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국제결혼 후 문제 올렸던 사람입니다.

[뚱땡이해퉁이]

몇일전에 국제 결혼 후 문제에 대해서 글썻던 사람입니다.

금요일 저녁에 문자와 전화로 정말 더는 함께 할수 없을꺼 같아서

모든걸 그만하자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토요일 10시에 만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금요일 밤에 창원으로 내려가서 모텔에서 자고

토요일 9시30분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는 지금 바쁘고 피곤한데 왜 전화해서 보채냐?

너는 한국인이니까 시간이 많지 않냐?

이렇게 화를 내더라구요.

거기서 마지막 있던 마음도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결국 만나서 내가 가지고 있던 그녀의 모든 짐을 돌려주고

우리 결혼반지와 집키를 돌려받았습니다.

그리고 올라오는 길에 이혼은 하지 말아달라.

운전면허를 따고 싶다.

비자를 연장하게 도와달라.

이런 말들을 하네요.

나는 이제 끝났다. 그러기 싫다고 이야기 했고.

일요일인 오늘은 자기가 잘못했다.

한번만 더 용서해달라.

우리집으로 다음주에 이사오면 되냐?

이런 이야기를 하길래

우리 끝났고 그런이야기 하지말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변호사를 알아봐야 할꺼 같아요.

혼인무효소송이 되는지?

아니면 이혼소송으로 가야하지는

이따금 가슴이 아프지만 잘 이겨내볼 생각입니다.

의견 달아주셨던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뉴타입추종자]

사기결혼을 입증가능하면 혼인 무효소송되긴하는데

아마 왠만하면 힘들거에요 합의 이혼도 힘들어보이니 이혼소송 준비를..... 1년안에 끝내서 저 여자 목표를 망칠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JooRUN]

이전글 보니 위장 결혼 사기에 걸리신듯...

[0079]

최대한 재산 방어하시길....

[루리웹-8074924799]

국제결혼 9년차 아재입니다
오빠부부라는 사람이 한국어를 잘 못한다 하셨으니
오빠부부 두 명은 고용허가제로 온 외국인으로 짐작됩니다.
그럼 의문은 도대체 장인, 장모는 어떻게 한국에 있냐는 거지요. 밀입국은 영화에서나 가능한거고
실제 최초입국은 합법적으로 했을텐데 위 네 명이 모두 시험에 합격했다고요? 무척 이상합니다.
제 생각은 지금 와이프 분이 초혼이 아닌 듯 싶습니다.
첫 남편과 사이에서 부모를 초청한거고(f-1비자) 이혼한 것으로 보는게 타당합니다. 유창한 한국어 실력도 그렇고요
그럼 이게 또 문제가 뭐냐면 초청비자가 나오려면 임신을 해야 하거든요. 애는 베트남에 보내놓은 걸까요?
글쓴이님은 초혼으로 알고 결혼하셨나요? 재혼으로 알고 결혼하셨나요?
속이는 거 가능합니다. 후진국이라서 그런 건데 공무원에게 돈 좀 먹이고 가족 중에 결혼 아직 안 한 사람 이름으로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초혼이 됩니다.;;;
그러니까 지금 알고 있는 와이프 이름과 나이가 다를 수 있다는 거에요 본명이 아닐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1. 결혼정보업체와 짜고 먹이는 건지 업체에 강력하게 항의하세요. 돈을 돌려받든 결혼을 다시 시켜주든
2. 만약 제 예상대로라면 혼인무효나 취소 소송으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직 젊으십니다.
전 글에서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셨지만 베트남은 비추입니다 ㅜㅜ

[CRMM]

이분 말씀에 맞습니다. 당사자나 당사자 가족 모두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한국에 체류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불체-출국-재입국 과정에서 새로운 신분으로 만든 여권으로 국내 외국인 등록 정보를 세탁했을 과정도 큽니다. 아무리 불체 패널티가 적은 방법으로 출국했다지만, 불체자한테 그렇게 빠르고 부드럽게 결혼비자가 나오기는 힘듭니다.

[루리웹-8074924799]

그리고 32살이면 완전 베트남에선 노처녀입니다. 이상해요. 결혼 안 했을리가 없어요.
너무 어린 여자 만나는게 손가락질 받을 까봐 나이 많은 여성분 찾으신 것 같은데 그러지 마세요. 이혼녀이거나 가정이 완전 문제있는 경우입니다.
한국이나 30넘어서 결혼하는 게 당연하지 동남아는 20대에 다 결혼해요. 욕을 먹든 말든 20대 중반 아래로 알아보세요.
그리고 한국말 한 마디도 못해도 일하는 거 전혀 문제 없어요. 다 소개소개로 공장이나 농장 찾아가기 때문에 한국말 어느 정도 하는 먼저 온 자국인이 있어요
페이스북 소개보고 찾아가는거니 한국말 못해도 아무 문제 없어요. 완전 핑계입니다. 한 달 지나면 한국 사장하고도 손짓발짓으로, 간단한 명사는 암기가 되면서 일 잘합니다.
한국에 가족이 이미 있는 사람하고도 결혼하지 마세요. 대부분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집니다. 결혼 생활 잘하고 있는 분이 본인 가족을 소개해주는걸 제외하고는.
남자는 쉽사빠가 되지만 여성은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화하고 살 부대끼며 웃고 울고 해야 정이 들고 사랑이 생깁니다.
1년 이상 걸립니다. 국제중매결혼은 남자는 사랑해서 결혼했어도 여자 쪽의 사랑은 없는 결혼입니다. 거기에 주말부부면 사랑 안 생깁니다. 여자는 남자와 다른 동물입니다.
이걸 명심하고 결혼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동남아가 과거 한국처럼 준법정신 없이 이익을 위해서는 법을 무시하는 경향이 좀 있습니다. 요즘 한국 정서하고는 무척 안 맞지요.
그런데 아예 불법체류를 하며 한 번 선을 넘어본 사람은 남편과의 약속, 합의, 집안의 규칙 따위는 언제나 무시하고 방종하게 행동할 확률이 높습니다. 불체자하고 결혼하면 안됩니다. 국제결혼 만만치 않아요 ㅜㅜ

[기어즈오브워3]

와이프가 동남아사람인 국제결혼인데요 베트남은 아니지만 점점 동남아에서도 결혼연령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가 30대 중후반이고 와이프는 3살차이인데 둘다 초혼입니다. 와이프언니가 저보다 나이많은데 아직 결혼을 못했어요.. 와이프친구중에도 못한사람들도 있고.
동남아라고 다 20대에 결혼하는게 아니라 동남아남자들의 경제사정이 경제발전에 따라가지 못하면서 결혼자금을 마련하지못해 결혼연령대가 늦어지고 있다고 알고있어요

[이연희]

동남아 사람들도 결혼 연령대가 높아지고 반대로 너무 젊은 여자들도 취업 노리고 오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라는 사람도 있어요

중요한건 연령보다 목적이라 보는데...애초에 이 분과 결혼했다는 베트남 여자분은 불체자 이력이 있어서 거기서부터 문제죠.

불체자면 한국에서 산전수전 다 겪고 베트남 보내졌다가 오자마자 가족들하고 지낸다는거보면 한국 올 기회를 노리고 결혼했다는 거밖에 안되죠.

[빛의순수]

마흔넘어 이따금씩 국제결혼 생각보기도 하는데 이것도 쉬운게 아니네요.
아무튼 힘내십쇼...

[ceramic]

본인이 해당국가 언어도 배우고 하다가 인연이 되서 만나거나, 아니면 친지를 통해서 만나야지, 업체를 통해서 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stagew]

쓰래기들한테 걸리셨네...마음 단단히 잡고 , 뒤도 돌아보지 않는 마음 먹기 바랍니다.

[로맨틱사가]

적어도 걸러야 할 국가가 있습니다.

중국과 베트남이지요.

외국인 남편 국적은 미국(31.0%), 중국(18.9%), 베트남(10.7%) 순 입니다.

미국은 선진국이고, 나머지는 한국인 남편에게 사기를 친 후, 한국 국적을 따고

집에 오줌을 싸거나 똥을 싸서 미친 척을 한뒤, 한국 남편을 조롱하고 비웃으며 폭력을 유발하게 하고,

그러다 한대라도 맞으면 사진을 찍어서 여성단체에 신고합니다.

그러면 이혼되거든요.

그런 후에 한국국적을 가진 베트남 여성이 되어 베트남 남성과 결혼하여 자기 전 가족을 한국에 데리고 옵니다.

이게 그들의 방법이예요.

걸러야 할 민족.

베트남인, 중국인 입니다.

절대 절대 입니다.

[ceramic]

위장결혼 사기결혼으로 인한 피해가 적지 않은건 사실이지만 그렇게 대놓고 싸잡아서 걸르라느니 혐오발언하는 님도 정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반대 케이스를 들어보면

국제 결혼 초창기에 시골남성이 많이 데려왔는데, 시골이라는게 사실 아들아들만 외치고 딸들은 내팽겨쳐서 공순이건 유흥업소건 여자들은 죄다 도시로 올라가서 남초사회가 되었죠. 그래서 동남아에서 국제결혼으로 여자 데려와서 말도 잘 안통하니 체벌과 훈육을 한답시고 두들겨패고 더운나라 특성상 낮잠자던 문화가 있는데 너네 나라가 그러니 가난하고 못산다면서 어디 시어머니 일하는데 쳐잔다고 또 패고,, 대한법률구조공단에 결혼정보업체에서 남편 재산 많은 사람이라고 꼬셔서 결혼하고 왔는데 맨날 시댁식구들이 때린다고, 재산분할이고 위자료고 다 필요 없으니 빨리 아이 데리고 집에 가게 해달라는 요청도 심심찮게 들어오는게 사실입니다.

이런 일부 케이스만 보고 다른 나라에서 한국인 절대 걸러야 할 민족. 이러면 님도 기분이 좋진 않겠죠?

[로맨틱사가]

말씀 드린다면,

시골에서 한국 남성이 베트남 여성을 팬 이야기가 20년전? 30년 전일 겁니다.

그러나 지금 한국인들은 좀더 성숙해졌고, 베트남 여성들의 사고도 엄청 달라졌어요.

전통적인 가정에서 경제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세대입니다.

그리고 그 동안 공산당의 세뇌 교육을 자국민 제일 . 베트남인이 최고라는 정신교육을 받고 왓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회에 동화되질 않아요.

지금 중국인들도 시진핑의 교육을 받아 그런 상황이예요.

전통적 가치관 상실 + 이익 추구 세대 + 자국민 제일 사고 를 가졋으니,

결혼한 남편을 무시하고, 타민족을 이용대상으로 여기고, 자국민 남자를 한국으로 불러 결혼하며,

한국인들이 개고생해서 만든 사회에서 알맹이만 쭉쭉 뽑아가며 편하게 살려는 게 현재 베트남인들입니다.

주말에도 강원도에 100명이 일하러 왔는데 60명이 사라진 거 아시나요?

그런 민족입니다.

일부 + 일부 + 일부 이렇다면 거의 대부분이 문제 있는 것 아닐까요?

한국인 절대 걸러야할 민족이라고 하라고 하세요.

지구의 다른 나라 사람들은 현재 우리가 조금씩 쌓아올린 신뢰를 인정하고, 한국인이면 대우 받습니다.

올해 외국 나가보셨나요?

한국인들은 대우가 다릅니다.

우린 욕먹을 이유가 없고 욕하는 나라도 정해져 있지요.

베트남인들은 미국에서도 욕하고 호주에서도 욕합니다 .오죽하면 중국애들도 욕하더군요.

현재 베트남 여성들은 연애 결혼이 아니라면, 백퍼 위장 사기 결혼입니다.

문제 발생 소지가 있는 불체자. 2년간 주말 부부, 재결혼자 인 베트남 여성과의 이혼은 헤어지는 게 현명한 판단이고,

글쓴이도 아주 현명한 판단을 내린 겁니다.

[ceramic]

님께서 중국/베트남에 갖고 계신 감정이 일본인들의 혐한감정과 굉장히 유사합니다.

한국놈들 선진국 일본와서 불법체류하고 일본의 경제발전에 빨대 꼽는다

일본와서 범죄나 저지르고 빠찡코나 운영하는 악의 축이다

일본은 세계 어디가나 인정받고 일본인은 대우가 다른데 한국놈들만 맨날 일본 욕한다.
(세계에서 사랑받는 일본/미움받는 한국&중국이 TV프로그램 기본 스탠스)

제가 일본 4년 있는 동안,,,,그 당시가 그래도 겨울연가 히트로 아주머니들이 다들 친절하게 대해주시긴 했는데

일본와서 나쁜짓 하는 놈들 잡아보면 상당수가 한국인이다! 남자는 빠칭코 소매치기 야쿠자고 여자는 호스테스 창녀다
이런 이야기 꽤 자주 듣고 살았는데 말입니다...

[로맨틱사가]

혐한이라고 하는데.

1. 문제 발생 소지가 있는 불체자+ 2년간 주말 부부+ 재결혼자 인 베트남 여성 가 합쳐진 여성이 위험하다고 여기 댓글에 전부 말하고 있는데 왜 그걸 혐오발언이라고 하시는 건가요?

2. 그리고 베트남 여성들이 2년 후 한국 국적 취득 후, 한국 남편을 조롱하고 놀려 폭력 사태를 만든다음. 이혼 해서 베트남 남성을 한국으로 불러 들여 재결합 하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왜 이걸 혐오 발언 이라고 하시나요?

3. 한국 여성이 결혼하는 외국 국적 남성이 미국(31.0%), 중국(18.9%), 베트남(10.7%) 순입니다. 한국 여성이 후진국 베트남 남성과 결혼하는 비율이 10%면 엄청 높은 것 아닌가요? 주위의 한국 여성들에게 베트남 남성과 결혼할 의사가 있는 지 물어 보세요. 없을 겁니다. 그런데 10% 됩니다. 전부 한국 국적을 취득한 베트남 여성이 베트남 남성과 재결합 하는 겁니다. 이래도 증거가 아닌가요?

4. 일본놈들이 거짓말로 혐오 발언 하는 것, 그리고 여기 댓글 창에 있는 분들이 증거를 가지고 말하는 것을, 같은 혐오 발언이라고 동일시 하는 것 보고, 혹시 순간 교육을 어디서 받으셨나 싶습니다. 분별를 하셨으면 하네요.

5. 어느 나라는 한국을 욕하는 나라는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욕하라고 하세요. 그 나라들은 정해져 있잖아요.

6. 혐오 발언이라고하시는데. 주말에 100명 베트남인 왓다가 60명이 전부 사라져서 난리난 것은 아시나요? 정부 주제의 단기 알바로 왔는데 60명이 사라졌어요. 한국인들 못살때 박정희 대통령때 독일로 외화벌이 떠낫을때 60%가 도망쳐서 사라졌나요?

그냥 욕한다고, 둘다 같은 혐오 발언이네. 일본인의 혐한 감정과 같네 라고 하시기 전에,

사건의 분별부터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로맨틱사가]

아 그리고. 빠칭코 회사는 재일한국인이 사장인 경우가 많고, 1990대 2000대에 한국 여성들이 일본에 호스테스로 일을 아주 많이 했습니다. 성매매특별법으로 인해, 한국여성들이 일본에 일하러도 많이 갔습니다.

[이연희]

혐오발언 맞는데...

베트남 사람하고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도 있는데 무슨 베트남 여자들은 다 돈만 노리고 결혼해서 통수치는 사람으로 묘사하고

거기에 더 나아가 국가에서 전부 그렇게 교육받고 그렇게 배워먹은 민족이다라는게 어느 부분에서 혐오발언이 아닌지ㅎㅎ

일본애들도 극소수 케이스가지고 한국은 민도나 낮네 유사 민주주의네 염병 떨면서 혐한하는데 이거랑 그거랑 뭔 차이가 있는건가요?

일본 애들은 거짓말로 혐한한다고 하셨는데, 그럼 걔네가 거짓말은 안하고 한국에서 사건나면 그걸로 꼬투리 잡아서 한국인 미개하고 열등한 종족이라고하면 그건 혐한이 아니라 팩트가 되는건가요?ㅎㅎㅎ

일부의 케이스가 있는 것과 무슨 민족이 어쩌고 싸잡아서 그러는건 혐오가 맞다고 봅니다.

[로맨틱사가]

아 정말 말을 이해 못하는 건지 이해하기 싫은 건지 억지 부리는 건지. 그냥 위에 글 다시 읽고 오세요.

그리고 가능하면 좋은 다른 나라도 많습니다. 꼭 베트남일 이유가 없어요.

긜고 이연희님. 베트남에 몇 번 가보신적 있으세요 ?

전 몇 번 가본 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익이 결부되면 놀랍도록 돌변합니다.

제가 겪어 보니, 베트남인을 일반 동남아분들과 같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중국이나 한국이나 같지 않은 것 처럼 다릅니다.

잘 모르시면서, 포괄적으로 생각하셔서 세상에 선이네 정의네 그러시지 말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영영가는개불]

ㅋㅋ 이글도 베트남인한테 당한건데 베트남인이어서 혐오를하는게아니라 사기결혼을 잡고보니 베트남인이었던것 ㅋㅋㅋ

[ceramic]

소개해 준 사람이 위장결혼 브로커인가보네요. 혹시 비용 지불하셨다면 그걸 근거로 사기죄로 고소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제갈천하]

일단 변호사는 아니지만 베트남 여성과 이혼 판결을 받아본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무효를 하기 힘들꺼로 생각 됩니다.
무효를 할려면 입증을 해야 되요.
이사람이 나랑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 이런식의 입증이요
근데 이게 사실상 혼인빙자사기죄랑 다른게 없는데
우리나라는 혼인빙자를 입증해도 무효 잘 안줍니다... 정말 힘들어요
아무튼.. 이래저래 저도 제손으로 혼인신고 했고 제손으로 비자 신청했고
모든걸 제가 했는데 왜 무효로 봐야 하는지 판사님이 되묻더라고요...
할말이 없어지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이혼으로 끝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이혼으로 끝나면 외국인 비자 발급이 5년 제약 걸려요
다른 사람 결혼비자로 한국 입국 시키고 싶으면 5년후에나 된다는 뜻이죠..

변호사가 얼마나 유능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순 있겠지만... 유능한 변호사는 비싸요...
엄청 비싸요...

[뚱땡이해퉁이]

알고 있습니다. 그냥 이혼만 잘 진행되도 좋을꺼 같네요.

[제갈천하]

이혼은 뭐 별거 없더라고요...
혼인 무효 소송으로 걸었는데용
판사가 기일 잡고 기일에 가면
내가 할말 있으면 하라고 하고 말하고 나면
무효조건이 안되니까 이혼으로 판결 날꺼에요
그말하고 그냥끝나요
그러고 나중에 우편물 하나 받고 끝입니다.
물론 여자 쪽에서 변호사 사서 방어 한다고 하면 다르겠지만...
저는 여자가 도망가서 재판에 혼자 참여 했거든요

[행복하게]

그리고 올라오는 길에 이혼은 하지 말아달라.
운전면허를 따고 싶다.
비자를 연장하게 도와달라.
이런 말들을 하네요.
나는 이제 끝났다. 그러기 싫다고 이야기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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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를 연장하게 해달라는 이 표현이 여성의 목적을 나타낼 수도 있다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녹취를 하셨으면 조금더 주장에 신뢰성을 높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kam]

윗 분 말씀 대로 혼인 무효는 힘들긴 하지만 님의 케이스에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단, 상대방이 애초부터 혼인을 빙자해서 위장 결혼을 했다는 의도를 입증할 수 있다면 말이지요. 말씀대로 결혼하자마자 같이 살지도 않았고, 살 마음도 없었다는 녹취록 같은 것을 증거로 해서 혼인 무효 소송을 진행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영영가는개불]

저번에도 글달았던사람입니다 후기를보니 잘하셧습니다 2년동안 이용당하다가 국적얻으면 골치 아플뻔했습니다 아무조록 사기결혼에 철퇴를 내려주시기바랍니다

[홀딩업]

개인적으로는 혼인 무효는 택도 없을거 같네요.
지금 상황에서 불체자나 이런거 거짓이고 사기인걸 다 밝혀야 하는데 그럴 여력이 되시는지...
변호사 상담 해보시고 얼른 조치를 취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