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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짝 사랑 하던 친구가 결혼한다고 합니다' 후기글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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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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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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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너무 안타깝지만 결혼하는 사람에게 "좋아했다"라고 고백하는 것도 말이 안되는거 같고 "후에 청첩장 나오고 그때 밥이나 먹을 때 남편분도 불러달라 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릴려고요"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세요.....이게 말이 됩니까? 글쓰신 내용을 보면 아직도 미련이 남아있는거 같이 보이는데요... 긴시간동안의 인연을 생각해보면 안타깝고 슬픈일이지만 이렇게 까지 하셨다면 게임친구든 그냥 아는 오빠로든 아예 관계를 아예 단절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23.03.17 04:37

(IP보기클릭)1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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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피해자 : 예랑
23.03.17 09:12

(IP보기클릭)16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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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왜 걸렀는지 알겠네 이정도로 정신 못 차리는거보면
23.03.17 11:58

(IP보기클릭)124.53.***.***

BEST
미련 없으면 애초에 이런 구구절절한 글도 안남겼겠죠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상대는 유부녀입니다
23.03.17 06:35

(IP보기클릭)119.202.***.***

BEST
이성 간에 정말 이성으로 보지 않고 친구로 지낸 사이라도 한쪽이 결혼하면 연락 끊어주는 게 예의입니다. 자기 배우자가 이성 친구와 친하게 지내는 거 불편하지 않을 사람이 없어요. 괜찮다고 해도 그건 그냥 참고 있는 거죠. 쌓이다가 나중에 터집니다. 상대 여자분 상황도 그렇지만 나중에 글쓴이분께 다른 인연이 생겨도 마찬가지에요. 상대 여자분 결혼생활 파토나고 본인과 2회차 시작하는 거 바라는 게 아니라면 저쪽에서 뭐라 하든 그냥 관계 끊는 게 좋아보입니다.
23.03.17 08:22

(IP보기클릭)211.211.***.***

그냥 축하고 머고 다 접고 최대한 빨리 다른 분 만나서 연애하시는게 님 인생을 위한 길이에요. 글 읽어보면 아직도 미련이 남아보입니다.
23.03.17 02:21

(IP보기클릭)14.35.***.***

어리양
아뇨 지금도 대화를 하고있는대 전처럼 설래지진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분 만나서 연애 할 생각입니다. 일단 생기면요...주륵.... . | 23.03.17 02:23 | |

(IP보기클릭)1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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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량
미련 없으면 애초에 이런 구구절절한 글도 안남겼겠죠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상대는 유부녀입니다 | 23.03.17 06:35 | |

(IP보기클릭)121.168.***.***

확실히 이성적 마음 접으시려면 빨리 좋은사람 만나서 연애하세요 최악에 상황에서는 결혼한 사람한테도 집착할수있어요
23.03.17 02:23

(IP보기클릭)14.35.***.***

그리피스7☆
빨리 좋은사람 만나야죠ㅎㅎ.....있다면요...흑 | 23.03.17 02:24 | |

(IP보기클릭)172.58.***.***

글 안쓰려다가 그래도 한자 적습니다. 알고 있으면서 앞으로도 게임친구로 지내자는건 상대방분 욕심이고요. 님을 위해서라도 그분과는 연을 끊고 진심으로 행복 바래주시고 님의 앞길을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하루이틀 좋아하신것도 아니고 사람 마음 그렇게 쉽게 가라앉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게 앞으로 님이 만나게 되실분을 위한 예의가 될수도 있구요. 좋은분 만나시길
23.03.17 04:32

(IP보기클릭)220.124.***.***

BEST
상황은 너무 안타깝지만 결혼하는 사람에게 "좋아했다"라고 고백하는 것도 말이 안되는거 같고 "후에 청첩장 나오고 그때 밥이나 먹을 때 남편분도 불러달라 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릴려고요"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세요.....이게 말이 됩니까? 글쓰신 내용을 보면 아직도 미련이 남아있는거 같이 보이는데요... 긴시간동안의 인연을 생각해보면 안타깝고 슬픈일이지만 이렇게 까지 하셨다면 게임친구든 그냥 아는 오빠로든 아예 관계를 아예 단절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23.03.17 04:37

(IP보기클릭)72.110.***.***

제 가까운 지인에게 이와 꽤 비슷한 상황이 있어서 한 말씀 드리자면.. 당장은 마음이 저리고 찢어질 것 같더라도 어정쩡한 관계로 남아 계시면 결국 님에게 독이 될 뿐입니다. 예를 들어 나중에 그 여자분이 결혼 생활이 어떻네 뭐네 해서 님에게 살짝 하소연만 해도 님 혼자서 몇 날 며칠 아주 무의미한 감정 소모를 하게 될 가능성이 너무 높죠. 제 지인이 딱 그랬습니다. 연락을 안 끊고 지내면 이 경우와 비슷할 거라고 봅니다
23.03.17 04:52

(IP보기클릭)210.94.***.***

말씀하신 내용을 봤을 땐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는 잊어버리고 놓아주어야 하는 상황은 맞지만 과정이랑 상황을 떠나서 마음이 아려오는 부분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지금 당장은 한동안은 무의식적으로 문득문득 계속 생각나고 일상에 손이 잘 안 잡히겠지만 결국은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더 좋은 약으론 다른 좋은 사람을 만나서 아예 그 사람이 생각나는 틈조차 만들지 않게끔 하면 더 좋구요. 여기서 님이 심적으로 무너져버리면 그야말로 님만 손해기 때문에 '까짓거 다른 사람 만나면 되지' 하는 마음으로 무너지지 않고 당당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모쪼록 힘내시길
23.03.17 08:22

(IP보기클릭)119.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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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간에 정말 이성으로 보지 않고 친구로 지낸 사이라도 한쪽이 결혼하면 연락 끊어주는 게 예의입니다. 자기 배우자가 이성 친구와 친하게 지내는 거 불편하지 않을 사람이 없어요. 괜찮다고 해도 그건 그냥 참고 있는 거죠. 쌓이다가 나중에 터집니다. 상대 여자분 상황도 그렇지만 나중에 글쓴이분께 다른 인연이 생겨도 마찬가지에요. 상대 여자분 결혼생활 파토나고 본인과 2회차 시작하는 거 바라는 게 아니라면 저쪽에서 뭐라 하든 그냥 관계 끊는 게 좋아보입니다.
23.03.17 08:22

(IP보기클릭)119.202.***.***

닉네임을적기엔여백이모자라다
특히 나중에 밥 먹을 때 남편도 불러 달라... 이거 절대 하지 마세요. 동성 친구의 배우자까지 해서 모이는 거나 아니면 결혼 전부터 셋이 알고 지낸 사이에 만나는 거면 모를까 좋아하던 여자 남편까지 불러서 밥 먹는 건 주위에서 보면 결혼에 깽판 놓는 걸로 보이기 십상이에요. | 23.03.17 08:28 | |

(IP보기클릭)172.58.***.***

저같아도 결혼한 와이프가 친구라고 게임에서 만난 친구라고 같이 밥먹으러 가자고 하면 기분 ㅈ같을듯
23.03.17 08:37

(IP보기클릭)221.150.***.***

죽도
단순히 친구도 아니고 "내 아내에게 십여년간 연정을 품었던" | 23.03.17 12:42 | |

(IP보기클릭)39.7.***.***

남의 기분이 어떻게되든 내 할말은 꼭 해야겠다는 자기합리화
23.03.17 08:40

(IP보기클릭)125.130.***.***

왜 혼자 안고가지 못하고 그걸 밀린 숙제라도 털어내듯이 고백하죠? 어차피 짝사랑이었는데 이젠 결혼한다고 안될거 말해버리고 나만 편해지자 인가요? 상대방을 존중한다면 인간적으로 이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23.03.17 08:45

(IP보기클릭)147.47.***.***

BEST
최대 피해자 : 예랑
23.03.17 09:12

(IP보기클릭)106.247.***.***

N3WB33_
22 | 23.03.17 09:21 | |

(IP보기클릭)112.147.***.***

결혼하면 친구가 아니고 그냥 아는 사이만 되셔야합니다. 친구가되면 가정사 남편과의 불화가 있으면 흔히 말하는 게임오빠한테 기대고 위로받게되고 제가 게임 많이해봤는데 남녀사이에 친구가 없어요. 진짜 이 형이랑 이 누나는 친구같은 사이다 서로 가정도 있는데도 게임도하고 친하게 지내고 분위기 엄청 좋았어요. 근데 결국은 둘이 가출해서..불륜...아시죠? 그 게임만 제가 5~7년을 했는데 그동안 아무일 없다가 그렇게 몇년만에 그사단이 나더라구요. 친구처럼은 아니고 그냥 아는 사람으로 지내시고 잘 정리하시면 좋겠습니다. 작성자님도 뭐가 모자르고 부족한 사람이 아니라 그냥 애초에 그 친구는 작성자님에게 이성적인 매력을 원한게 아니기때문에 그냥 아는 사이로만 적당히 지내시면 좋겠습니다. 작성자님이 부도덕한 사람이라는건아니고 남녀사이에는 친구가 없어요..진짜 둘중하나가 정말 못생기고 정말 균형이 미치도록 안맞는거 이상 어느정도만되면 남녀는 친구가 아니라 그 어느 순간에 이성으로 느껴지게 되어있습니다. 앞날 창창한 총각이니 본인과 잘맞은 인연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꼭 게임좋아하는 여자여야만 하는게 아니거든요. 요즘은 취미도 존중해줄줄 아는 여자분들도 많습니다.
23.03.17 09:14

(IP보기클릭)112.147.***.***

호모 심슨
그...게임 하실거면 원신도 해보십쇼....제가 모바일게임만 하다가 pc게임으로 전환한이유가 원신때문입니다....ㅠㅠ너무재미있습니다....캐릭터도 너무 귀여워요.... | 23.03.17 09:20 | |

(IP보기클릭)14.35.***.***

일어나서 글 확인하였습니다. 친구분은 결혼식은 11월달 이고 웨딩찰영을 8월달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평소처럼 대화하다 결혼한다는 애기를 들은지 4일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급하게 선을 정리하는게 더 아닌것 같기도 ...한데요... 댓글보면서 제가 잘못 생각한건가 생각이 드네요.
23.03.17 09:21

(IP보기클릭)147.47.***.***

고량
당연히 과도기를 거쳐야겠지만 결국에는 끊어내야 할 인연이라는게 조언해주신 분들의 공통적인 의견이에요 솔직히 여자분 이기적인 사람이에요 여자가 하자는대로 휘둘려서 지내면 죽도 밥도 안됩니다 | 23.03.17 09:27 | |

(IP보기클릭)106.101.***.***

N3WB33_
아 물론 끊어야죠. 저도 결혼 후에도 계속 이어갈 생각없습니다. 천천히 끊어야죠. 댓글보면 평생할것처럼 느끼시는것 같은대 그정도로 멍청하진 않아요. 다만 글 보면 끊을때 미련이나 이런게 | 23.03.17 09:30 | |

(IP보기클릭)106.101.***.***

고량
나즌ㅇ에 끊을때에 미련이나 이런게 없을거라고 말슴드린거였어요;;; | 23.03.17 09:30 | |

(IP보기클릭)121.88.***.***

고량
이미 ㅁㅊ한 행동을 하셔놓고...연애 해본적은 있으세요? | 23.03.17 22:21 | |

(IP보기클릭)112.220.***.***

사연을 보니 안타깝긴 하네요. 하다못해 좀 더 일찍 고백을 해보셨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겠지만... 앞으로 좋은 인연 찾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23.03.17 10:14

(IP보기클릭)14.39.***.***

남편을 왜 부르는데??? 본인보다 나은지 어떤지 보고 싶은거에요?? 정신좀 차리세요
23.03.17 10:47

(IP보기클릭)150.246.***.***

하지 말라니까 결국 하셨네 말이 게임친구로 남는거지 앞으로 점점 멀어질겁니다 식사자리에 남편 불러달라는건 진짜 뭔가 싶네요 여자분이 알아서 잘 커트하겠지만 혹여나 진짜로 셋이서 밥먹자 하면 절대 만나지 마세요 남편한테 극심한 스트레스입니다. 아니 애초에 지금 카톡으로 미리 그냥 해본소리니까 그런자리 만들지 말라고 하세요 역지사지로 남편입장에서 좀 생각을 해보셔요... 자기보다 훨씬 먼저 만난 우리 와이프를 짝사랑하고 결혼한다는 소리 듣고도 고백한 남자가 자기를 불러낸다? 모르긴해도 남편분이 딱 보면 아 이남자가 울 와이프에 대해 뭔가 감정이 있는 사람이구나 이딴거 그냥 한눈에 보여요
23.03.17 10:52

(IP보기클릭)118.235.***.***

나이가 어린 친구 인가 했는데 동년배인데… 솔직히 찌질함 여성분이 상대방을 한두달 만나고 결혼하는것도 아닌데 그걸 캐치 못한것도 이상하고 상대 여성분이랑 그렇게 교류가 많운것도 아닌듯 함 어장도 아니고 그냥 혼자만 마음속에 처박아두던건데 혼자만 시련의 주인공 처럼 생각을 하는건 아니죠? 왜 결혼 하는 사람한테 본인생각만 하고 먹물을 뿌리는건지… 상대방을 존중한다면 그냥 축하만 해주면 될 일이었음
23.03.17 10:53

(IP보기클릭)211.234.***.***

님 본의는 아니겠지만 객관적으로 쓸데 없이 질척거리고 계심. 뭐 진심으로 축하니 뭐니 상대나 남자입장에선 불쾌하고 애매한거 이상도 이하도 아님. 안하느니만 못함
23.03.17 11:10

(IP보기클릭)59.15.***.***

후에 청첩장 나오고 그때 밥이나 먹을 때 남편분도 불러달라 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릴려고요. 라고 쓰신것만 봐도 님이 얼마나 상황파악이 안되는지 알수있네요. 제발 시간이 있었음에도 못한건 그냥 맘으로만 간직하세요 에휴....
23.03.17 11:47

(IP보기클릭)124.51.***.***

이래서 결혼하지않을 여자랑 오래 관계맺어봤자 소용없는겁니다 어차피 결혼하면 남남이고 유부녀랑 친구사이? 솔직히 힘들죠 불륜할것도 아니고 이건 뭐 좋은 추억이랄것도 없고 혼자 짝사랑만 한거니깐 그 여자분만 안쓰럽기만 하네요
23.03.17 11:56

(IP보기클릭)161.38.***.***

BEST
여자가 왜 걸렀는지 알겠네 이정도로 정신 못 차리는거보면
23.03.17 11:58

(IP보기클릭)113.160.***.***

어후.. 너무 찐따 같음 연락 끊으세요 그냥 저거 ㅁㅁ이네 결혼하는데 게임친구? 자기가 가지기는 싫고 비상용으로 친구는 가지고 싶고 님이 얼마나 여자한테 인기없고 여자 만나기 힘든인간인지 알겠네요. 진짜 좋은 여자는요. 남자관계 깔끔하게 하는 애들입니다. 그 여자 결혼상대가 불쌍하네요. 얼마나 호구일까 ㅋㅋ 여자도 별로고 님은 더 찐따같아요. 결혼하는 상대방 남자를 왜만남? ㅋㅋㅋ 미쳤음? 그리고 결혼하는 상대방한테 그런이야기를 왜함? 그여자랑 잔적있어요? 사랑한다고 서로 이야기하고 그래봤음? 그정도는 해야 좋다고해야 뺏어올 가능성이라도 있으닌깐 말하는거지 여자는요 님이 그런이야기한거 자기 남자한테 잘때옆에 누워서 다 이야기해요 그러면서 비웃으면서 같이 씹어요 내가 아는 오빠가 있는데 나좋데 ㅋㅋㅋ 이러면서 그럼 결혼하는 남자가 질투하는척 하면서 어휴 개 병.신이네 이런 다구요 ㅠ 여자는 진짜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다 말한다구요 ㅠ 그냥 연락끊고 님 여자 찾으세요. 호구짓하지말고
23.03.17 12:24

(IP보기클릭)126.75.***.***

whitelnk
ㅇㄱㄹㅇ... 남친으로 두긴 싫고 그냥 가끔 연락하고 게임같이 해주는 남자 필요한겁니다 그러다가 결혼생활 좀 삐끗하면 불러다가 같이 맥주한잔하면서 남편도 씹고.. | 23.03.17 13:30 | |

(IP보기클릭)59.6.***.***

혼자서 쉐도우복싱 해놓고 여자랑 그 여자 예랑은 뭔 죄임?
23.03.17 13:03

(IP보기클릭)126.75.***.***

이 정도면 여자분은 이미 예전부터 눈치까고있었는데 그냥 아는 오빠로 킵해두고 있던 상황이네요? 남친한테는 매번 '그냥 아는 오빠'라고 소개했을거고 글쓴님은 딱 그 취급당하면서 사셨던겁니다. 자꾸 이상한 망상 붙여서 아름다운 짝사랑으로 포장하면서 자기위로하지 마세요. 게다가 예랑이는 왜 만나려고 하는건가요;;; 그분은 별로 만나고싶지 않을건데 여자친구가 아는 오빠라고 사정사정 하니까 억지로 나오실듯; 여자분도 글쓴이님의 마음을 알고있었으면 확실히 했어야했고 글쓴님도 과거에 타이밍이~ 내 환경이 사정이~ 어쩌구 하면서 변명 자꾸 하시는데 누구 하나 먼저 패를 던질 용기가 없었으면 그 인연은 거기까지였던겁니다. 그리고 여담인데 연예가 아니고 연애입니다...ㅠ 전 글에서도 거슬렸는데 이런 사소한걸로 있던 정도 떨어집니다 ㅠ; 맞춤법도 공부하시고 좋은회사 취업하셨으니 일 열심히하다보면 좋은 인연 만납니다. 여자분 좋은 인연 만났다고하니 새로운 출발하게 보내주시고 글쓴님도 자꾸 과거에 얽매여 살지마세요.
23.03.17 13:26

(IP보기클릭)122.202.***.***

10년도 전에 고백한걸 지금까지 마음속에 두셨다는건 그 동안 더 좋은 여성분을 못 봤다는건데 솔직히 남들 연예 5번은 할 시간입니다. 글쓴이가 격은 과정을 5번은 겪는다는 말입니다. 그런 사람은 마음이 얼마나 단단하겠습니까. 블루아카이브 할 시간에 마음 정리하시고 더 좋은 이성을 만나기 위한 준비를 하시는게 어떨지요.
23.03.17 13:28

(IP보기클릭)14.35.***.***

글만 봐서 드는 생각은....여자가 ㄹㅇ 썅이네 ㅋㅋㅋㅋㅋㅋ 글쓴이 감정을 알면서 불편해질까봐 말을 안했다고??? 남친 얘기 꺼내면 어물쩡 넘어갔다고??? 그 여자랑 결혼하게 될 남편이 불쌍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23.03.17 13:54

(IP보기클릭)50.46.***.***

아니 예비신랑은 왜 만나요;;;;;; 미친거???;;;;;
23.03.17 14:12

(IP보기클릭)61.81.***.***

이런말하기 진짜 뭐하긴한데 널린게 여자인데 왜그리 한여자에 집착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네 담배는 왜피며 담배 술하면 여성호르몬 나와서 매력떨어지는거 모르나보네 운동열심히하고 헌팅하셈 진짜 널린게 여자임 명심!!
23.03.17 14:47

(IP보기클릭)61.81.***.***

베타로다 베타끝판왕 ㄷㄷㄷ
23.03.17 14:50

(IP보기클릭)221.162.***.***

아이고 맙소사 정신차리세요
23.03.17 15:01

(IP보기클릭)110.44.***.***

정신차려야죠 당신은 그사람한테 한번도 특별한적도 없었고 필요이상으로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도 아닌데 아직도 자기가 뭐 되는줄 알고있네요 이제 예랑 만나겠다 말 꺼내면 연락 끊기겠네
23.03.17 15:02

(IP보기클릭)115.94.***.***

후에 청첩장 나오고 그때 밥이나 먹을 때 남편분도 불러달라 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릴려고요. ---------------------------------------------------------------------------------------- 제발.....ㅠㅠ 청첩장 나오면 우편으로 받으시든가, 모바일 청첩장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이미 고백박은 이상 돌이킬 수 없습니다. 결혼식도 참석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ㅠㅠ 그냥 계좌에 축의만 하시는 건 어떨까요? 제 의견은 여기까지 입니다.
23.03.17 15:29

(IP보기클릭)59.25.***.***

위에 댓글에 너무 상처받지 마시길 살다보면 이런저런 일도 있죠 아마 글을 자삭 하실거라 생각되는데 큰죄저지른 것도 아니고 그냥 소심한 에피소드네요 사람들 그냥 비웃고 가스라이팅 하는거임
23.03.17 15:35

(IP보기클릭)36.38.***.***

너무 늦은 고백이었지만, 하신것 잘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그분과 연락은 안 하시는게 글쓴분 멘탈엔 좋을것 같아요. 자꾸 연락하면 좋아하는 그 마음이 쉽사리 사라지진 않을꺼 같아요. 지금은 많이 아프겠지만, 나중엔 좋은 추억이 됩니다. 다음 사랑은 너무 뜸들이지 마시고 마음가는대로 하시길.
23.03.17 15:42

(IP보기클릭)14.32.***.***

준내 이기적인거 아시죠? 상대 입장 고려도 안하고 자기 감정만 앞세운 행동입니다.
23.03.17 18:14

(IP보기클릭)175.193.***.***

약간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예전에 잘알고 지내던 친구가 있었어요. 뭐 그 친구는 제 불알친구의 여친이었죠. 워낙 친하게 지내서 제 불알친구와 헤어지고나서도 줄곧 연락하곤 했죠. 그러던 중에 저도 여친과 헤어졌던때가 있었구요. 워낙 서로 친해서 이것저것 챙겨주고 서로 짝이 없다보니 제가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더랍니다. 그리고 평소에도 농담식으로 '내가 너 좋아하는거 알지?'라고 많이 언급했었죠. 그 친구도 '나도 오빠 좋아하는거 알지?ㅋㅋㅋ' 이런식으로 받아치고... 물론 제가 그런 순간에 고백을 할 수도 있었겠지만, 제 친구놈이 불알친구라 친구의 전여친을 만나는게 너무 부담이 되었었나봐요. 그래서 그렇게 어영부영 진짜 좋아한다는 말도 못하고 2~3년을 서로 보냈는데 어느날 소개팅이 잡혔더랍니다. 그래 소개팅 잘하고 와 라고 했는데 1년후에 결혼한다고 저한테 말하더라구요. 결혼하는데 신랑한테 오빠를 꼭 보여주고 싶다고. 사실 마음이 정말 찢어졌었는데요, 전 말로만 '응 그래 누가 널 데려가는지 내가 한번 검사해야겠다. 꼭 보자'라고 했었지만, 결국 끝내 결혼때까지 제가 피했습니다. 결혼식도 오라고오라고 하던걸 안갔구요. 고백? 그런건 꿈도 꾸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잘보내주고 싶었고 괜히 제가 가서 결혼생활에 혹시나 불편한 점이 될까봐 피했어요. 결혼식에 가진 않았지만 축의금으로 50만원을 보내줬습니다. 사실 100만원을 보내주고 싶었는데 그러기엔 제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딱 반 보내주고, 그 후부터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카톡과 전번은 등록되어 있어서 딸과 아들이 있는건 알고있고, 어떻게 살고 있는지 잘살고 있는지 프로필로만 하고 있구요. 가슴은 아팠지만 지금 제가 제일 잘했다고 아직도 생각하는건, 괜히 내 마음을 다 드러내서 고백하지 않고 행복을 빌어줄 수 있던 그 때의 나 이구요. 그로 인해서 제 불알친구와 불편한 느낌없이 아직도 잘 지내고 있다는거. 그리고 그 친구 역시 아이 둘을 낳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카톡 프로필로나마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힘드시겠지만 시간은 흘러갑니다. 시간이 해결해 줄 거예요.
23.03.17 18:29

(IP보기클릭)211.171.***.***

솔직히 저번 글 봤을 때는 아무 사이도 아닌데 너무 빠져 있어서 한심해 보였는데 뭐 사랑에 빠지면 이해 안 가는 부분도 아니고 마지막에라도 고백한 거 잘했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게 그 사람에게 상처]라느니 [결혼할 사람한테 고백하는 게 정상]이냐느니 이런 말은 다 무시하고 어차피 안보 게 될 사이 그냥 본인 속 풀 수 있는 거 다 해요. 결혼식 깽판 이런 불법적인 거 말고.. 그 여자도 100% 님이 좋아하는 거 알았을텐데 어장 친 거니 좋게 끝낼 이유도 없고 걍 님 마음 가는대로 하고 다음 사랑 때 잘하면 됨.
23.03.17 19:08

(IP보기클릭)218.49.***.***

서르
고등학교 고백때부터 아니었다고 하고 나중에도 이성으로 느껴졌음 자기가 얘기했을거라고 여자분이 다 말했잖아요. 인간관계로서 겜친구로서 지낸것까지 어장이라고 표현하나요? 님은 글쓴분을 진짜 위하면 이런식으로 얘기하면 안되죠. 짝사랑은 망했더라도 가는 모습은 좋게 보여줘야 할 마당에 뭘 하고싶은걸 다하란거에요? ?? 아무리 커뮤가 남인생 책임안져준다지만 옳은 선택을 하라고 얘길 해야지 진짜 사람들 이기적이고 무책임하네 | 23.03.18 02:00 | |

(IP보기클릭)14.43.***.***

제가 낡은 세대라 그런지... 저라면 ㅁㅊ 적극적인 대쉬가 부족했었었구나하고 후회하는것뿐... 미련은 없을것 같습니다..(뭐 가끔씩 가슴이 아리는건 어쩔수 없죠.. 혹시라도 그 아린 감정에 글을 쓰면 이런 글이 나올수도 있겠지만요.. ) ㅁㅊ야 뭐가 성과가 있는것같습니다.
23.03.18 04:10

(IP보기클릭)117.110.***.***

여자도 ㅈ같고 글쓴이도 지랄이네 신랑만 불쌍하다 어휴 시발
23.03.18 16:59

(IP보기클릭)14.35.***.***

글쓴이 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2개의 글을 적을 때는 회사일도 바쁠 때 이고 갑작스런 소식에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적었습니다. 술도 마시고요. 그러다보니 여러분의 댓글을 걸러 읽기도 했는대 오늘 하루종일 혼자 있으면서 생각해보니 차게 식더라고요.... 내가 뭔 글을 적은거였지 싶을정도로요;;; 진짜 글을 적을 때는 우울증이 심해져서 너무 감정적으로 적은것 같은대 죄송합니다..;;; 일단 최대한 연락을 끊겠지만. 적어도 결혼식 축하는 해주고 싶어서 아에 끊는건 힘들것 같네요. 결혼식이 올해 말이라 그 떄까진 차단은 못 할 듯 합니다;; 서로 게임친구로 남자고 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냥 모질말을 할 수 없어서 끊내자는 말을 돌려 한 것 같습니다. 일단 많은 오해를 불러이르키기도 하고 공감도 해주시고 걱정되는마음에 충고도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더 이상 글을 남기면 또 다른 오해를 이르킬것 같아서 이 이상 후기글은 남기진 않겠습니다. 모두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23.03.19 03:54

(IP보기클릭)14.35.***.***

고량
아 그리고 남친 만나자는 애기는 일단 꺼내버렸는데 뭐.... 안 만나야죠;;; | 23.03.19 04:07 | |

(IP보기클릭)211.202.***.***

고량
님아 제가 왠만하면 고민 게시판에 댓글 같은거 안다는데요. 솔직히 말해도 소용없을꺼 같지만... 혹시라도 축의금 같은거 1원도 낼 생각 하지 마세요. 선의라고 생각했던 행동이 새로운 집착으로 이어집니다. 님만 손해에요. 그냥 님 좋아하시는 블루아카이브 가챠나 돌리시던가 피규어를 사시던가 게임을 하시던가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하시던가 외형을 바꿔 보시던가 헬스를 끊어서 몸짱이 되어보던가 아니면 다른 여자 만나게 투자하세요. 모임도 많이 가지시고 글만 보면 여자애도 잘한건 하나도 없어 보이니까 철저히 계산적으로 되셔서 꼭 자기 자신한테쓰세요. 안될꺼 같긴한데 감정 컨트롤 잘하시고 여자애한테 하루 빨리 꺼지라고 생각하시고 갈길 가셨으면해요. | 23.03.21 19:38 | |

(IP보기클릭)118.235.***.***

뭐 사람마음 정리하는게 쉽진 않지만 끊어야할땐 어쩔수 없이 끊어야됨. 축하도 그냥 예비신랑되시는분이랑 무척 친한사이 아니면. 그리고 같이 게임하는 사람들 또 있음. 단체 축하금정도만 보내는걸로 끝내는게 맞는거 같음.
23.03.21 07:03

(IP보기클릭)118.235.***.***

루리웹-6514969523
단순히 사람들이 뭐라하는게 아니라예비 신부가될사람한테 좋아했다 고백하는건. '좋아해서라기보다는 내감정 너한테 넘겨버리겠다' 이거라. 결코 좋은선택이 아님. 실제로 작성자는 그러고 후련해짐. | 23.03.21 07: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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