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제주도 이직관련으로 질문남겼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선 저는 다른사람들이 보면 이상하다 싶을정도로 사촌간 왕례가 엄청 잦고 행사 참여도 많이 합니다.
저는 이게 당연한줄알았는데 다른 분들은 이모나 고모 삼촌들과 1년에 몇번 통화 안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놀랬습니다.. 저는 거의 1주일에 3번이상은 하거든요.. 전화도 많이오고.. 남들은 저보고 니인생 살아야지
왜 가족에 매몰되어서 사냐고 하는데 이게 제인생입니다. 제가 좋거든요.. 그래서 많은 고민을 해본 결과
제주도에서 삶이 조용하고 혼자 잇기 좋아하는 성격에는 맞을지 몰라도 가족과 떨어저서 있는게 많이 힘들거 같아서 포기 했습니다.
결정적인건 할머니께서 전화로 "우리 볼날도 얼마 안남았는데 가까운 곳에서 왕례하면서 살면 좋겠다" 라고 하신 말씀 듣고
오전에 바로 입사거절 했습니다. 이러신적 없었는데 말이죠.. 아무튼 조금 후회도 되는데.. 뭐 연이 있으면 다시 제주도로 갈 수도 있는거고..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답변 달아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즐거운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__)
*입사거절하고 방금 할머니께 전화 드렸는데 엄청 좋아하시네요. 너무 조부모님께 매달린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30년을 키워주셨는데 이정도도 안하면 안된다 생각됩니다. 저는 앞으로 시간이 많이 있으니 당분간은 조부모님 자주 찾아뵈면서 지내야겠습니다. 홀가분하네요 당장 이번주에 우족 삶아 놓을테니 내려오라고 하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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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택 하셨습니다 회사야 어차피 제주도보단 육지 쪽에 더 좋은 회사가 훨씬 많기 때문에 선택의 길은 언제든지 열려 있고 평상 시의 나의 생활 환경이랑 패턴이 더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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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가족!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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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좋치만 행복한게 최우선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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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편해야 일도 잘되겠죠. 심사숙고 하셔서 결정하셨을테니 제주도관련은 아예싹 미련가지지 마시고 현재 하시는일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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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택하신거같ㅇ서 다행입니다. 제주도 아니고 시골 소도시에서 일해본적 있는데 인프라나 연고없는곳에서 일하면 멘탈이 가루가됩니다. 엄청 빠른 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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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택 하셨습니다 회사야 어차피 제주도보단 육지 쪽에 더 좋은 회사가 훨씬 많기 때문에 선택의 길은 언제든지 열려 있고 평상 시의 나의 생활 환경이랑 패턴이 더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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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편해야 일도 잘되겠죠. 심사숙고 하셔서 결정하셨을테니 제주도관련은 아예싹 미련가지지 마시고 현재 하시는일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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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택하신거같ㅇ서 다행입니다. 제주도 아니고 시골 소도시에서 일해본적 있는데 인프라나 연고없는곳에서 일하면 멘탈이 가루가됩니다. 엄청 빠른 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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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지션스레드
저도 님이 알고 싶지 않은걸 별로 알고 싶지 않은데.. 굳이 쓰셔서 알게 만드시는군요.ㅎㅎ | 22.12.20 11: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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