 저학년때는 이해가 안돼는 부분이었지만 많이 상담을 하고 이야기해보니 이해가 돼더군요 잘하려고 해봤자 욕먹는건 결국 선생이더군요) 그래서 본인의 자녀는 본인이 캐어를 해야합니다 왕따+괴롭힘을 당하면 바로 전화가 아닌 면담을 요청해야하며 (가해학생은 볼필요없습니다) 면담후에 담임이 경찰에 신고해라 이런말이 나오면 바로 교육청+경찰에 신고하고 선생+학교에 고지 하면 됍니다 학교에서 해줄수 있는건 분리조치정도입니다 1. 선생+학교는 힘이 없다 2. 내아이는 내가 지켜야한다 3. 잘못은 항상 쌍방일수 있다 이걸 유념하시면 됍니다 절대 저희 어릴때 같은 학교는 요즘 없다고 보시면 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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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잘 적어놓으셨네요 시간을 끌필요 없이 지금 회사 휴가내시고 바로 하시면 됩니다. | 23.09.26 10: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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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씀 감사합니다. | 23.09.26 1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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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학생과는 절대 접촉하지 마세요 나중에 말나옵니다 밑에 뭐 험학한 삼춘을 데려가라, 겁을줘라,부모와 통화를 해봐라 이런말이 있는데 그랬다가는 큰일납니다 (쌍팔년도 이야기입니다) 그냥 학교+공권력이 알아서 하시게 놔두면 됍니다 일단 선생과의 대면면담이 우선이니 찾아가서 잘해결해 보시고 안돼면 교장면담 요청하세요 예전에나 교장이 엄청 어른인거 같지 가서 보면 저희 나이 또래거나 저희보다 조금 많은 나이벌입니다 (이해력도 굉장히 좋습니다) 잘해결돼길 바랍니다 | 23.09.26 1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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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찰 찾아가 ㅋㅋㅋ 이 염병을 한것, 괴롭힘 있던거 인지하고 있던거에 대해서는 선생님과 문자나 카톡등을 이용해서 확실하게 증거를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 23.09.26 10: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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さくら みこ
학폭 관련 신고했었는데... 교육청 상담사가 말하길 절대 화난다고 가해학생에게 직접 연락, 집 찾가는 등의 행동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폭언이나 욕설, 혹여 멱살이나 팔목만 잡아도 폭행으로 역으로 '아동폭행'으로 크게 당할 수 있으니 경찰, 교육청 직원인계로 만나거나 학폭위를 통해 해결하고 나머지 미진한 것들은 법을 통해서 해결하라 했습니다. | 23.09.26 14:52 | |
(IP보기클릭)118.235.***.***
말씀 감사합니다. | 23.09.26 16: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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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딸아이 초딩5학년 때 카톡으로 괴롭힘 정황 증거 찾아서 학교나 담임한테 바로 말 안하고 교육청 신고하고 증거제출해서 바로 학폭위 개최 하려 했습니다. 아둔한지 상황판안 못하는 딸아이기 학폭안하고 그냥 담임선생 앞에서 사과받고 다신 그런짓 안한다는 약속 받는 선에서 끝내고 싶다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 부모 왔는데 사적 자리에서 그냥 눈치만 살피고 미안하단 소리 절대 안하는데... 진짜 학폭위하고 민사까지 걸어버리고 싶었는데, 딸 아이가 원치않아 참았습니다. 경기교육청에서 직원 2명 나와서 안내하고 담임과 동석해서 피해자인 딸과 저와 애엄마, 가해학생과 부모와서 상황설명하고 사과하고 끝났습니다. 담임이나 학교측에서는 '학교에 먼저 연락을 하시지....'라는 아쉬운 말을 했지만 '이게 확실해서요'라고 말하면서 더 이상 말을 섞지 않았습니다. 괴롭힘 관련해서 교육청직원에 경찰연락까지 오면서 가해측에 좀 요란스럽게 들쑤셔서 그 이후 더 이상 아이를 괴롭히는 애들이 없었습니다. 아이 통해서 관련 증거 수집하고 해당 지역 교육청 홈피 들어가 학폭신고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학폭위 꼭 개최하시고, 강하게 처벌요청 하세요. 처벌관련해서 아이의 피해가 명확하면 변호사 통해서 민사관련 상담받고 가능하다면 진행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강하게 드라이브 걸어야 '가해에 따른 생활기록부 학폭위 기록, 부모의 정신적 금전적 손해를 학습'하여 다음 괴롭힘을 주저하거나 안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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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힘 증거, 일시, 정황, 증인 확보 후 해당지역 교육청 홈피 학폭관련 신고개시판에 글 올리기 -> 30분 안쪽으로 해당 교육청 상담사 통해서 정황에 대해서 확인 및 정리 -> 해당지역 학교폭력 관련 담당 경찰관 사건접수 -> 해당 건의 학폭 건 인정 후 교육청 교육위원 직원 배정 및 학폭관련 학폭위 학교측에 개최요구 -> 2주 이내 학교장의 학폭위 개최 의무있음(2주 이후 학폭위 개최 안하면 직무유기) -> 학폭 피해에 따른 인정 및 사후조치로 강제전학 등의 요구, 피해가 크면 학폭결과를 바탕으로 민사소송 | 23.09.26 14: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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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씀 감사합니다. | 23.09.26 16: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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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답이네요 | 23.10.01 17: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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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23.09.26 2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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